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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4

LG트윈스가 10년째 하위권인 이유는 약체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힘든 일 중 하나는 LG트윈스 팬으로 사는 것일 것입니다. 올해도 LG트윈스는 우승도 아닌 4강에 10년째 가지 못할 것 같네요. 작년부터 다시 LG트윈스를 응원하고 있지만 올해를 끝으로 프로야구에 대한 관심을 접을듯합니다. 작년과 달리 패배가 전혀 어색하지도 화도 안나고 흥분되지도 않는 해탈의 상태가 되었습니다. 오늘도 지는구나.. 그렇군~~ 하고 쿨하게 생각하게 되는 요즘이네요.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예전처럼 프로야구를 안보게 되겠죠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는 과학이다 DTD LG트윈스를 다시 응원하는데 사람들이 DTD를 노래하더군요? DTD? 이건 뭐지? 검색해보니 현대 유니콘스시절 김재박 감독이 롯데가 리그 초반 상위권에 있는 것을 보고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Down Team is.. 2012. 7. 11.
LG 트윈스가 9년 연속 4강에 못가는 5가지 이유 야구블로그는 아니지만 제가 올해 끊었던 프로야구를 다시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미워도 내 새끼라고 MBC 청룡시절부터 좋아했던 팀이 올해 신기하게도 순간 1위까지 했습니다. 무려 5012일만에 1위인데요. 어지간히 못하지 않으면 이 5012일동안 한번도 1위를 하기도 힘든 기록입니다. LG트윈스는 창단 첫회와 1994년 두번 우승을 했습니다. 그리고 한번도 우승을 하지 못합니다. 2002년 4위로 가을야구인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서 현대 유니콘스와 기아 타이거즈를 꺽고 결승에서 이승엽 때문에 우승의 문턱에서 좌절한 기억이 있고 LG트윈스 팬들이라면 2002년 땅을 치고 울었습니다. 그해 김성근 감독의 근성야구는 꽃을 피웠으나 LG트윈스 프런트는 '럭키회'의 입김과 프랜차이즈 선수와 김성근 감독의 불화설등으로 .. 2011. 9. 8.
팬들을 분노케 하는 SK와이번스와 LG트윈스 오늘 아주 기분이 우울한 일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글을 쓸 기분은 아닙니다. 하지만 어딘가에 이 울분을 풀어보고자 했고 공감하는 분들이 있다면 그나마 좀 위로가 될듯 합니다. 개인적인 불미스러운 일로 하루종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다가 이제서야 마음을 좀 추스리고 글을 씁니다 프로야구 이야기를 안쓸려고 했습니다만 오늘은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하면서 글을 쓸 용기를 내게 하네요. 오늘 프로야구에서 두 개의 큰 사건이 있었습니다. 잘 아시는 '야신' 김성근 감독의 시즌 끝나고 자진사퇴를 발표하자 SK구단에서 바로 전격 해임 결정을 한 것과 또 하나는 LG트윈스 팬들이 지난 일요일에 이어서 오늘도 잠실야구장 입구를 막고 선수들과의 청문회(?)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주키치라는 주느님이 나오는 경기라서 볼 기분은 아.. 2011. 8. 19.
2002년 4강신화를 이룬 축구국대가 생각나게 하는 청소년대표팀 2002년 한국은 붉은 물결이고 멋지게 미친 날들이었습니다. 그 붉은 함성이 가득한 6월의 함성은 연말까지 갔었고 한국에서 태어난것을 처음으로 자랑스럽다라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당시 한국의 축구국가대표는 홈 어드벤테이지라는 이점도 있었지만 축구실력도 좋았습니다. 물론 개인기는 뛰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약점을 감추고 다듬기보다는 장점을 극대화 시켰습니다. 한국팀을 맡은 히딩크는 한국팀의 체질을 변화시킵니다. 가장먼저 했던것이 체력훈련이었죠. 엄청난 체력훈련을 통해서 한국팀은 강철체력을 가진 팀으로 태어납니다. 동네축구에서도 못하는 팀이 이길수 있는 방법은 빨빨거리면서 더 많이 뛰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2002년 당시 한국팀은 엄청난 체력을 바탕으로 압박수비를 해서 상대팀에 심한 스트레스를 주.. 2009.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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