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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월드컵2

전쟁기념관에 전시 중인 연평해전에서 침몰한 참수리 357호 정부를 비판하면 종북이 되는 졸렬한 이분법적 논리가 가득한 한국이라는 나라는 빨갱이와 빨갱이 아닌 사람으로 구분이 되는 듯합니다. 그래서 정부 비판을 하면 국뽕들은 빨갱이라는 주홍글씨를 쓰죠. 모든 것을 정치적으로 해석하려는 당파성은 제대로 된 비판도 비난으로 희석시켜 버립니다. 이는 우익의 전가의 보도인 빨갱이라는 주홍글씨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좌익들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 어떻게 국제시장이라는 영화를 보고 우익 영화라고 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우익에도 질려 버렸지만 좌익도 넌더리가 나네요. 그렇다고 제가 회색 분자는 아니고 대체적으로 진보적인 성향입니다. 왜냐하면 전 부자가 아니니까요. 저에게는 성장보다는 분배가 이롭기 때문에 진보를 택합니다. 그래서 전 김대중 정권과 노무현 정권을 지지하.. 2015. 6. 24.
2002년 4강신화를 이룬 축구국대가 생각나게 하는 청소년대표팀 2002년 한국은 붉은 물결이고 멋지게 미친 날들이었습니다. 그 붉은 함성이 가득한 6월의 함성은 연말까지 갔었고 한국에서 태어난것을 처음으로 자랑스럽다라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당시 한국의 축구국가대표는 홈 어드벤테이지라는 이점도 있었지만 축구실력도 좋았습니다. 물론 개인기는 뛰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약점을 감추고 다듬기보다는 장점을 극대화 시켰습니다. 한국팀을 맡은 히딩크는 한국팀의 체질을 변화시킵니다. 가장먼저 했던것이 체력훈련이었죠. 엄청난 체력훈련을 통해서 한국팀은 강철체력을 가진 팀으로 태어납니다. 동네축구에서도 못하는 팀이 이길수 있는 방법은 빨빨거리면서 더 많이 뛰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2002년 당시 한국팀은 엄청난 체력을 바탕으로 압박수비를 해서 상대팀에 심한 스트레스를 주.. 2009.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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