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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영화5

80년대 여성 노동을 고발한 영화 도시로 간 처녀 별생각 없이 봤습니다. 넷플릭스도 끊고 흘러간 영화지만 꽤 좋은 영화들을 시간 날 때마다 보고 싶어서 넷플릭스를 잠시 끊은 것도 있습니다. 영화 좋아하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유튜브에 가면 영상자료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인 한국 고전영화 채널이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vH6u_Qzn5RQdz9W198umDw 한국고전영화 Korean Classic Film 한국영상자료원 유튜브 채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 곳에서 무료로 190여편의 한국영화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한국영화를 보고 싶은 분들은 한국영상자료원 KMDB http://www.kmdb.or.kr www.youtube.com 좋은 한국 영화를 무료로 제공하는데 꾸준히 업데이트를 해주고.. 2021. 8. 21.
순박하고 순진하고 순수했던 80년대 감성을 담은 영화 기쁜 우리 젊은날 세상은 매일 앞으로 전진하고 변하지만 변하지 않은 것들 아니 느리게 변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 인간입니다. 우리 인간은 진화를 하지만 그 진화 속도가 기술 발전 속도보다 느려서 기술이 인간을 이해해야 하고 인간에 맞춰야 합니다. 인간 풍습과 문화와 사고방식은 계속 변하지만 그럼에도 기본적인 감정과 행동 양식은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표현 방식이 다를 뿐이죠. 제목이 너무 좋은 영화 1987년 개봉작 80년대 한국영화는 믿거였습니다. 믿고 거르는 영화들이 한국 영화였고 인기도 없었습니다. 지금은 이해가 안 가겠지만 한국 영화는 외국 영화보다 조금 더 쌌습니다. 그 이유는 전두환 군사 독재 정권 시절 문화 탄압과 3S 정책으로 한국 영화는 온통 에로영화 투성이였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는 것이 .. 2020. 9. 16.
80년대 청춘의 삶을 잘 투영한 한국 영화 5편 뛰어난 기록성 때문에 세계에서 극찬하는 '조선왕조실록'을 만든 민족이지만 한국이라는 나라로 이어지면서 그 뛰어난 기록성은 확 줄어들었습니다. 한국은 기록이 약한 나라입니다. 가난한 나라인 한국은 먹고 살기 바빠서 자신들의 발전 과정을 꼼꼼하게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수많은 우리의 과거 사진과 영상 중에는 우리가 기록한 것보다는 외국인이 기록한 사진과 영상이 많습니다. 그러나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한국의 근,현대를 카메라에 담은 그릇이 있는데 그건 바로 한국영화입니다. 수많은 한국 영화가 촬영 당시의 한국의 거리와 한국인의 삶을 영화로 담았습니다. 80년대는 경제의 고도 성장기이자 군부 독재 정권 시절이었습니다. 먹고 살기는 좋았지만 정권과 다른 생각을 하고 살기 힘든 시절이었습니다. 서슬이 퍼런 군부 독재.. 2014. 12. 1.
80년대 청춘들의 울분을 담은 영화 '바람불어 좋은 날' 봄을 재촉하는 바람이 불어보는 밤입니다. 이 비가 지나면 봄은 우리 곁에 더 바짝 다가올 듯하네요. 바람이 부는 봄날의 밤에 '바람불어 좋은 날'을 봤습니다. 한국 영상 자료원은 옛 한국 영화를 유튜브에 무료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 무료로 공개하는 영화 중에 꽤 좋은 영화들이 많습니다. 특히, 그 시대의 공기를 담고 아픔을 담은 걸작들이 있습니다. 그 걸작 중 하나가 바람불어 좋은 날입니다. 바람불어 좋은 날제작 : 동아수출공사 감독 : 이장호 출연 : 안성기, 김성찬, 이영호, 유지인, 임예진,김보연, 박원숙, 최불암, 김희라 개봉 : 1980년 11월 코리아 극장 유년 시절의 기억은 온통 뿌옇다. 상상과 기억이 혼재 된 그 시절에도 확실한 기억들이 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죽어서 온 국민이 슬퍼하.. 2014. 3. 18.
건축학개론의 성공이유 중 하나는 90년대를 배경으로 했기 때문 또 건축학개론 이야기입니다. 욕 좀 먹을 것 같기도 하지만 건축학개론 영화 자체의 이야기보다는 좀 다른 이야기입니다 건축학개론을 보면서 제가 크게 동화될 수 있었던 것은 지금의 30대,40대들이 20대를 보냈던 90년대를 배경으로 했기 때문입니다. 당시의 버스와 자동차와 옷차림들, 교실풍경과 철길, 정확하게는 그 철길이 교외선이라고 단정할 수 없지만 그 정서는 분명 신촌기차역에서 타고 갔던 교외선의 그 풍경이었습니다. 90년대에 대학교를 혹은 20대를 보낸 지금의 30,40대들의 추억을 고스란히 담은 영화 '건축학개론' 오늘도 이 영화를 보고 좋았다는 30대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90년대는 80년대와는 닮은 듯 달랐습니다 80년대는 민주화운동이다 뭐다 해서 세상이 정말 시끄러웠습니다. 저 멀리서 날아온 .. 2012.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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