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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13

성수동 실시간 다중인파 지도를 통해 본 한국 공무원들의 무능 그놈의 MZ, MZ, MZ 지긋지긋하죠. 그냥 20,30대라고 하면 될 것을 무슨 MZ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밀레니얼 세대도 이제 40대도 있는데요. 이 20,30대들이 주로 가는 동네가 있습니다. 바로 성수동입니다. 팝업스토어가 가득한 성수동 성수동에 팝업스토어가 많아진 이유는 단 하나 저렴한 임대료 때문입니다. 강 건너가 압구정이라서라는 분도 있지만 성수동에서 압구정까지 걸어서 넘어갈 거리가 아닙니다. 그냥 여기가 임대료가 엄청 저렴해서 떴습니다. 여기 성수동은 수제화 공장과 일반 공장이 꽤 많은 준공업 지역이라서 임대료가 저렴합니다. 임대료가 저렴하면 상인들은 인테리어에 많은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개성 넘치는 상점, 카페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것이 5년 전입니다. 대림 창고, 어니언을 필.. 2024. 3. 14.
탈북자 모자의 죽음은 가난을 증명해야 하는 제도 때문에 발생한 비극 탈북자 모자가 굶어 죽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처음에는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21세기 대한민국에서 굶어서 죽는 사람이 어디 있어? 누가 또 정부를 비난하기 위한 가짜 뉴스를 만들었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잖아요. 먹을 것이 넘쳐서 곳곳에 살 빼려고 피트니스 센터가 있는 나라인데 어떻게 굶어 죽을 수가 있어요. 지금도 굶어 죽었을 가능성이 가장 크지만 죽음의 원인이 다른 것에 있길 바랍니다. 그럼에도 이 뉴스가 자꾸 눈에 밟힙니다. 공무원의 복지에 대한 태도를 비판한 영화 목수인 다니엘 블레이크씨는 혼자 사는 노인입니다. 일을 해야 자신의 집세며 각종 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는데 병 때문에 직장을 그만 둡니다. 이렇게 갑자기 백수가 되면 이 사람이 먹고 살 수 있게 국가 시스템이 작동합니다. 영국은 .. 2019. 8. 20.
원전사고는 정부가 치고 고통은 국민들에게 뿜빠이? 많이 더우시죠? 그런데 올 해는 작년 보다 더 더워진듯 합니다. 실외 온도는 오히려 작년 보다 낮아졌습니다. 작년의 그 긴 폭염은 잊혀지지가 않네요. 열대야도 20일 이상 계속 되었고요. 그러나 올해는 실외 온도는 작년 보다 낮습니다. 왜냐하면 무려 장마가 52일 가까이 진행 되어서 햇빛을 많이 볼 수 없었습니다. 뭐 저 남부지역은 연일 불볕 더위라고 하지만 서울은 긴 장마로 우중충한 여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이렇게 실외 온도는 낮아졌지만 실내 온도는 높아졌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여름철 적정실내 온도는 26도였습니다 여름에는 26도 이상 겨울에는 20도 이하였는데 올해는 달라졌습니다. 올해는 6월부터 공공기관은 냉방온도를 28도 이상, 민간건물도 26도 이상으로 제한 했습니다. 예전에는 민간건물 냉방 .. 2013. 8. 5.
공무원들의 내소관아니리즘은 공무원들의 본능인가? 영화 체포왕을 보면 마포 경찰서와 서대문 경찰서간의 알력 싸움을 볼 수 있습니다. 범인은 지도의 경계를 따지지 않고 범행을 하고 줄행랑을 치는데 두 경찰서 소속 형사들은 잡은 위치가 중요하면 범죄가 일어난 지역이 중요합니다.왜냐하면 관할하는 구역이 아니면 자기 소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범인 잡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 잡는 것이 직업인 사람이 공무원이라면 이런 니 소관 내 소관 싸움을 하게 됩니다. 형사만 그럴까요? 모르긴 몰라도 공무원 대부분이 이런 내 소관아니리즘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 모 구청(실명을 말하면 이 지역 사람들이 악플을 달기에 철저하게 다 무명 처리 하겠습니다) 앞에는 저유소라는 건물이 있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이라서 유심히 지나가며서 무슨 건물인가 찾아보니 저유소라고 하네요. 저유소는 .. 2013. 7. 24.
