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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널목5

독일에 있는 건널목에서 반대편 사람과 함께 하는 핑퐁 게임 하루 종일 움직여야 하는 도시인들 전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시간, 건널목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그 시간들이 소중하다고 생각해요. 항상 멈춰있지 않고 흘러가야 하는 요즘 사람들은 항상 움직이기에 생각도 멈추질 않고 계속 움직입니다. 멈추고 생각도 멈추고 그리고 비워내야 합니다. 생각을 비우는 시간 전 그 시간을 건널목 기다리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서 건널목에서 신호 기다리는 시간을 가끔 즐깁니다.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고요. 대부분의 사람들으 아주 지루해 하죠. 보통 뭐하시나요? 보통 먼 산 쳐다보기 하시거나 건널목 반대쪽에 예쁜 여자라도 있나 쳐다보시나요? 보통은 멍 때리가 하고 있죠. 그런 지루함을 날리기 위해서 독일의 HAWK Hildesheim, Fakultät Gestaltung, Int.. 2012. 9. 16.
교통사고가 줄어들것 같은 조명을 단 교차로 횡단보도 교차로에서 사고 참 많이 납니다. 교차로를 10미터 앞둔 상황에서 주황색 불이 들어오면 이걸 서야하나 그냥 무시하고 밟아서 통과해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그냥 밟았다가 차도를 보지 않고 오로지 파란 보행등만 보고 있는 보행자가 파란불이 켜지자마자 도로로 들어섰다가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운전을 해본 사람은 압니다. 파란 보행신호등이 켜져도 좌우로 차량이 오는지 확인하고 건넙니다. 하지만 차량운전을 해보지 않은 어린아이들이나 반응속도가 떨어지는 노인분들은 파란불이 켜진 후 바로 횡단보도을 건너다가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차량이 교차로에 진입한 상태에서 보행자를 위한 신호등이 파란불을 바뀌면 사고 날 위험이 아주 크죠. 어린아이는 차량을 살피지 않고 막 달리기도 하는데요. 어린아이들은 밤이나 낮이나 횡단.. 2011. 12. 3.
육교와 건널목이 함께있는 금천구와 안양시의 저질행정 고속도로가 빠른 이유가 뭘까요? 그 이유는 건널목과 교차로가 없기 때문입니다. 시내 주행시 짜증나는게 운전자들을 짜증나게 만드는것이 바로 건널목과 횡단보도입니다. 건널목 신호 걸리게 되면 30초나 1분정도이상을 기다려야 합니다. 이런 운전자들을 불편함과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서 돈은 많이 들지만 육교를 설치하는 것입니다. 교통사고가 많이 나거나 민원이 많은 곳은 지자체에서 육교설치를 추진합니다. 따라서 육교가 있는곳은 건널목이 없습니다. 반대로 건널목이 있는곳은 육교가 없습니다. 둘은 공존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특이한 곳이 있습니다. 금천구 시흥동 석수역 앞에는 건널목 한쌍과 육교가 함께 있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건널목과 함께 육교가 보입니다. 이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시나요? 누가 저 육교를 건너.. 2009. 9. 22.
삼청동 길 건널목이 너무 없다. 경복궁옆 화랑골목을 끼고 진선 북카페에서 오른쪽 골목으로 가면 삼청동골목이 시작됩니다. 이곳은 많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유명해 졌습니다. 3년전만해도 그렇게 많지 않던 사람들이 최근에는 평일이고 주말이고 할것없이 정말 사람들이 많습니다. 거기에 일본관광객들에게도 소문이 났는지 일본관광객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보도는 둘이 지나가기도 버거울 정도로 좁습니다. 서울시는 이곳을 서울의 명품거리로 만든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보도폭도 넓히고 가로등, 가로수등 공공미술을 접목시킬려나 봅니다. 하지만 이곳에 건널목이 너무 없습니다. 차들은 정말 많이 지나다니는데 행인을 위한 안전장치인 건널목은 딱 두군데 있습니다. 삼청동 초입부분에 한군데 있구 총리공관 앞에 하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간 S자로 된 길에는 없습.. 2008. 10. 21.
촛불시위를 마친 월요일 새벽의 거리풍경 6월 2일 새벽 월요일 아침 4시는 너무나 청아했습니다. 강제진압에 의해 시위대들은 서울광장으로 이동했고 저는 하루를 시작해야 하기에 버스를 있는 정류장으로 갔습니다. 어제의 시위대가 남긴 흔적이 남겨져 있더군요. 저는 하루중에 이 해뜨기 바로전인 일출전 매직아워를 너무 좋아합니다. 저 프러시안블루의 하늘을 보고 있으면 지구가 아닌 우주에 있는듯한 황홀경에 빠집니다. 매일 보면 좋겠지만 가끔은 볼려고 노력합니다. 휴일날 알람 맞춰놓고 저 빛을 담을려고 카메라 메고 나간적도 몇번있었죠. 그리고 씯고 다시 자면 휴일이 이틀같은 느낌이 듭니다. 파란 하늘밑에 파란 침낭속에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들은 민노당당원분들인데 저렇게 수일째 철야농성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늘 비가 무척 왔는데 비 잘 피하셨는지 궁금하네요.. 2008.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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