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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수영화8

트롤의 습격은 덩치만 보이는 노르웨이판 고질라 영화 영화 스토리라는 것이 상당히 복잡하기만 할 것 같지만 흥행 영화들을 살펴보면 어떤 일정한 패턴이 있습니다. 그 패턴을 수십 년 동안 보다 보니 초반 캐릭터 배치를 보면서 어떤 구도로 이어질지 눈에 훤히 보입니다. 이런 영화들은 영화를 이제 막 많이 보기 시작하는 10대 들에게나 새롭지 저같이 영화를 즐겨 본 지 30년이 넘어가는 나이에서는 초반 10분 보고 결말까지 다 예상이 됩니다. 그리고 그 예상대로 흘러갈수록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뚝 떨어지고 CGI 실력만 살피게 됩니다. 넷플릭스 비영어권 영화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은 현재 비영어권 넷플릭스 영화 전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노르웨이 영화입니다. 노르웨이가 영화를 그것도 괴수물을 만들었다는 자체가 좀 놀랍죠. 괴수 영화는 일본이나 미국 같은 흥.. 2022. 12. 10.
내가 본 올해 최악의 영화 2위 영화 물괴 매년 연말이 되면 내가 본 올해의 영화 중에 가장 좋았던 영화 10편을 선정 발표합니다. 그러나 올해는 그 10편을 다 채우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영화를 많이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제가 영화를 많이 못 본 이유는 볼만한 영화가 없다는 점도 있고 너무 크게 오른 영화관람료가 부담스러워서 덜 본 것도 있습니다. 게다가 SKT 옥수수 같은 이통사의 동영상 서비스는 매주 수, 토요일에 최신 개봉작을 무료로 보여줍니다. 짧게는 1달, 길게는 6개월만 기다리면 무료로 볼 수 있기에 덜 보는 것도 있습니다.그럼에도 같은 좋은 영화는 개봉 첫 날 보곤 합니다. 지난 주말 SKT 옥수수에서는 지난 가을 개봉한 영화 를 무료로 공개했습니다. 이미 악평이 많아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괴수.. 2018. 11. 27.
꽐라가 된 술주정뱅이의 농담같은 영화 콜로설 어벤저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처럼 한국을 배경으로 했지만 전혀 관심이 없었던 영화가 '콜로설'입니다. 영화 '콜로설'은 부천 등지에서 영화 촬영을 했고 영화에서는 서울에 괴물이 나타난다는 설정이지만 우리들에게는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이 영화는 일본에서 촬영을 하려고 했지만 고질라를 연상시킨다면서 일본 촬영이 거부되자 대체지로 한국을 선택했습니다.게다가 영화의 주인공인 '앤 해서웨이'가 한국 방문도 하지 않았습니다. 소리 소문 없이 촬영후 떠난 . 이 영화가 서울을 배경으로 한다는 호기심은 가질 수 있지만 호의를 가지기는 어려운 영화입니다. 게다가 영화 자체가 B급 작은 영화라서 한국에서 많은 개봉관을 확보하지도 못했습니다. 괴물을 원격 조정하는 글로리아1년 동안 백수 생활을 .. 2017. 6. 27.
서울을 배경으로 한 괴수 영화 콜로샬(Colossal) 예고편 공개 한국을 배경으로 한 할리우드 영화들이 늘고 있습니다. 한국 영화 시장은 세계 7위로 아주 거대한 시장입니다. 이 거대한 시장을 잡기 위해서 해외 유명 배우들이 한국을 내한하고 한국에서 촬영을 합니다. 그러나 이런 내한과 한국에서 촬영이 흥행에 큰 도움이 되었지만 우리는 을 통해서 한국을 해외에 알리는 큰 역할을 하지 못함을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있지도 않는 지하철 노선을 만드는 모습을 보면서 서울을 그대로 담는 것이 아닌 창조한 모습에 큰 실망을 했습니다. 또한, 서울시가 큰 지원을 해줬지만 서울 홍보 효과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한 영화가 부천에서 조용히 촬영하고 떠난 영화가 있습니다.2017년 4월에 미국 개봉 예정인 콜로샬(Colossal)입니다. 앤 해서웨이 주연의 콜로샬이 콜로샬은 국내에.. 2017. 1. 21.
