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홍상수 영화를 찍기로 했다1 홍상수 영화보다 더 재미있는 단편영화 '홍상수 영화를 찍기로 했다' 홍상수 감독 영화는 1편을 봐도 다른 홍상수 영화 10편을 다 본 것 같고 10편을 봐도 1편을 본 것 같습니다. 홍상수 감독 영화는 매년 신작이 나오지만 그 스타일이 똑같아서 제목만 다를 뿐 같은 영화라는 느낌이 듭니다. 먹물들의 가증스러운 위선과 남자들의 찌질함을 주요 소재로 다루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홍상수 영화를 계속 보게 되는 이유는 같은 것 같으면서 조금씩 다른 주제 때문이죠. '차이와 반복' 이게 홍상수 영화의 키워드입니다. 대량생산의 시대에 사는 우리들은 같은 공산품을 입고 먹고 마십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나와 똑같은 옷을 입고 지나만 가도 기분이 확 상하죠. 그만큼 개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 롱패딩 열풍처럼 똑같은 것을 입길 원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수 많은 현.. 2018. 2.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