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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사진가7

뛰어난 순간 포착의 달인 병치술사 같은 사진가 Anthimos Ntagkas 사진 표현법 중에 강렬하고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2개의 전혀 다른 이미지를 나란히 병치해서 강렬한 느낌을 자아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병치를 잘 이용하면 분노, 웃음, 눈물 그리고 감동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사진가 Anthimos Ntagkas는 길거리에서 전혀 다른 이미지를 병치해서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스트리트 포토그래퍼입니다. 뛰어난 순간 포착 능력과 함께 2개의 이미지를 병치하는 기술이 아주 뛰어나네요. 일상 속에서 반짝이는 순간을 잡아낸 사진들입니다. 사진가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daganth/ 2020. 6. 24.
거리사진가와 몰카의 차이점은 초상권 허락여부 사진에는 크게 다큐 사진과 연출 사진이 있습니다. 다큐 사진은 기록성을 중요시 하기에 어떠한 연출도 가미되지 않아야 합니다. 단 다큐 사진가의 주관적 시선이 들어간 편집이나 어떤 피사체를 더 도드라지게 담는 등의 주관은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대한 그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더함과 뺌 없이 담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연출 사진은 실제가 아닌 목적을 위해서 촬영하는 사진이기에 계획을 통한 연기를 해야 합니다. 두 장르는 크게 다른 장르로 심하게 말하면 사진이라는 도구를 공유하지만 아예 다른 장르입니다. 쉽게 말해서 다큐 사진은 사실을 기록하는 수필이나 전기 같은 것이고 연출 사진은 없는 이야기를 만드는 소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다큐 사진을 보다 보면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이 사진 속에 담긴.. 2019. 8. 15.
무명의 흑백 거리사진가 비비안 마이어의 컬러 사진이 공개되다 2007년 시카고 역사에 관한 책을 쓰려고 했던 '존 말루프'는 집 근처 경매장에 가서 오래된 서적을 뒤적거렸습니다. 서적을 뒤적이다가 필름이 가득 담긴 필름 케이스를 380달러를 주고 삽니다. 집에 와서 현상된 필름을 자세히 살펴봤는데 쓸 만한 사진이 없어서 실망을 합니다. 필름 케이스에는 '비비안 마이어'라고 적혀 있기에 구글링을 해봤는데 아무런 정보도 뜨지 않았습니다. 여러 갤러리와 미술관에 연락을 해봐도 '비비안 마이어'를 아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그 사진들을 플리커에 올려 보라고 권합니다. 이에 '존 말루프'는 사진들을 인화 스캔한 후에 온라인 사진 공유 서비스인 플리커에 올립니다. 그런데 이 '비비안 마이어'사진이 좋다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큰 인기를 얻습니다. '존 말루프'는 무.. 2018. 11. 26.
우연을 찍는 거리 사진작가 Jonathan Higbee 사진은 3D의 세상을 2D로 압축해서 보여줍니다. 여기서 오해가 발생하죠. 입체감이 사라진 사진을 이용해서 착시 사진을 찍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연의 도구이기도 합니다. 거리를 걷다 보면 우연 그리고 웃음이 나오게 하는 사진을 촬영할 때가 있습니다. 결정적 순간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런 사진을 찍는 거리 사진가가 있습니다. 바로 Jonathan Higbee입니다. 전 이 사진을 한 참 봤습니다. 거인이 소인국 나라에 온 사진일까? 합성일까? 아닙니다. 이 사진은 벽 가득히 담긴 거리 사진을 촬영한 사진 앞에 한 남자가 걸어가는 사진입니다. 흥미로운 사진이네요 이 사진은 웃깁니다. 한 남자가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카메라 렌즈 부터 방사형 파란 선 2개가 나갑니다. 마치 카메라에서 파란 빛이 나.. 2018. 2. 20.
몰래 사진 찍기와 초상권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 몰래 사진을 찍는 행위는 아주 나쁜 행위라고 생각을 합니다. 맞습니다. 나쁜 행위죠. 그러나 몰래 사진을 찍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정말 멋진 인물을 발견 했을 때 카메라로 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2007년 연등행사 때 한 외국인 분들을 몰래 촬영했습니다. 멀리서 줌렌즈로 땡겨서 촬영했습니다. 집에 와서 확인을 해보니 위 사진이 있더군요. 멀리 있어서 잘 몰랐는데 제가 사진 찍는 것을 알아채고 여자분이 V자를 하네요. 순간 얼굴이 화끈 달아 올렸습니다. 몰라 사진 촬영한 것을 들켰네요. 뭐 그레도 유쾌하게 받아 주셨습니다. 이 사진 이후 지금까지도 몰래 사진 찍지 않습니다. 제 취향도 아니고요. 몰래 찍은 듯한 유명한 사진 2장의 초상권 위 2장의 사진은 역사상 가장 유명한 키스 사.. 2016. 7. 30.
2016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사진가 TOP100 리스트 락 음악이 힙합 음악보다 우월하다고 할 수 없듯 예술은 어떤 예술 작품이 어떤 예술 작품보다 우월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어떤 사진가의 사진이 더 좋고 어떤 사진가의 사진이 나쁘다 할 수 없습니다. 사람마다 미적 감각이 다르고 가치추구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진이 어떤 사진보다 더 인기가 많다고는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떤 사진이 어떤 사진보다 더 비싸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인기와 돈은 수치화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 판매 및 마케팅 회사인 XXLPix는 매년 올해의 인기 사진가 랭킹을 발표합니다. 올해도 그 리스트를 발표 했습니다. 2016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사진가 TOP100http://www.xxlpix.net/en/professional-know-how/.. 2016. 3. 15.
독학으로 사진을 배운 거리 사진가 Tao Liu, 순간 포착의 대가 사진은 입문하기가 아주 쉬운 매체입니다. 카메라만 있으면 누구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한 장의 사진으로도 유명해 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명 사진작가가 찍은 사진과 일반인이 찍은 사진을 섞어 놓고 사진작가가 찍은 사진을 고르라고 하면 고르기 힘듭니다. 일반인과 사진작가의 구분점은 1장의 사진이 아닌 꾸준한 퀄리티입니다. 일반인은 어쩌다 3점 슛을 쏴서 들어갈 수 있지만 농구 선수는 30% 정도의 높은 3점슛 성공율을 보이기 때문에 일반인과 선수의 차이가 납니다. 사진도 마찬가지죠. 꾸준하게 높은 퀄리티를 내는 사람이 프로이자 사진작가입니다.사진을 배우려면 학원을 다니거나 사진학과에 가거나 사진작가의 조수로 들어가서 도급 시스템으로 배우거나 아니면 독학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여기 독학으로.. 2015.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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