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e-ink21

E-INK와 OLED 디스플레이를 앞뒤로 탑재한 요타폰3(YotaPhone3)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의 AMOLED와 LG전자의 IPS 디스플레이의 전쟁입니다. 최근에 LG전자가 V30에 OLED를 탑재하면서 IPS 디스플레이는 서서히 물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 두 디스플레이의 약점은 배터리입니다. 자체발광을 하던 백라이트를 쓰던 배터리 소모량이 많죠. 그래서 전자책 디스플레이에서 사용하는 E-INK 방식의 스마트폰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그러나 E-INK방식은 백라이트도 자체발광도 하지 않기 때문에 밤이나 어두운 곳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상 하단에 조명을 넣어서 밤에도 볼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단점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전자책이나 뉴스 기사나 텍스트를 주로 소비하는 분들은 E-INK 방식이 좋죠. 그럼에도 동영상이나 사진에는 E-INK방식이 어.. 2017. 8. 30.
백라이트가 없어서 눈의 피로가 없는 13.3인치 E-INK 모니터 Paperlike 모니터와 스마트폰 특히 스마트폰을 오래 들여다 보면 눈이 침침하고 많이 피곤한 것을 느낍니다. 저도 자기 전에 스마트폰을 30분 이상 들여다 보다가 눈이 너무 아파서 스마트폰을 끄고 잔적이 꽤 많습니다. 왜 우리는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보면 눈이 아플까요?눈이 아픈 이유는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우리가 보는 모니터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는 백라이트를 이용한 디스플레이입니다. 즉 디스플레이 패널 뒷쪽에 강한 형광등 빛이 앞으로 쏘기 때문에 그 빛에 안구에 도착하면 눈은 무척 피곤해 합니다.쉽게 생각해보세요. 안구에 손전등을 1시간 쬐면 눈이 어떡겠어요? 백라이트를 이용하는 LCD 디스플레이나 OLED도 광원체가 있기 때문에 어두운 곳이나 밤에도 잘 보여요. 아주 큰 장점이죠. 그런데 그 빛 때문에 눈은 혹사를 당.. 2016. 5. 29.
컬러 E-INK에 반응 속도가 빨라진 스마트워치 페블 타임 스마트워치 시장이 점점 무르익고 있습니다. 그러나 2가지의 큰 걸림돌이 문제입니다. 하나는 매일 같이 충전해야 하는 배터리 문제와 또 하나는 디자인입니다. 초등학생들 전자 시계같은 외모를 가진 제품으로는 시계를 차고 싶은 생각이 크게 들지 않습니다. 디자인은 둥근 라운드 형태의 제품이 꾸준하게 나오고 있어서 곧 스위스 명품시계처럼 외형이 아름다운 스마트워치가 나올 것 같네요그러나 배터리 부분은 쉽게 해결될 것 같지 않습니다. 배터리 용량을 늘리면 되지만 손목에 차는 시계 크기가 작기 때문에 쉽게 배터리를 늘릴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LCD 디스플레이 대신 전자책 리더기에서 사용하는 E-INK방식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면 됩니다스마트와치 페블(Pebble)은 E-ink 디스플레이라.. 2015. 2. 27.
중국 Dasung에서 만든 13인치 E-ink방식의 모니터. 눈의 피로는 가라 지금이야 LCD모니터가 대세지만 근 미래에는 E-ink방식의 디스플레이가 여러가지 약점을 극복하고 LCD모니터의 또 하나의 대안이 될 것입니다. E-ink방식은 80년대 전자시계에서 사용했던 것처럼 백라이트가 없는 디스플레이 방식으로 어두운 곳에서는 직접 보기 힘들기 때문에 외부 조명이 비추어져야 합니다. 대신 백라이트가 없기 때문에 장시간 시청해도 눈이 피로하지 않습니다.또한, 저전력 모니터이기 때문에 전력 소모량도 아주 적죠. 하지만 컬러 E-Ink디스플레이가 만족할만한 색을 재현하지 못하고 화면 전환할 때 랙이 걸리는 듯 화면 전환 속도가 느려서 모니터로는 사용하지 못하고 대부분이 전자책 리더기나 스마트 와치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의 Dasung사가 과감하게도 13인치 E-ink 디스플레이.. 2015. 1. 30.