우리는 왜 괴수영화에 열광할까? 한국의 괴수영화들 괴수영화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 가 하면 열광하는 사람도 많죠. 괴수영화에서의 몬스터의 징그러움 때문에 블링블링한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죠 하지만 괴수의 거대한 크기는 상당히 매력적이죠 우리가 괴수영화에 빠져드는 이유는 괴수들이 불특정 다수인 우리들을 마구잡이로 파괴하고 우리의 일상안에 뛰어들어서 무질서하게 모든 것을 파괴하기 때문입니다. 재난영화의 주인공은 대자연이지만 그 대자연 대신에 괴수가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키고 파괴하면 그 재미는 더 짜릿합니다. 태풍, 지진, 해일, 화산, 소행성등 무생물이 우리를 파괴할때는 분노를 쏟을 대상자가 없고 무조건 그 무서움을 피하고 똘똘 뭉치는 가족애나 동료애만이 집중된 것에 비해서 괴수 영화는 괴수라는 감정이입이 가능한 생물체에 대한 분노와 두려움.. 2011. 7. 16.
차우에서 주연보다 더 웃긴 조연 백포수 윤제문 영화에서 주연보다 더 돋보이는 조연을 신 스틸러(Scene Stealer)라고 합니다. 요즘은 신 스틸러하면 로빈 윌리암스가 떠오르더군요. 한때는 주연으로 많이 활약했지만 이젠 조연으로 영화에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조연으로 나와도 그 포스는 주연 이상입니다. 이런 조연보다 강한 포스로 영화를 휘어잡는 조연들을 신 스틸러라고 하는데 이번주 개봉 예정인 영화 차우에서 신 스틸러 3명이 떠오르더군요. 분명 엄포스인 엄태웅이 주연이지만 영화를 보고 나면 딱 엄포스보다는 조연 3명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 신 스틸러 3명을 모셔보겠습니다. 한가닥하지만 웬지 어설픈 백포수 윤제문 배우 윤제문을 잘 알지 못합니다. 얼마전에 본 마더에서 형사역활을 했다고 하는데 영화 차우의 백포수와 매치가 안되더군요. 머리를 기르고 .. 2009. 7. 13.
스릴보다는 웃음이 가득한 괴수영화 차우 차우는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괴수영화입니다. 괴수 영화하면 가장 유명한 게 죠스입니다. 거대한 식인상어의 아가리를 보는 것만으로도 관객들은 등골이 오싹함을 느낍니다. 이외에 아나콘다 같은 영화나 엘리게이터 같은 악어가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괴수영화들의 전형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일단 괴수들이 큽니다. 죠스도 보통의 백상아리보다 컸고 아나콘다도 엘리게이터도 거대함으로 관객들을 위협했죠. 곧 개봉할 차우도 이런 문법을 따르고 있습니다. 차우의 몸무게는 3백 킬로그램 이상의 거대 멧돼지입니다. 어제 첫공개되는 차우의 VIP시사회에 갔다 왔습니다. 그 관람 기를 적어보겠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극장문을 나서면서 느낌은 하나였습니다. 이 영화 괴수영화가 아니고 코미디 영화네!! 무섭거나 스릴도 거의 없고 괴수영화치.. 2009. 7. 9.
클로버필드 1월 3째주 역대 흥행 최고기록 수립 세계 최고의 낚시꾼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는 J J 에이브럼스 감독의 클로버필드가 드디어 한국에도 상륙합니다. 이번주 목요일 그러니까 이틀후에 한국에 상륙하네요. (이미 예매했습니다. ㅎㅎㅎ) 요즘같은 정보화시대에 괴물의 정체를 숨기고 개봉하는 기염을 토했는데요. 철저한 보안이 이 클로버필드의 흥행성공에 큰 일조를 한것 같습니다. 또한 UCC시대에 어느시대보다 익숙해진 캠코더 영상 영화 전체를 이 캠코더로 찍은 듯한 영상을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이 클로버필드에 감정이입이 쉽게 할수 있게 한것도 이 영화의 흥행대박의 키워드중 하나일것입니다. 미국은 지난주에 개봉을 했는데 역시 예상대로 흥행대박입니다. 그런데 그냥 대박도 아닌 역대 1월 3번째주 최고의 흥행기록을 했네요. 역대 1월 3번째주 흥행 TOP10 영화.. 2008.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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