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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안2

서울광장 불법사용벌금 2시간에 14만원, 불법시위 할만하네 어제 자칭 북파공작원이라는 (HID)가 서울시 조례를 무시하고 경찰을 비웃으며 2시간 동안 서울광장을 점령한 후 퍼포먼스를 벌 인일이 있었습니다. 경찰은 그 2시간동안의 퍼포먼스를 지켜보기만 하더군요. 서울시는 도둑이 제발 저린 건지 즉각적으로 불법시위라고 말하면서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벌금이 얼만가 했는데 무려 자그만치 14만 원 두 시간에 14만 원 한 시간에 7만 원, 정확하게 14만 4천 원 제가 알기로는 합법으로 신고하고 서울광장 사용하는 사용료와 비슷하네요. 저는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서울시가 정부와 발맞춰서 행정간소화하기 위해서 서울시에 신고하고 서울광장 신고하는 과정을 생략하고 일단 시위부터 하고 걸리면 사용료를 내는 것이 아닐까 하고요. 허가제가 아닌 자발적 신고제.. 2009. 6. 26.
사람이 옷을 입는게 아니고 옷이 사람을 입는다. 예전에 이 블로긍서 한번 말했지만 다시 한번 말해 볼께요. 8년전에 서울시 초중고등학교는 교단선진화 작업의 일환으로 각 교실에 네트워트 랜선을 설치하고 전산실에는 방화벽과 프락시서버 스위치허브를 설치해야 했습니다. 일명 학내망 사업이었습니다. 이 공사를 제가 하청업체를 두고 진두지휘 해야 했습니다. 피곤한 하루하루였습니다. 공사기간은 정해져 있고 인력은 딸리고 학교에서 제시하는 공사금액으로는 겨우 설치만 가능하고 A/S는 무료로 해줘야 할 형편이었기에 낮에는 학교 선생님들을 위해서 강의를 하고 밤에는 학교 현장에 가서 같이 공사를 도와주어야 했습니다. 밤늦게 까지 공사하는 피곤한 나날이었는데 담당 선생님인 정보부장님은 옆에서 안쓰러운지 자장면을 시켜주는 분도 계셨지만 궁시렁 거리는 선생님도 있었습니다. .. 2009.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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