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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예술2

미스터 브레인워시를 통해 본 조영남 대작사건 조영남 그림 대작 사건이 결국은 검찰이 나서서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 처리가 되었네요. 전 이 사건을 보면서 한국 대중들의 미술에 대한 시선을 제대로 봤습니다. 그 시선이란 빵덕 모자를 쓰고 캔버스 앞에서 그림을 그리는 화가가 그린 그림만이 정답이라는 시선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조영남을 비난합니다. 그런데 이 조영남 대작 사건은 여러가지 생각해 볼만한 것들이 있습니다. 이 생각할 것들을 친구와의 대화체로 풀어보겠습니다. 친구 : 조영남은 그리 염치도 없냐? 조수 시켜서 그림 그리고 비싼 가격에 팔다니. 미술계의 수치야 나 : 그런데 요즘 미술가나 예술가 심지어 사진가도 자신이 찍지 않고 조수가 그리고 촬영하기도 해 친구 :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사진가 중에도 있어? 나 : 많지는 않지만 있긴 있지... 2016. 7. 7.
현대 예술에 대한 유쾌한 조롱을 담은 '선물 가게를 지나야 출구' 페이스북 이웃 분이 권했던 다큐이고 요즘 잘 나가는 거리 아티스트 중 가장 인기가 높은 가 나와서 뒤늦게 찾아 봤습니다. 그러나 제목만 보고는 이게 뱅크시 관련 다큐인지 잘 인지하기 힘듭니다 라는 제목만 보고 어떤 내용인지 판별하기 쉽지 않습니다.뱅크시에 관한 다큐라고 해서 아무런 정보 없이 본 이 다큐는 TV 맛집 프로그램들이 방송에 나오는 사람들을 알바로 구입하고 멘트 조련까지 한 후 맛집 소개 브로커를 통해서 그 음식점에서 팔지 않는 음식을 만들어서 맛집이라고 소개하는 맛집 예능 프로그램의 추악한 뒷거래를 까발린 이후에 가장 웃기는 다큐였습니다. 후반에는 이게 뭐지?라고 당혹해 하다가 서서히 깔깔거리면서 봤네요. 다큐 도입 부분에서 뱅크시가 어두운 곳에서 얼굴과 목소리도 변조한 후 자신에 대한 다큐.. 2016.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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