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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67

KT 발로 뛰겠다는 광고를 뒤집어 생각해 보면? 수년 전에 KT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했을 때 였습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에 최초로 광통신망을 구축한 KT는 1초에 무려 10메가라는 경이적인 기록의 다운율을 체험하게 해주었습니다. 초당 10메가..꿈의 속도죠. 그 속도에 미친듯 인터넷을 했습니다. 그러나 한달이 지난후 1초에 5메가 정도로 팍 떨어졌습니다. " 저기 갑자기 1초에 5메가로 떨어졌어요" "아 5메가가 정상입니다. 그게 요금에도 맞고요" "그래도 개통때는 1초당 10메가 속도 나오게 해주셨는데요" "5메가도 빠른거예요" "그래도 좀 어떻게 안될까요" "안됩니다" 제가 사정하는 이유는 제가 사는 아파트에 광통신망이 들어온것은 KT가 최초였습니다. 한참을 통화했습니다. 그리고 KT는 맘대로 하세요라는 식으로 전화를 응대하더군요. 어차피 KT만 .. 2011. 3. 8.
고객만족을 위해서 발로 뛴다는 KT, 그 약속 꼭 지켰으면 한다 " 왜 가입비를 받아요?" "..." " 가입비를 받는 이유가 뭔가요?" "..." 지난 금요일 종로에 나갔다가 스마트폰 개통을 위해서 SKT 지사에 갔었습니다. LG전자 옵티머스2X 체험단에 뽑혀서 SKT로 이동통신사를 변경해야 했습니다. KT 핸드폰 해지할려고 생각을 하고 있었고 때마침 체험단에 당첨되어서 SKT로 갈아탔습니다. 하짐나 1달후에 기기를 반납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가 있기에 가입전에 꼬치꼬치 따져물었습니다. 전 한번도 SKT 가입을 하지 않았고 가입비를 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외국에는 없는 가입비를 받는 이통사가 좀 불만입니다. 그래서 따졌죠. 상담원은 말을 못하더군요. 질문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은 알지만 하소연 할 곳이 없어서 해봤습니다. "혹시 SKT가입하.. 2011. 2. 13.
사장님들의 트위터, 페이스북은 소통창구가 아닌 불만창구 표현명 KT사장의 트위터에 하소연이 올라왔네요. KT에 대한 불만의 글들이 쏟아져서 인데요. 요즘 이런 풍경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많은 회사의 CEO들이 소통한답시고 트위터와 페이스북 계정을 밝히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람이 신세계부회장 정용진씨와 두산의 박용만회장입니다. 이외에도 많은 CEO들이 트위터를 합니다. 하지만 이런 소통이라는 트위터 창구가 불만 창구로 변해버렸습니다. 고백하자면 저도 KT에 대한 불만이 폭발했습니다. 아시겠지만 몇달전 KT 와이브로 와이파이 대란을 일으켰고 고객상담하는 과장님이 자신의 연락처까지 주면서 절 달랬습니다. 제가 고객센터에서 일이 해결이 안되자 찾은 곳은 바로 올레KT 트위터였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올레KT 트위터에 말하니까 해결이 되었다는 소리를 많이 해주더.. 2010. 12. 14.
김은혜라는 낙하산을 받아들인 KT의 판단착오 참 오래된 이야기죠. 아침마다 출근길에 습관적으로 보던 MBC 아침뉴스, 그런데 어느날 목소리가 너무 굵어서 듣기 참 거북했던 여자 앵커가 있었습니다. 아나운서가 아닌 기자출신이라고 하는데 목소리가 너무 굵어서 한 40대 아줌마로 봤던 사람이 바로 김은혜 기자였습니다. 지금이야 목소리 굵은게 매력이 되었지만 당시만 해도 정말 듣기 싫었습니다. 지금은 모범적인 기자에서 앵커의 모습이 되었고 이후에 청와대에 들어갑니다. 청와대? 그것도 MBC출신인데? 흠 좀 이상했지만 자기의 선택을 뭐라고 할 것은 아니였죠 그래도 자기의 정치색을 들어냈으니 제가 곱게 봐줄 수 가 없습니다. 이명박 정권 그것도 핵심인사인 대변인까지 했던 사람을 좋아할 리가 없죠. 그런데 이 김은혜 전 청와대 대변인이 KT에 간다는 소리에 화.. 2010. 12. 2.
