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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14

서울 개나리 명소 응봉산 개나리 근황과 사진 촬영 포인트 오늘 서울 서초구에 갈 일이 있었데 가면서 근처에 들려볼 만한 곳을 찾아보니 한강 말고는 갈만한 곳이 없어서 좀 놀랬네요. 강남도 생각해 보면 특별히 가보고 싶은 곳들이 많지 않아요. 그래서 코엑스만 주로 들리고 바로 돌아오곤 하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동네 구경할 맛이 안 나는 것이 골목이 반듯하고 뻔해서 동네 골목 구경하는 재미가 많지 않아요. 반면 오래된 동네인 강북 쪽은 골목도 많고 역사도 오래되어서 동네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물론 골목과 언덕이 많은 건 살기 좋은 조건은 아니에요. 주차 공간도 협소하고 여러모로 좋지 않죠. 그러나 걷기에는 너무 좋아요. 골목이 좁으니 차도 거의 안 다니고요. 성동구 개나리 명소 응봉산 근황 성동구와 성북구를 확실히 구분은 못해요. 여기는 영화 촬영 장소인데 여.. 2024. 3. 13.
만개 직전의 4월 5일 현재 안양천 벚꽃길 나만 알고 있으면 좋은데 너무 많이 알려지면 번잡해서 싫죠. 그런데 여기는 다릅니다. 많이 찾아와도 좋습니다. 그만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많습니다. 게다가 다른 봄 축제와 달리 잡상인도 없습니다. 너무 없어서 오히려 아쉬울 정도입니다. 그곳은 바로 안양천 벚꽃길입니다. 안양천 벚꽃길은 금천구청역에서 독산역, 가산디지털단지역 옆 안양천변 둔치의 꽃길을 말합니다. 따라서 금천구, 광명시, 구로구, 양천구 구민들이 즐겨 찾는 벚꽃길 명소입니다. 이 안양천 벚꽃길은 주민들은 알아서 잘 찾아가시지만 먼 곳에서 찾아오실 분들은 전철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1호선 독산역 2번 출구로 나오신 후 바로 머리 위를 지나는 금천교 따라서 인도교로 올라간 후 바로 안양천변 둔치를 만날 수 있습니다. 또 하.. 2022. 4. 6.
노란 웃음이 가득핀 서울 응봉산 개나리 봄입니다. 봄이에요. 모든 것이 살아나고 생기가 도는 계절입니다. 봄을 알리는 것 중에 가장 쉽게 아는 방법은 봄꽃입니다.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꽃 중에서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은 산수유입니다. 그리고 그다음으로는 노란 개나리입니다. 서울의 개나리 명소는 서울 성동구 응봉동에 있는 응봉산입니다. 봄을 사진으로 채집하기 위해서 카메라를 들고 찾아가 봤습니다. 서울 응봉산은 경의중앙선의 응봉역 1번 출구로 나와서 걸어가야 합니다. 요즘 학교들은 인조잔디가 많이 보이네요. 여름에 고무 냄새 진동을 해서 차라리 흙이 더 나아 보이는데요. 응봉역은 전형적인 KTX의 오래된 역입니다. 최근에는 ITX 청춘이 지나가고 속초까지 가는 KTX도 다닙니다. 공공자전거도 대여를 해주는데 자전거를 타고 서울숲.. 2021. 3. 24.
캐논 EOS R와 RF35mm 단렌즈로 촬영해 본 응봉산 개나리와 산수유 풀프레임 미러리스 캐논 EOS-R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이번 주는 개나리가 절정이고 다음 주는 벚꽃이 절정을 이룰 듯 합니다. 지난 주에 개나리를 촬영하러 응봉산에 갔습니다. 서울에서 개나리 사진 찍기 가장 좋은 곳이 응봉산이고 3월 30일, 31일 토,일 양일간 축제도 열립니다. 이 응봉산 개나리를 촬영하면서 캐논 EOS R과 RF 35mm F1.8 단렌즈도 살짝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스냅 사진 찍듯 가볍게 소개하겠습니다.아래 사진은 EOS R + RF35mm 단렌즈로 촬영한 사진으로 후보정을 전혀 하지 않은 사진입니다. 캐논 EOS 5D MARK4의 미러리스 버전 같은 EOS R풀프레임 미러리스 캐논 EOS R은 3030만 화소에 DIGIC8 영상처리엔진을 사용하는 카메라입니다. 전체적인 스.. 2019. 3. 31.
