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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3

내가 뽑은 2016년 올해의 영화 10편 올해 개봉한 영화를 약 70편을 봤습니다. 영화관에서 본 영화가 60편 정도이고 IPTV로 본 영화가 10편 정도입니다. 2016년 이전에 개봉한 영화까지 합치면 대략 90편의 영화를 본 듯합니다. 이중에서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지루했던 영화를 먼서 소개했습니다. 2016/12/29 - [세상 모든 리뷰/영화창고] - 내가 본 영화 중 2016 최악의 영화 5편 그리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올해 본 영화 중 가장 좋았던 영화 10편입니다. 오로지 제 주관만 개입했기에 공감이 될 수도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올해는 영화에 대한 만족도가 높지 않았습니다. 해마다 만족도가 떨어지는데 이는 제가 영화를 많이 봐서 그런 것도 있고 (한계 효용 체감의 법칙) 영화 세상이 수직 계열화 되면서 제작, 배급, 상영까지 두 .. 2016. 12. 30.
영화 곡성은 거대한 믿음에 대한 이야기(스포있음) 영화 곡성은 영화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이야기와 평이 존재합니다. 이미 어제 영화 곡성에 대한 리뷰를 썼지만 오랜만에 리뷰를 또 한 번 써봅니다. 이번 리뷰는 스포가 있기 때문에 영화를 다 보신 분들만 읽어보세요. 영화 곡성은 믿음에 대한 이야기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는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영화는 이 성경 문구를 인용하면서 시작합니다. 이 문구는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내용입니다. 나홍진 감독은 이전 작품인 에서 영화의 범인을 초반에 보여주는 담대함을 보여줍니다. 영화 도 마찬가지입니다. 초반에 던져 준 힌트 가득한 문장에서 영화의 결말을 이미 말하고 있습니다. .. 2016. 5. 14.
영화 곡성. 믿고 싶은대로 믿고 사는 인간의 무지를 비판한 걸작 한국 영화 역사에 남을만한 영화입니다. 이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이 영화를 옹호하거나 추천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보고난 후 우리 인간의 무능과 무모함과 무지에 대한 구역질이 가득 나왔기 때문입니다. 뭔가 상쾌한 기분보다는 현기증이 날 정도로 구토를 한 바탕 하고 싶을 정도로 역한 기분이 계속 맴돌았습니다.영화를 보고 난 후 3시간이 지나자 어느 정도 정리가 되면서 영화 속 장면 장면을 다시 떠올리면서 이유를 찾고 있습니다. 왜! 이 영화는 이렇게 기분 더럽게 만드는 것일까? 그 이유 찾기에 대한 정리가 어느 정도 되니 이제서야 영화 리뷰를 쓸 마음이 생기네요. 시작은 코믹, 중간은 사회비판 다큐, 후반은 긴장 쩌는 스릴러영화 은 한국 영화사에 길이 남을 영화입니다. 그렇다고 명작.. 2016.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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