LG유플러스, 와이파이존 2년간 8만개 구축한다 스마트폰 전쟁은 KT의 아이폰 SKT의 갤럭시S가 맞 붙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스마트폰 전쟁에서 밀려난 혹은 소외된 통신사가 하나 있죠. 바로 LG텔레콤입니다. 지금은 LG데이콤과 파워콤이 합쳐져서 LGU플러스로 이름을 바꾼 기업이죠 이 LGU플러스는 아이폰이 상륙하기 전에는 휴대폰에서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오즈라는 인터넷 마법사가 있어서 꽤 인기를 끌었습니다. SKT와 KT가 데이터 장사를 할 때 상대적으로 두 회사보다 저렴한 오즈로 하루종일 휴대폰으로 인터넷 놀이를 해도 되었습니다. 거기에 편의점 1만원 상당의 물품 구입권 혹은 영화표를 공짜로 주기 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이 오즈는 아이폰 상륙과 함께 아웃 오브 안중이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이 상륙하자 KT는 환호성을 질렀고 KT와 함께 아이폰을 수.. 2010. 12. 1.
장기우수고객을 봉 취급하는 KT의 이상한 요금 정책 일전에 KT 와이파이 개통때문에 KT와 싸움을 한 이야기를 소상히 제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위기 가동팀이 가동되었는지 제 글이 트위터에서 RT러쉬가 일어나자 KT직원분이 진화작업을 하러 왔습니다. KT에 대한 신뢰가 무척 깨졌고 이상한 정책과 시스템의 KT의 모습을 보고 화들짝 놀랐습니다 올레 할때 같이 올레 해주었는데 정작 KT는 관료주의에 쩔어 있는 회사인듯 합니다. 와이파이 50기가 개통하면 1+1 으로 올레 와이파이 무료라는 말에 솔깃해서 가입했는데 와이파이 개통하는데 늦은 처리, 미숙한 문제파악, 전화돌리기 신공에 제 넋이 나갔습니다. 만화에서 처럼 영혼이 유체이탈 하는 느낌을 받을 정도였다니까요 어쨌거나 그때 화가나면서 KT집전화 핸드폰 다 해지할려고 했지만 이성을 찾고 숙려기간을 가졌습니다... 2010. 11. 18.
KT의 고객센터는 사상 최악의 고객센터 이런 글 자꾸 쓰는것 저도 기분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글로 KT가 각성하고 올레라는 자화자찬 말고 고객이 올레하게 만드는 회사가 되길 바라면서 오늘 겪은 제 경험담을 소개 하겠습니다 이전 글을 소개하겠습니다. 2010/11/03 - [세상에 대한 쓴소리] - KT 이름만 통합했나? 고객응대 서비스는 엉망진창 2010/11/04 - [세상에 대한 쓴소리] - KT, 와이브로 1기가 1만원짜리 신청하면 1만5천원짜리 올레 와이파이가 공짜 위 내용을 간추려 보면 제가 3일전에 KT와이브로 + 공짜 넷북 서비스에 가입했습니다. 한달에 2만5천원만 3년간 내면 넷북이 공짜에다가 와이브로 50기가 + 올레 와이파이 무료라는 소리를 듣고 가입했습니다. 사실 전 와이브로 50기가 그닥 필요 없습니다. 주로 서울에.. 2010. 11. 5.
KT, 와이브로 1기가 1만원짜리 신청하면 1만5천원짜리 올레 와이파이가 공짜 어제 와이브로 개통후 무려 7명의 전화 토스 놀이를 당하고 나니 기분이 엉망진창이 되더군요 내가 무슨 김탁구도 아니고 이리저리 토스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KT 와이브로 50기가 신청하면 올레 와이파이(구 넷스팟)이 공짜라는 소리를 떠들어도 '우리 고객님 무슨 소리세요 첨 듣는 말이예요'라는 식으로 응대하는 모습들. '그건 제 권한사항이 아니고 처리부서가 따로있어요 고객님'이라면서 이리저리 전화를 돌려주더니 결국은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7명째에서 겨우 얻어낸 KT 쇼 와이브로 고객전화번호 080-000-1472 이 전화번호를 부여잡고 아침에 9시 땡치자마자 전화를 했더니 술술술 잘 통했습니다. 어제 제가 와이파이 접속이 안되는 이유가 구버젼 CM(와이파이 접속 프로그램)으로 접속해서 그렇다고 하네요.. 2010. 11. 4.
