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공포20

코로나19 사태의 공포감을 잘 느끼게 하는 영화 연가시 코로나19 사태가 점점 확대 대고 있습니다. 이탈리아는 하루에 무려 627명이나 사망할 정도로 그 확산 속도가 무서울 정도입니다. 이미 중국의 사망자 숫자를 넘어섰습니다. 미국도 문제입니다. 하루에 1만 8천 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유럽과 미국인들이 이 코로나19의 무서움을 아직 잘 모르나 봅니다. 낮은 치사율이라서 그럴까요? 그러나 그건 중국의 경우이고 지금 이탈리아 치사율을 보면 3%가 아닌 6%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19 관련한 영화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가장 비슷한 묘사를 하고 아예 소재 자체가 전염병인 이 전염병 창궐한 암울한 세상을 가장 잘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전염병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 있습니다. 바로 와 입니다. 영화 는 밉상 주인공 때.. 2020. 3. 21.
영화 도어락, 침대 밑에 놓아둔 자극적인 공포와 스릴만 있는 영화 2018년 12월 초에 개봉해서 개봉 첫 주와 2주째 1위를 차지했다가 내려간 영화 은 손익분기점 160만과 비슷한 스코어를 냈습니다. 손익분기점 160만만 봐도 이 영화가 얼마나 저예산으로 제작되었는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감독은 이권입니다. 필모를 보면 2007년 과 2013년 이라는 유명한 영화를 연출한 감독은 아닙니다. 그나마 이 영화가 유명 배우인 공효진이 주연을 해서 가장 화려한 영화네요. 그럼에도 다른 상업 영화에 비해서 많은 부분이 딸리는 것도 현실입니다. 먼저 배우 공효진과 김예원, 김성오, 조복례 같은 잘 알려진 배우가 나오지만 화려한 캐스팅은 아닙니다. 특히나 티켓 파워가 있는 배우는 공효진 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영화의 이야기만 재미있다면 이런 부족한 점이 크게 부각되지 않을 겁.. 2019. 2. 5.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 사기에 우리는 왜 쉽게 당할까? 어제 저녁부터 특정 글이 페이스북 타임라인을 계속 뒤덮고 있고 지금도 몇몇 분들이 똑같은 글을 복사해서 올려 놓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과 법적 보호를 위애 남깁니다로 시작되는 이 글의 내용은 페이스북이 내일부터 내가 게시한 모든 게시물이 공용화가 된다고 합니다. 즉 공공물이 되어서 내 의지와 상관없이 공공재로 제공된다는 소리입니다. 하단에는 페이스북은 이제 공공 단체라고 써 있으며 이 글을 복사해서 붙여넣기 하지 않으면 내 사진과 프로필 상태와 업데이트등 모든 정보의 사용을 허용하는 것이라고 간주합니다. 공유하지 말고 복사하고 붙여 넣으라고 마무리를 합니다. 전 이 글을 읽으면서 말도 안되는 지점이 너무 많았습니다. 먼저 내 게시물이 공용화 된다는 말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내가 찍은 사진과.. 2016. 10. 23.
공포 분위기를 자아내게 하는 공포 소리 사이트 horrorli 어제가 할로윈데이였더라고요. 마트에 가면 할로윈데이 코스튬 제품들이 많던데요. 아이들 사이에서는 이 할로윈데이가 점점 정착되나 봅니다. 전 이 할로윈데이가 한국 축제도 아닌데 젊은 층에서 무분별하게 확산 되는 것이 결코 좋아 보이지 않네요. 예를 들어서 미국에서 한국의 설날 문화가 유행 되어서 널뛰기를 하고 연 날리기를 하는 것이 과연 자랑스러운 모습일까요? 오히려 왜 남의 나라 명절을 따라하냐고 의아하게 보겠죠. 물론, 할로윈데이는 그냥 가볍게 노는 문화라서 설날과 비교하는 것이 무리가 있기는 하지만 굳이 우리가 그걸 따라하는 것은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공포 문화를 좋아하는 분들이 꽤 많이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삶이 지루하니 공포라도 돈 주고 사서 짜릿함을 느끼려는 분들이 많죠. 그런 분들에게 좋은.. 2015. 11. 1.
