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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플렉스4

기술과시적인 제품 같았던 G플렉스2의 저조한 판매량 LG전자 G4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G3와 비슷한 디자인이라서 식상하지만 카메라가 F1.8까지 지원해서 카메라에 대한 관심들이 높습니다. 저도 다른 것은 전혀 관심이 안 가지만 카메라 성능 만큼은 궁금하네요. 카메라 성능도 성능이지만 무엇보다 수동 촬영 모드가 지원되어서 조리개 값과 셔터스피드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무척 고무적이네요. 기본에 충실한 모습은 잘 된 선택이라고 봅니다. 솔직히 스마트폰에 소비자들이 바라는 것이 뭐 크게 있나요? 앱 잘 돌아가고 사진 잘 나오고 액정 안 깨지면 되죠. 그런면에서 앞으로 스마트폰들이 개척해야 할 기능성은 안 깨지는 액정일 것입니다. 액정 한 번 깨지면 수십 만 원이 훅 나가잖아요. 그런데 스마트폰 제조회사들은 이제는 별 의미도 없는 해상도 전쟁을 하고 .. 2015. 5. 1.
LG G플렉스2는 전작보다 좋아진 마력적인 제품 그러나 매력은 글쎄??? 외계인을 납치해서 만들었다는 칭송을 받는 제품이 외계인만 사는 제품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LG전자의 G Flex(G플렉스)였습니다. 이 제품은 휘어지는 커브드 폰으로 갤럭시 라운드와 달리 팔려고 내놓아다면서 놀라운 기술력을 담은 스마트폰이었습니다. 저도 깜짝 놀랄 정도로 뛰어난 기술력을 LG전자가 보여줬던 폰이죠. 그런데 또 한 번 절 놀라게 했습니다. 이 LG G플렉스는 하루에 300대도 팔리지 않으면서 출시 된지 2달이 지났는데 누적 개통량이 2만대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한마디로 망한 제품입니다. 왜? 안 팔렸을까요?이 질문은 이렇게 바꾸면 답이 나옵니다. 왜? 사야 합니까? G플렉스는 휘어지는 놀라운 기술력을 선보인 스마트폰이지만 그 휘어져서 주는 효용성이 거의 없습니다. 휘어.. 2015. 1. 19.
LG G플렉스 휘어져서 갖는 장점은 크지 않고 투박한 디자인만 도드라지는 제품 가산디지털단지에는 LG전자 연구소와 디자인센터 건물 등의 LG전자 건물이 꽤 많습니다. 그 LG전자 건물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2010년 LG전자는 맥킨리라는 외부 컨설팅업체에 스마트폰 시장 전망을 맡겼습니다. 맥킨리는 스마트폰 열풍은 없을 것이라고 단정 지었고 그 말에 LG전자는 일반폰 제조에 힘을 쏟았습니다. 그러나 아이폰이 몰고온 스마트폰 열풍을 LG전자는 너무 간과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아이폰 대항마로 불세풀의 망작인 옴니아를 선보이면서 맞대응이라도 했지, LG전자는 전혀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가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옴니아라는 거대한 실패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가 윈도우폰 옴니아의 참혹스러운 실패가 있었기에 빠르게 안드로이드폰으로 갈아탈.. 2014. 2. 12.
구글의 영혼을 탑재한 모토로라, PC처럼 개방화 전략으로 초저가폰이 나온다 삼성, LG, 팬택은 스마트폰 제조업체입니다. 이 3개의 업체의 제품만 시장에 나와있고 소니 같은 강력한 힘을 가진 회사의 제품과 HTC 스마트폰은 이제 이통사 대리점에서 거의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국내 3사가 지배하고 있는 안드로이드폰 시장. 그러나 이제 성장세는 꺾이고 있는 형국입니다. 그 이유는 스마트폰 성능이 상향 평준화 된 것도 있지만 정부의 강력한 보조금 단속으로 인해 최대 27만원 이상 보조금을 지원하지 못하게 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강력한 보조금 단속 때문에 스마트폰 시장은 얼어 붙었고 저 같아도 가격이 하락하기만 기다리고 있지만 좀처럼 스마트폰 단말기 원가가 떨어지지 않네요. 이런 스마트폰 판매 냉각기에 싼 단말기 가격으로 승부하는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175달러의 모토로라.. 2014.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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