인사동 노점상 문제, 내가 드리는 해법 인사동에 가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볼거리가 많은 인사동. 문화가 숨쉬는 인사동, 사진, 미술 갤러리가 많아서 항상 보고 느끼고 수다 떨 이야기가 무궁무진한 이야기가 가득한 골목입니다. 인사동을 처음 알게 된것은 군대 동기가 인사동을 자주 간다는 말에 외출 외박 나올때면 친구들과 후배들과 자주 찾아가곤 하면서 알게 되었죠. 그 90년대의 인사동과 지금은 또 많이 달라졌지만 달라지지 않느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인파입니다. 당시에도 엄청난 인파로 인사동에 주말에 오면 걷기가 힘들 정도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거기에 쓰레기통도 없는 무심한 종로구청의 행정에 몇번 항의를 했습니다. 종로구는 인사동 입구와 후미에 있다고 말을 할뿐 쓰레기통을 늘릴 생각이 없더군요. 인사동에 갔다가 한 쪽에서 큰 소리가 나더군요. 왜.. 2011. 8. 12.
폭우 예보 무시하고 서울시청에 잔디 심은 담당 공무원 104년만의 폭우다 어쩐다 해도 그건 언론이 만들어 놓은 말 같습니다. 국지성 호우고 한곳에 몽땅 쏟아 붓는 요즘 집중호우라면 지역마다 104년이 될수도 2년이 될수도 1년이 될수도 있죠. 금천, 구로등은 104년만의 폭우는 아니였습니다. 관악구는 1시간에 113mm라는 기록적인 폭우였다지만 바로 옆 동네인 금천 구로구는 비가 적게 오거나 안왔죠. 구로구 같은 경우는 비가 전혀 안왔습니다. 따라서 104년이니 뭐니 하는거 정밀하게 따져봐야 할것 입니다. 금천구에 비가 많이 온 해는 2009년 이었습니다. 2009년 폭우는 아직도 기억나네요. 수년을 안양천변에서 살고 있지만 범람이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 했던 2009년 폭우였습니다. 이제 2009년 모습입니다. 그러나 올해는 자전거 도로까지 잠긴적은 몇번 .. 2011. 7. 29.
구제역 창궐 책임은 정부와 공무원들에게 꼭 물어야 한다 2010년 4월경 태안에서 8명의 탑승자가 전원 사망하는 끔찍한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그 8명은 모두 농림부 공무원들이었죠. 뉴스는 왜 사고가 났는지는 자세히 말하지 않고 워크샵 갔다가 돌아 오는 길에 사고가 났다는 식으로 말했고 울부짓는 농림부 공무원들의 오열을 보여주었습니다. 전 이 모습에 공무하다가 돌아가신것인줄 알고 숙연해 졌습니다. 그러나 몇주가 지난 후 사건의 전말이 밝혀졌습니다. 8명의 공무원들은 워크샵을 마치고 술을 마신후 해안가에서 차를 몰고 달리다가 해안가의 바위에 부딪혔던 것이군요. 운전자가 만취 상태였다고 하는데 이게 무슨 해괴한 사건입니까? 운전자가 만취상태면 말렸어야죠. 이 모습에 언론은 침묵했지만 많은 국민들은 분노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4월 구제역이 강화도에서 발병해서 강화.. 2011. 1. 7.
공무원을 고분고분하게 만드는 방법 공무원들이 많이 친절해졌다고 합니다. 공감 갑니다. 90년대만 해도 아니 최근까지만 해도 공무원들은 국민의 상전이었습니다. 무슨 큰 벼슬아치인양 어깨에 잔뜻 힘을 주고 다녔죠. 또한 우리는 공무원들을 우러러 봤습니다. 그러나 공무원은 대국민 행정서비스를 하는 사람들일 뿐 우러러 볼 것 하나도 없습니다. 시장이나 관공서 수장과 악수를 하면서 굽신거릴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공무원 특유의 행통양식과 패턴이 있고 이건 절대로 고쳐지지 않을 것 입니다. 그 이유는 경쟁이 없는 집단이기 때문입니다. 경쟁이 없다는 것은 퇴출될 위험도 없고 무사안일 복지부동 튀지 않을려는 특유의 습성으로 인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것도 현실입니다. 나이 많은 공무원중에는 여전히 자신이 무슨 큰 벼슬아치인양 국민을 .. 2010. 12. 24.