1920년대생인 위대한 세대가 공포로 키운 1950년대생인 반공세대들 미국의 번영을 이끈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세대는 1911년에서 1924년 사이에 태어난 미국인들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세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1929년에 시작된 경제대공황의 어려움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20살이 되자 2차 세계 대전에 참전에서 유럽과 아시아에서 큰 활약으로 전쟁을 승리로 이끈 세대입니다. 전쟁이 끝난 후에는 유럽을 재건하는 마샬플랜에 의해 군수물자를 생산하던 공장들이 유럽과 아시아에게 구호품 및 재건을 위한 물자를 대량 생산하면서 경제 호항기에서 큰 돈을 법니다. 미국의 번영기인 1950~60년대의 혜택을 모두 누린 세대입니다. 한국에도 이와 비슷한 위대한 세대가 있습니다. 바로 1920년대생들입니다. 넓게 보면 1930년대생까지 위대한 세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192.. 2015. 8. 25.
금천구청의 발빠른 메르스 확진자 정보 공개로 공포감은 줄어들다 공포에 대한 반응은 2가지 입니다. 너무 공포에 떨어서 과민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설마~ 나까지 오겠어?라는 무사안일주의자들이 있습니다. 지금 메르스라는 전염병에 전국이 사시나무 떨듯 떨고 있습니다. 메르스 전염병은 전파 속도가 느리지만 공포라는 전염병은 인간이 생각하는 만큼 전파되기 때문에 전파 속도가 무척 빠릅니다. 그래서 전쟁에서 쉽게 이기려면 상대에게 공포감을 느끼게 하면 된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총 한 번 안 쏘고도 쉽게 이길 수 있는 병법이 공포입니다. 그래서 독일이 2차 대전 당시 탱크를 앞세운 전격전을 한 이유가 공포감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공포를 집어 먹은 사람은 저항할 의지가 상실 되고 다른 사람에게 공포를 전염 시키기 때문입니다. 무능한 정부의 비밀주의가 메르스.. 2015. 6. 10.
월드워Z 거시적이고 미시적인 공포를 모두 담은 스릴만점의 영화 세상에서 가장 잘 먹혀드는 마케팅은 공포 마케팅입니다. 선거철만 되면 빨갱이 타령을 하는 정치인이나 이거 안 사면 큰일난다고 외치는 홈쇼핑이나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한다고 윽박지르는 책이나 다른 집 엄마들이 모두 좋은 학원을 보내자 내 새끼도 꼭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엄마나 약장수 말에 속아서 돌팔이가 판 약을 사오시는 할아버지나 모두 공포에 판단력이 흐려진 사례들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전염병은 공포입니다. 이 공포는 사람을 직접 죽이지는 않지만 그 속도는 우리 인간의 뉴스전파 속도와 동일하게 빠르기 때문에 단 1시간 만에 지구 대부분의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습니다. 이 공포는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시키고 연대라는 인류의 가치를 몰살시켜서 서로 물어뜯게 하는 원인균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즘 한창 인.. 2013. 6. 21.
가장 돈 되는 영화 소재는 공포, 공포로 돈을 버는 영화 산업 월드워 Z를 읽고 있습니다. 이 월드워 Z는 좀비 창궐의 공포시대를 다루고 있는 소설이죠. 대공포 시대가 지난 후 그 공포의 목격자들과의 인터뷰를 담은 것이 월드워 Z의 내용입니다. 제가 요즘 가장 관심있는 감정은 공포입니다. 공포는 좀비 바이러스보다 빠르게 전파됩니다. 공중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가 가장 빠르게 전파된다고 하지만 현존하는 가장 빠른 속도의 바이러스는 공포 바이러스입니다. 월드워Z에서 가장 흥미로운 인터뷰는 한 미군 부대가 뉴욕커 전체가 좀비에 감염이 된 후 좀비 수백만 명이 전격의 진격을 하는데 그 좀비를 군인들이 막는 모습이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좀비들은 팔이 떨어져나가고 다리가 절단되어도 계속 진격하는데 뇌를 박살내지 않으면 멈추지 않습니다. 이런 놀라운 전진력에 군인들은 공포에 떠는.. 2013. 6. 13.