봄꽃이 가득 핀 남산을 사진으로 담다 서울에도 봄꽃이 피기 시작하더니 이상고온이라는 부스터가 켜져서 올해도 개니라와 함께 벚꽃이 피었습니다. 올해는 개나리 진달래 지고 벚꽃 필 줄 알았는데 갑자기 5월 날씨가 되면서 벚꽃이 갑자기 팝콘을 터트렸네요. 서울은 남산이라는 큰 산이 있습니다. 도심 한 가운데 큰 산이 있는 도시도 많지 않죠. 게다가 인구 1천만이 사는 메가시티 중에 시내 한 가운데 남산이라는 큰 산이 있는 도시는 못 본 것 같습니다. 외국인들이 이 남산을 참 좋아합니다. 솔직히 남산 꼭대기 올라가서 즐길 것은 사랑의 자물쇠와 뿌연 서울 도심 풍경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 뿌연 도심 풍경도 다른 도시에서 보기 어려운 풍경이죠. 특히 서울 야경은 은하수를 뒤집어 놓은 듯 현란하고 아름답습니다. 남산에 올랐습니다. 남산은 걸어 올라가.. 2018. 4. 4.
오막포(캐논 EOS 5D 마크4)와 오이만두로 촬영한 안양천 봄꽃길 사진 촬영의 시기가 돌아왔습니다.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1년 중에 가장 바쁜 시기이기도 합니다. 오늘 날씨가 이상고온으로 5월 날씨더군요. 아침에 나갈 때는 벚꽃이 몽우리가 졌는데 저녁에 집에 오는 길에 보니 벚꽃이 반 정도 폈습니다. 고온이라서 그런지 벚꽃과 잎도 같이 자라고 있네요. 올해 봄꽃은 6주 동안 체험을 하고 있는 캐논 풀프레임 EOS 5D 마크4로 담아봤습니다 보통 오막포라고 하는 애칭으로 불립니다. . 야외용 캐논 DSLR 중 최강의 성능이 들어간 DSLR입니다. 렌즈는 오이만두라는 애칭이 있는 F1.2까지 지원되는 50mm L렌즈(EF 50mm F1.2L USM)입니다. 렌즈도 상당히 고가의 제품입니다. 제가 체험해본 카메라 중에 라이카 다음으로 고가입니다. 지난 주말 집 근처에 있는 .. 2018. 4. 3.
맑고 밝은 봄이 피어오르는 안양천 봄의 시작은 노란색 주자가 봄의 총성을 듣고 출발 합니다. 노란색 주자는 하얀색 주자에게 바통을 넘겨주죠. 노란색 주자는 산수유와 개나리입니다. 서울에도 개나리가 만개하고 있습니다. 봄에 피는 꽃은 매년 보지만 매년 봐도 반갑습니다. 그 반가움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산수유 나무는 생각보다 주변에 꽤 많습니다. 그래서 아주 쉽게 볼 수 있는 봄꽃 중 하나죠 제가 사는 아파트에는 자색 매화가 있습니다. 얼핏 보면 벚꽃 같지만 매화는 좀 다릅니다 꽃술이 없이 꽃이 가지에서 바로 피는 듯합니다. 매화가 벚꽃보다 조금 일찍 핍니다. 벌들이 분주하게 꿀을 따던데 그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 꿀벌들이 많이 사라지고 있다고 하죠. 꿀벌 없으면 꽃가루를 옮겨준느 매개체가 사라져 인류에게는 큰 재양입니다. 과일 농장에서.. 2015. 4. 1.
서울에서 가볼 만한 봄꽃 여행지 응봉산 2007년 경부터 사진 촬영한다면서 서울 구석구석 참 많이 다녔습니다. 예전엔 서울에서 가볼 만한 출사지를 담은 책을 보면서 찾아갔는데 요즘에는 그 책에 담긴 출사지를 거의 다 다녀봐서 출사를 잘 하지 않게 되네요. 그래도 올해는 이미 가본 곳이지만 봄 향기를 오랜만에 진하게 맡고 싶어서 다시 찾아보려고 합니다. 제가 서울 모든 명소를 다 가본 것은 아니지만 제가 가본 곳 중에 봄꽃이 만개해서 환한 웃음 지을 수 있는 봄꽃 명소를 소개하겠습니다. 예전엔 봄에 꽃이 피는구나! 정도만 느꼈는데 나이들수록 꽃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네요. 이효리가 누군가자 꽃에 관심 많은 이효리를 보고 "니가 꽃이 였을 때는 꽃이 안 보이다가 니가 꽃이 아니게 되니까 꽃이 보인다고" 이 말이 참 공감 갑니다. 내가 꽃이 아니게 .. 2015. 3. 26.