저전력의 E-INK디스플레이를 이용한 디지털 사진액자 Vikaura Screen 이케아에 가보면 아주 싼 가격의 사진 액자들이 있습니다. 그 사진 액자들을 보면서 저걸 이용해서 거실을 장식하면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대로 꾸미려면 액자 값만 대략 5만원에서 8만원 정도 들지만 가장 저렴한 액자로만 구성한다면 한 3~4만원 정도면 거실 벽 전체를 여러 개의 사진 액자에 사진을 넣어서 꾸밀 수 있을 듯 하네요요즘 사진 인화비용도 많이 내려갔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그걸 스마트폰과 모니터로만 소비합니다. 그러나 사진을 액자에 넣고 감상하는 것이 사진을 좀 더 진지하게 소비하는 습관일 것입니다. 사진을 인화해서 종이 매체로 보는 것은 사진을 소비하는 진면목을 보여주니까요. 그럼에도 인화 비용 때문에 귀찮아서 우리 대부분은 모니터로만 소비합니다. 그래서 요즘 나오는 것이.. 2015. 1. 17.
예스24의 크레마원은 기능성은 좋으나 장시간 독서에는 적합하지 않는 제품 전자책 애독자입니다. 하루에도 10분 이상 전자책을 읽지 않으면 입에서 가시가 돋아나지는 않지만 뭔가 찝찝합니다. 우유빛 뽀얀 바탕에 짙은 검은 색이 드리우는 전자책. 이 전자책은 책을 많이 읽는 분들에게는 축복과 같은 선물입니다.그러나 책도 많이 읽지 않고 장시간 읽지 않는 사람들은 전자책하면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로 읽는 전자책을 생각합니다. 저는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로 1시간 이상 책을 본 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눈이 아프기 때문이니다. 게다가 배터리 소모량도 좀 짜증스럽습니다. 한 마디로 비효율적 독서가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로 책을 읽는 것입니다.물론, 밤에도 읽을 수 있다는 장점과 바로 바로 검색이 가능하다는 점 등등의 장점이 있지만 장시간 독서를 하는 분들에게는 절대 비추천하는 전자책이 스마트.. 2014. 6. 2.
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페이퍼폴드 커브드 UHD가 팔리고 있고 소개하고 있지만 휘어진 디스플레이를 가진 UHD TV는 여러가지 문제가 참 많습니다. 먼저 휘는 이유가 디스플레이에 대한 몰입감을 위한다고 하는데 그 몰임감을 느끼는 사람은 다수가 아닌 2,3명 밖에 안 됩니다. 온 가족이 모여서 또는 3명 이상의 사람이 함께 TV를 시청할 때는 휘어진 디스플레이보다는 평면 TV가 더 좋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커브드 UHD는 너무 많은 공간을 차지합니다. 휘어진 만큼 공간을 차지하는데 이는 평판TV가 가지는 장점을 상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커브드 UHD는 효용성 보다는 마케팅 전략이 빚어낸 제품입니다. 이런 것은 스마트폰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LG전자의 G플렉스나 삼성전자의 갤럭시 라운드는 곡면 디스플레이를 선보인 제품이지만 시장에서는 큰.. 2014. 5. 4.
얇고 구부러지는 E-INK방식의 태블렛, Paper2.0 플렉시블 디스플레이가 우리에게 어떤 도움이 될까? 라는 글을 통해서 플렉시블(휘어지는) 디스플레이가 가져올 미래를 소개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미래에 가장 먼저 접근한 업체가 있네요플라스틱 로직과 인텔 그리고 퀸즈 유니버시티 인간미디어랩에서 함께 개발한 E-ink방식의 구부러지는 태블렛 Paper2.0을 선보였습니다. 아직 시제품이 나오거나 상용품이 나온 것은 아닌 시제품 전단계입니다. 인텔 i5 CPU와 10.7인치 플렉시블 E-ink디스플레이를 연결해서 사용하는데요. 하나의 앱을 실행해서 다른 Paper2.0과 연동할 수 있습니다. 2개의 Paper2.0을 연결해서 화면을 연장할 수 있고 도면의 일 부분을 다른 Paper2.0으로 이동시킬 수도 있습니다. 또한 페이지를 넘길 때 버튼이 아닌 Paper.. 2013. 1. 13.