진격의 거인은 인간의 공포심과 두려움을 담기 때문에 강하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전염병은 '공포'입니다. 공포는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병 보다 더 빨리 전염이 됩니다. 특히나 지금 같이 실시간으로 전세계의 상황을 다 아는 시대에는 공포의 전파속도는 마하를 넘어 실시간으로 동시간대에 전세계에 전파할 수 있는 파괴력과 속도가 있습니다. 진격의 준하 때문에 보게 된 '진격의 거인'즐겨보는 '무한도전'에서 진격의 준하라는 자막 때문에 알게 되었습니다. 정작 '명수는 12살'은 보다가 말았지만 '진격의 준하'자막이 궁금했고 바로 회자가 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이 진격의 준하는 일본 인기 애니 '진격의 거인'의 패러디였습니다. 진격의 거인? 이름 참 일본스럽다고 할까요? 제목마져도 특이한 이 애니를 지난 주에 6회까지 연속으로 봤습니다. 해야 할 일이 있음에도 무료한 일요일 .. 2013. 5. 22.
태붕 볼라벤으로 드러난 우리의 추악한 모습들 예상보다 피해가 덜 했다지만 전 평생 잊지 못할 태풍이었습니다. 전 태어나서 어제 같이 그렇게 무서운 바람을 본적이 없습니다. 서울에 살지만 베란다 통유리가 덜덜 떠는 모습에 저도 덜덜 떨었습니다. 새벽이 되자 잦아든 바람에 자도 맥이 빠져서 스르르 잠이 들 정도로 어제는 정말 무서운 하루였습니다. 인명피해가 적다고 예상보다 피해가 덜 하다고 안심이 아닌 비웃는 사람을 보면 멱살을 잡아버리고 싶습니다. 저 전라도 충청도 지역은 큰 피해를 입었는데 우리는 애써 그 피해를 직시하지 않을려고 합니다.이번 볼라벤은 바람이 강한 태풍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거대한 바람이었죠. 이 태풍으로 인해 우리의 추악한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인간들이 이렇게 추하고 더럽구나 하는 모습들을 보게 되었고 많은 생각을 가지게 되네요.. 2012. 8. 29.
소리를 지르면 사진이 찍히는 Scream-o-Tron 3000 사람들은 보통 사진을 기쁠때 찍습니다. 특히 친구와 찍는 사진 대부분은 기쁠 때 찍죠. 폰카가 보급되면서 일상성도 향상이 되었지만 여전히 우리는 기념이 될만한 장소나 행복할 때 카메라를 꺼내 듭니다.이래서 대부분의 사진들이 기쁜 표정이 담겨 있죠. 아니면 무덤덤한 무념이 가득한 표정도 많고요. 하지만 슬플때 울고 있을때는 사진을 찍지 않습니다. 이렇게 인간의 희노애락중 밝은 이미지만 담으려는 사진문화 때문에 우리는 항상 즐겁거나 평이한 사진만 많이 보게 됩니다. 때로는 이런 정형화된 이미지가 사진을 지루하게 합니다.많은 사진가들이 눈 높이 앵글 말고 다양한 앵글로 사진을 찍으라고 권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차별성이 있다고 하죠. 저는 거기에 하나 더 추가하고 싶네요. 다양한 표정과 감정을 찍어보라고요. .. 2012. 6. 15.
유령의 집에서 겁에 질린 사람들의 다양한 표정들 얼마전 에버랜드에서 공포특급을 한듯 하네요. 어린시절 집 근처에 '태양의 집'이 있었습니다. 작은 백화점 같은 곳인데 이 곳은 아이들의 성지였습니다. 그 이유는 옥상에 놀이기구인 방방이라는 트램폴린이 있었고 또 하나가 귀신의 집이 있었습니다. 저는 공포를 돈주고 사는 행위 따위는 절대 하지 않기에 한번도 공포의 집에 가보지 못했지만 아이들을 거기 가서 놀란 경험담을 공유했습니다. 지금도 귀신의 집은 놀이동산의 인기 아이템이죠. 귀신들은 알바생들인데요. 놀래줘야 일할 맛이 납니다. 안놀래면 뻘쭘하겠죠 캐나다 사진작가 Niagara Falls는 미국에 있는 유령의 집에 온 놀러온 관람객들의 공포에 쩐(?)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모자쓴 남학생 눈이 튀어나오겠어요 ㅋㅋㅋㅋ. 도대체 뭘 본것일까요? http.. 2011. 10. 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