폭우가 쓸고간 청계천 추석전날 엄청난 폭우에 많이 놀랐습니다. 앞이 안보일정도로 뿌려되는 폭우에 하늘이 무심했습니다. 서울은 기록적인 강우로 물난리가 되었고 공무원을 찾고 구청에 전화를 걸었지만 공무원들도 추석날 고향에 내려가서인지 거의 없다고 하네요. 실제로 어제 종로구청에 전화를 해보니 추석이라서 근무도 안하고 당직근무자가 모든 전화를 받고 있었습니다. 이해는 합니다. 공무원도 쉬어야죠. 하지만 말이죠.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뭡니까? 시민의 안녕과 안전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업종에 있는 분들이죠. 서울시는 24시간 365일 돌아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휴일이라도 비상재해가 예상되면 퇴근이고 뭐고 상시 대기해야죠 그렇다고 서울시및 지자체 공무원만 나무랄 수 없는게 이 기상청이라는 곳에서 오예보에 가까운 기상예보를 냈으니 한심스.. 2010. 9. 23.
20대의 고혈을 빨아먹는 기성세대들의 깡패스러움 한국의 20대들은 참 불쌍합니다. 초중고등학교 죽어라고 공부하고 대학에서 까지 와서 스펙쌓기로 경쟁을 하다가 취업하기 위해 또 경쟁을 합니다. 그리고 졸업후 태반이 백수로 전락합니다. 그나마 취직을 해도 88만원의 월급을 받는 곳에서 일하는 20대도 많습니다. 오늘 TV를 보니 10대는 44만원 세대라고 하더군요. 그나마 10대라고 월급도 제때주지 않습니다. 이 혹독한 현실을 인기시트콤 지붕킥에서 다룰정도니 세상이 참 팍팍하죠. 그나마 신이 내린 직장이라는 공기업이라는 직장에 들어갈려고 피땀 흘려 노력해서 들어가면 경제가 어렵다고 연봉을 30%나 깍은 공기업도 있습니다. 공기업 연봉 엄청납니다. 무슨 초봉이 4천만원이나 하나요? 대기업보다 더 좋고 복리후생도 좋으니 너도 나도 들어갈려고 합니다. 그러나 .. 2010. 3. 17.
서울시 민원 만족도 상승은 다산 콜센터 덕분 오세훈시장을 별로 좋게 보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큰 중앙분리대라고 불리는 광화문광장에서 스노우보드대회인 빅에어 경기를 치룬것처럼 효율적인 서울 알리기를 제대로 못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이번 스노우보드 대회유치에 대한 평가는 좀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야 겠지만 이것이 아니더라도 효과가 없다고 서울시의원들이 질타한 하이서울페스티벌의 과도한 팽창에 대한 실패가 오세훈 시장에 대한 인식을 안 좋게 만들었습니다. 오세훈시장의 문화서울정책은 지지합니다. 예전보다 서울시가 잘 정비된다는 느낌도 듭니다. 다만 너무 외형적인 팽창과 보여주기식 눈요기꺼리만 만들어 내는것은 아닌가 혹은 토건정책이 너무 앞서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2008년 하이서울페스티벌 여름에 열린 제.. 2009. 12. 14.
공무원에게 가장 듣기 싫은말 규정이 그래요. 궁금한건 못참는 성격인지라 신문을 읽거나 뭔 궁금한 사항이 생기면 담당 공무원에게 직접 전화를 합니다. 메일로 문의하면 1주일 이상 걸리는것이 다반사라서 급한 성격에 참지 못합니다. 특히 공무원에게 메일 한번 보내면 답장 안해주는것은 기본 답장이 와도 1주일정도 걸리는것도 많아서 아예 메일쪽은 쳐다도 안봅니다. 한번은 문의 메일 보냈는데 답장이 없어서 항의했더니 담당자가 전화를 하더군요. 공무원이랑 전화 통화를 하면 전형적인 모습들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말이 가장 듣기 싫을지 모르겠지만 제가 가장 듣기 싫은 멘트가 두개가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어디서 전화를 하셨죠? 또 하나가 규정이 그래서 어쩔수 없어요. 입니다 먼저 어디서 전화를 하셨죠는 제가 수시로 듣는데요. 별것 아닐수 있지만 불편부당하다고.. 2009.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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