KT 이름만 통합했나? 고객응대 서비스는 엉망진창 평상시에 이동을 많이 할 때가 있고 주말에 여행을 가면 꼭 길을 헤매게 됩니다. 그럴때면 스마트한 스마트폰으로 지도검색하면 편하죠? 그런데 스마트폰 요금제 4만5천원이면 그냥 넷북 하나 사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공짜 넷북 같은경우 3년 약정에 한달 2만5천원(11월부터 보조금 1만5천원으로 상향되어 2천원 더 할인)만 3년간 내면 넷북 공짜, 와이브로 50기가 + 올레 와이파이 무제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로바로 넷북을 열어서 인터넷과 블러그질도 하고 페이스북도 하고 말그대로 디지털 노마드족이 되고 싶었고 스마트폰 안쓰고 와이브로가 더 낫겠다 생각하고 어제 질렀습니다. 그리고 오늘 넷북이 도착하기도 전에 와이브로보다 더 관심 있는 올레 와이파이를 사용하고자 KT에 전화 했습니다. 어제 .. 2010. 11. 3.
파이의 한 종류인줄 아는 분들을 위한 와이파이(Wi-Fi) 설명서 이제는 한집에 한대의 PC의 시대를 지나 1인 1 PC시대로 가고 있습니다. 저희 집도 PC2대에 노트북 2대, 무선기기 1대등 총 5대와 함께 조만간 IPTV까지 보게 되면 총 6대가 무선공유기로 묶입니다. 이렇게 집집마다 한대 이상의 PC를 가지고 있는게 요즘 모습이죠 여동생이 전화가 와서는 노트북을 사고 싶다고 하네요. 애가 둘인데 PC가 한대라서 맨날 싸운다구요. 노트북 가격을 물어보길래 액정이 한줄 나간 놀고 있는 3년전 구매한 노트북을 싸게 팔았습니다. 공유기 포함해서 10만원에 넘겼죠. 동생은 너무 고맙다면서 노트북을 아이들 방에서 쓰고 싶은데 인터넷선 공사를 해야 한다면서 공사인부 좀 알아봐 달라고 하더군요. "왠 공사? 와이파이 설치해서 무선으로 날려버려" "와이파이? 그게 뭐야?" "너.. 2010. 10. 15.
모든 무선 와이파이를 무료로 쓰게 해주는 불법장비 제조회사 체포예정 KT에서는 와이파이존을 전국 3만여개에 설치하고 있지만 무료는 결코 아닙니다. 한달에 1만 5천원을 내야 합니다. 하지만 SKT는 와이파이를 무료로 개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3천여개 밖에 안되죠 1년전만해도 본의가 아닌 모르고 무선공유기에 암호설정조차 하지 않는 분들이 많아서 눈먼 와이파이들이 참 많았죠 그러나 지금은 다릅니다. 대부분 암호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아이팟터치로 쉽게 인터넷 접속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아닙니다. 좀 아쉽기는 하네요 일본 오사카 경찰은 22일 전파법 위반(무선국의 무허가 개설) 방조의 혐의로 오사키시 나니와구 니혼바시의 전기 기기 판매점의 경영자및 직원을 가까운 시일내에 체포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무선 랜을 무단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기는 노트북등에 장.. 2010. 9. 22.
광화문의 좋은 쉼터 올레스퀘어 KT가 올래라는 형용사를 들고 나온후 기업이 정말 많이 변화했죠. 먼저 KTF와 통합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으며 많은 변화들이 생겼습니다. 그런 변화의 모습을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광화문에 자주 나가지만 광화문 근처에 딱히 쉴만한 공간이 없습니다. 작은 공원이 있긴 하지만 편하게 쉴만한 공공장소는 없죠 광화문 광장은 소음과 그늘이 없어서 여름에는 서 있기도 힘듭니다. 광화문 광장 정말 웃긴게 작년에 개장할때 시민들이 그늘이 없다니까 갑자기 인공그늘과 벤치를 갖다 놓더니 최근에는 싹 다 치워버렸습니다. 이래 저래 맘에 안드는 광화문 광장입니다. 새로 개장한 교보문고에 잠시 들렸다가 옆에 올레스퀘어를 발견했습니다 KT건물 1층인데 예전엔 관공서 냄새가 났었는데 말끔하게 바꿔 놓았네요. 이렇게 .. 2010.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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