내가 추천하는 서울의 벚꽃(봄꽃) 사진 출사지역들 비가 추적추적 내립니다. 내일 선거를 마치고 봄 나들이 가실 분들 많으실듯 하네요. 내일 오전에만 비가 오고 오후에는 개인다고 하는데요. 꼭 선거는 하시고 봄 나들이 가셨으면 합니다.올 봄은 유난히 기다려지네요. 매년 같은 봄이고 똑같은 풍경들이지만 올해는 유난히 봄이 기다려집니다. 아마 마음속 봄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아는 동생이 카메라를 사서 봄꽃 사진을 아이와 함께 찍고 싶다고 하네요. 추천 좀 해달라고 해서 그 핑계삼아서 제가 지난 3~4년동안 서울 곳곳의 벚꽃 또는 봄꽃 출사지를 소개 할까 합니다 개나리 천국 응봉산작년과 올해 봄꽃들이 꽃샘 추위로 인해서 1주에서 2주정도 늦게 피고 있습니다. 올해도 벚꽃이나 개나리가 평년에 비해 다소 늦게 피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에는 막 개.. 2012. 4. 10.
봄빛 가득한 봄꽃들을 카메라로 담다 지난 겨울이 너무 추웠나요? 해마다 오는 봄이지만 올해는 봄이 너무 기다려졌습니다. 추운 겨울 꽁꽁언 마음까지 녹여줄 봄이 우리 곁에 왔습니다. 예년에 비해 약 1주일 늦게 온 봄, 그 봄이 왔다는 징조들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봄빛 가득한 봄꽃들을 담아봤습니다. 이 꽃이름은 뭘까요? 워낙 꽃이름을 잘 모르다 보니 찍어놓고도 무슨 꽃인지도 모릅니다. 집앞에 벚꽃십리길이 있습니다. 그 길은 벚꽃이 가득한데 이제 막 꽃봉우리를 머금었네요. 이번 주가 절정이 되겠네요 10년전 외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버스를 타고 할머니 고향에 갔다고 본 그 벚꽃을 잊지 못합니다. 그리고 식구들과 친척들과 버스를 타고 돌아오면서 본 벚꽃은 아직도 잊지 못해요 벚꽃하면 외할머니가 생각나는 것은 그 이유입니다 덩굴나무에도 연두빛이 칼.. 2011. 4. 11.
개나리로 꽉찬 응봉산 개나리색 봄옷을 입다. 한장의 사진이 날 움직이게 할때가 있습니다. 몇일전 경향신문에서 본 개나리가 핀 응봉산 사진을 보면서 서울에 저런곳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용산에서 이촌행 청량리가는 뒷골목길 같은 철로로 달리는 열차를 타고 가다보면 응봉산이 있긴한데 다른 계절에는 별 볼일 없는 산이였을 뿐이였습니다. 그런데 그 응봉산이 샛노란 개나리들이 가득한 사진을 보면서 절경이다 절경이야. 하는 생각에 응봉산을 찾았습니다. 응봉산은 전철역 응봉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출입구는 많지 않고 1번출구로 나오시면 응봉산이 멀리 보이실 겁니다. 이 사진의 오른쪽으로 쭉 가시면 주차장이 나오는데 주차장을 통과하셔도 되고 그 옆길로 쭉 가셔도 응봉산에 쉽게 오를수 있습니다. 산이라고 하기엔 뒷동산 같은 곳입니다. 출발전에 .. 2009. 3. 28.
선암사에서 본 겨울에 핀 철모르는 개나리 지난주에 전남 순천에서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선암사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서울 인근 사찰만 보다가 지방의 사찰을 보니 그 모습이 닮은듯 많이 달랐습니다. 겉모습은 프랜차이즈같이 비슷비슷한 사찰같지만 그 세월의 더께의 두께가 다름을 보면서 감탄반 경건함 반이 밀려오더군요. 〈사적기〉에 의하면 875년(헌강왕 1)에 도선(道詵) 국사가 남방비보(南方裨補)를 위해 지어진 사찰이라고 합니다. 1천년이 넘은 사찰이죠. 선암사앞 승선교는 사찰의 명물입니다. 늦가을 아니 초겨울에 가서 무채색으로 물들었더군요. 서울의 고궁의 화려한 단청과 다르게 희미한 단청이 더 운치있고 좋아 보입니다. 그런데 철모르는 개나리가 활짝 폇네요. 오늘 서울은 엄청나게 추웠습니다. 근래들어 이렇게 추운적이 없었는데 한파의 매서움을 여실히 느.. 2008.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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