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허진호5

10년 만에 다시 본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 발견한 것들 최신 영화만 보지 마세요. 흘러간 영화 중에 좋은 영화들 엄청 많습니다. 최신 영화가 최고가 아닙니다. 그래서 전 명작 영화들을 보라고 꾸준히 추천합니다. 시의성은 떨어질 수 있어도 우리 인간의 삶이 나고 자라고 사랑하고 죽는 모든 과정이 인류가 이 땅에 생긴 이후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삶을 다룬 영화들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좋은 영화는 10년 단위로 다시 보세요. 20대에 본 은 그냥 그런 영화였습니다. 그러나 30대에 본 은 완전히 다른 영화였습니다. 그 10년 동안 한국의 역사를 좀 더 깊게 알게 되고 나이가 들다 보니 주인공의 감정에 몰입해서 봤더니 전혀 다른 영화였습니다. 그럼 로맨스 영화는 어떨까요? 어제 볼 만한 영화가 없어서 2001년 개봉작 .. 2023. 3. 23.
영화관에서 볼 수 없는 내리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영화 <선물> 요즘 참 볼 만한 영화가 없습니다. 1주일에 1편 이상 개봉 영화를 영화관에서 보던 저도 요즘은 1달에 1~2편 정도만 봅니다. 그럼에도 볼만한 영화를 뒤적이다가 10월 28일 개봉하는 영화 을 알게 되었습니다.내가 좋아하는 배우 신하균과 감독은 로 유명한 허진호 감독입니다. 그런데 이 영화 예매를 하려고 했는데 예매를 할 수 없습니다. 왜?라는 생각이 들어서 검색을 해보니 이 영화는 유튜브에서 개봉하는 영화네요.아시는 분은 많지 않지만 삼성전자는 매년 1편의 중편 영화를 소개합니다. 삼성전자가 제작을 하는 영화라서 삼성전자의 사회에 대한 기술 공헌을 담는 영화들입니다. 보통 대기업이 홍보용으로 만드는 영화들은 제품 광고의 느낌이 강하죠. 그러나 그런 편견을 깨는 영화를 2017년 12월에 유튜브를 통해.. 2019. 10. 29.
시각장애인의 고통과 사랑을 잘담은 단편 '두개의 빛 : 릴루미노' IPTV에서 무료 영화를 뒤적이다가 우연히 발견한 영화가 입니다. 을 연출했던 서정적인 멜로 드라마를 잘 만드는 허진호 감독의 영화라서 바로 재생 버튼을 눌렀습니다. 허진호 감독의 영화는 다 봤기 때문에 이 영화는 뭔지 궁금했습니다.영화관에서 개봉한 영화는 아닌 것같고 길이도 3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라서 무슨 영화인가 검색을 해보니 2017년에 만든 영화네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사진동호회에서 피어난 사랑 시각장애인 인수(박형식 분)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사진동호회 모임에 참석합니다. 점점 시력을 잃어가고 있어서 안 보이는 세상에 완전히 익숙해지지 않았습니다. 이런 모습을 알아본 수영(한지민 분)은 자신의 손에 팔을 올리라고 말하지만 낯선 사람의 호의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이에 수영은 초짜구나라는 말과 함.. 2018. 3. 2.
때를 알고 내리는 사랑은 후회없으리. 영화 호우시절 http://photohistory.tistory.com2009-10-07T16:04:470.3610 세상에서 사랑만큼 힘든 것이 없다고들 합니다. 수십억 명의 사람들 중에 당신을 향하는 마음이 신성스럽지만 당신은 다른 사람을 향하고 있을 때 사랑은 외사랑이 됩니다. 또는 당신이 내 사랑을 몰라줄때 우린 짝사랑이라고 하죠. 그리고 사랑의 가늠좌가 서로에게 향할 때 우리는 사랑이라고 부르죠. 외사랑과 짝사랑을 넘어 사랑이 되기까지가 얼마나 힘이 들던지요. 쉽게 사랑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허준호 감독식의 외사랑과 짝사랑과 어긋 난사랑, 불륜의 사랑은 고리타분하고 지리멸렬하고 따분한 하품이 나옵니다. 허진호 감독이 다섯 번째 사랑을 들고 왔습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는 한 번도 정식 사랑으로 넘어가지 못한 호감형 .. 2009. 10. 8.
추억이 되지않은 8월의 크리스마스 정원(한석규분)은 상가집에 갔다옵니다. 상가집에서 밤을 세우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초림사진관 앞에 왔더니 어느 아가씨가 문장긴 사진관을 기웃거립니다. 8월의 여름은 땀과 피곤을 내리게 했구 정원은 아이스크림 하나를 다림(심은하분)에게 줍니다 이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는 누군가가 한국영화중에 가장 기억에 남고 최고로 뽑는다고 저에게 묻는다면 주저없이 이 영화를 가장 먼저 입에서 나올듯 합니다. 대스타인 한석규와 그 당시만해도 그냥 철없는 연예인이었던 심은하의 연기가 인상깊었던 영화 이 영화로 심은하는 대스타의 궤도에 안착하게 되었습니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는 죽음과 삶에 대한 잔잔한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이 죽는 같이 개봉한 편지(최진실, 박신양주연)와 내용이 흡사하여 많이 비교가 되기도 한 영화 8월의.. 2007. 10. 2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