한 번 충전으로 1주일을 사용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안드로이드폰 제조회사들은 운영체제가 똑같다보니 하드웨어 스펙경쟁을 필연적으로 하게 됩니다. 그러나 AP나 메모리나 디스플레이까지 비슷한 제품이 쏟아지다보니 큰 차별성은 없어보입니다. 저는 가격의 차별성을 누누히 주장하지만 모든 최신 스마트폰은 99만 원 입니다. 그렇다면 차별성이 없다면 기본에 충실한 스마트폰에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화려한 부가서비스도 필요하지만 제발 하루 이상 사용해도 무리가 없는 스마트폰이 나왔으면 하네요.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하루를 견딜까 말하하고 1년 이상 사용한 폰들은 수시로 충전해야 합니다. 여기 1주일을 사용할 수 있는 차별성이 아주 좋은 안드로이드폰을 소개합니다 E-INK방식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중국 Onyx가 만든 안드로이드 폰한 번 충전으로 1주일을 사용하는 비밀.. 2012. 10. 26.
저가형 태블렛 시장에 뛰어든 코보 이북리더기 3종 전자책 시장은 한국에서 좀처럼 활성화가 안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아이패드다 스마트폰이다 해서 범용성이 높은 이북리더기가 등장하면서 좀 반짝거리지 정작 전자책 시장의 핵심이 되어야 할 E-INK방식의 이북이더기는 활성화가 안되고 있습니다. 활성화가 안될 수 밖에요. 특정 온라인 서점에서만 다운 받아서 사용할 수 없는 자폐스러운 모습에서 성공하긴 힘들죠. 또한 여전히 전차잭으로 나오는 베스트셀러가 많지 않습니다. 그나마 최근에 알라딘과 예스24등이 손잡고 만든 크레마 터치가 나와서 조금 더 활력을 보여줄 것 같기는 하네요 얼마전 아마존의 킨들파이어 HD가 저가 태블렛 시장을 강타 했습니다. 7인치 저가 태블릿 시장에 199달러라는 엄청 싼 가격에 공급하는데 아이패드 미니와의 빅 매치가 기대됩니다. 가격이 깡.. 2012. 9. 8.
LG디스플레이의 전자종이의 핵심은 깨지지 않는 디스플레이 드디어 양산화에 성공했네요.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플라스틱 기반의 전자잉크인 E-INK패널을 양산했습니다. 이 제품을 처음 본게 작년입니다. 작년 10월 일산 킨텍스에서는 한국전자 산업대전이 열렸고 이 전시회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제품은 바로 구부러지는 E-INK디스플레이였습니다. 이 E-INK 디스플레이는 전자책리더기에서 주로 사용되는 디스플레이입니다. LCD와 다르게 백라이트가 없어서 밤에는 볼 수 없지만 반대로 밝은 대낮에는 아주 선명하게 볼 수 있어서 책과 같이 빛이 강한 곳에서 그 빛을 발합니다. 또한 페이지를 넘기지 않으면 전력소모가 없기 때문에 장시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전자책리더기 디스플레이로 각광을 받고 있죠. 한때 아이패드와 전자책리더기와 비교하는 글들이 있었는데.. 2012. 3. 29.
입을 수 있는 E-INK 디스플레이 SURF 한국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3D 디스플레이 전쟁을 하고 있지만 요즘 한창 진일보하고 보다 실생활에 많이 적용하고 크게 적용될 디스플레이가 E-INK입니다. 지금은 느린 응답속도와 흑백이 대부분이라서 전자도서분야에서만 적용되고 있지만 언젠가는 노트북과 태블렛 그리고 스마트폰용으로도 나올 수 있고 나중에는 하이브리드 제품도 나오겠죠 E-INK방식의 장점은 저전력이라는데 있죠. 또한 빛이 있는 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가독성도 뛰어나고요. LCD같이 뒤에서 빛을 강제로 비추어주는 방식은 밝은 곳에서는 가독성이 떨어집니다. 반대로 어두운밤에는 아주 뛰어나죠. 대신 전기를 많이 먹고요 그런데 E-INK방식의 장점 하나더 더 생길듯 합니다. 바로 구불어지고 꾸길 수 있는 플렉시블 성질이 추가 될듯 하네요 SURF.. 2011. 5. 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