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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5

쓰레기 줍기 조깅 플로깅을 하면서 느낀 한국 쓰레기 문제 나이들면 운동량이 줄고 신진대사량도 줄어서 가만히 있어도 살이 찝니다. 그래서 걷기 운동이라도 잘 해줘야 하죠. 그렇게 매일 8천보 걷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냥 걷기만 하지 않고 쓰레기도 줍는 플로깅이라는 것이 있더라고요.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 줍다의 plocka upp과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걸 플로깅이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조깅을 하는 것은 아니고 천천히 걸으면서 주변에 보이는 쓰레기들을 주어볼까 지난 주말 가산디지털단지 일대를 돌아다녔습니다. 먼저 쓰레기를 담는 쓰레기 봉투를 들고 나가려다가 너무 눈에 띄는 것 같아서 500원 짜리 쇼핑백을 들고 나갔습니다. 요즘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쇼핑백인데 이것도 많이 사면 그 자체로 자원 낭비 같더라고요.. 2021. 6. 21.
세계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 기업 순위 1위부터 10위 플라스틱은 인류에게 거대한 편의성을 준 신소재입니다. 석유에서 추출하는 이 고분자 물질은 자연 상태에서 얻어지는 것이 아닌 화학 기술을 통해서 얻어집니다. 플라스틱은 다양한 형태로 제조 할 수 있고 저렴하면서도 내구성이 좋아서 많은 제품들이 플라스틱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이 플라스틱은 썩지 않은다는 점이 문제이고 재활용이 쉽지 않은 점이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고철은 돈이 되지만 플라스틱은 워낙 싸고 재활용 기준도 중구난방이라서 여러 국가에서 골머리를 썩고 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이 플라스틱은 플라스틱 용기를 만드는 기업에서 처리 비용을 부담하는 식으로 바뀌지 않으면 쉽게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적인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환경 단체 Break Free From Plas.. 2019. 11. 4.
플라스틱을 이용한 르네상스 의상을 만든 예술가 Suzanne Jongmans 르네상스 시대의 귀족들은 자신들의 모습을 그림에 담게 했습니다. 르네상스 시절의 유명 화가들은 초상화가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15세기~17세기에 그려진 귀족들의 초상화를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얼핏보면 르네상스 시절의 초상화 아니 초상사진 같습니다. 르네상스 시절의 옷을 입고 사진 촬영을 했네요. 그러나 자세히 보면 뭔가 좀 어색한 게 있습니다. 르네상스 의상을 입은 여성들이 20세기의 신물질이자 우리에게 생활의 편리함을 많이 준 그러나 현재는 골치거리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을 이용해서 르네상스 의상을 만들었습니다. 고귀한 귀족들이 값 싸고 대중성의 대표 물질인 플라스틱을 입은 것이 언밸런스합니다만 오래된 역사와 오래되어도 썩지 않는 플라스틱과도 비슷해 보입니다. 이렇게 소재의 대비와 동조가 흥.. 2018. 11. 14.
플라스틱의 해양 오염의 경각심을 느끼게 하는 Mandy Barker의 수프 사진시리즈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것은 핵도, 외계인도, 온난화도 아닌 미세 플라스틱 때문에 멸망할 것이라는 소리가 있습니다. 우리가 다른 것에 비해서 크게 인식하지 않은 플라스틱 쓰레기의 문제가 최근들어 큰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플라스틱은 인류가 만든 신물질입니다. 이 플라스틱 발명으로 인류는 저렴한 가격에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수 많은 공산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플라스틱이 주는 편리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문제는 자연에서 나온 물질들은 오랜 시간이 되면 썩어서 없어지는데 이 플라스틱은 분해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천상 태워서 없애야 하는데 태우면 공기가 오염되죠. 이 플라스틱 중에 미세 플라스틱은 우리도 모르게 우리 몸 속에 들어와서 우리 몸을 해칠 수 있습니다. 이.. 2018. 4. 29.
온실에 플라스틱 화초를 심은 독특한 예술 작품 작은 온실을 하나 꾸며 보는 것이 꿈입니다. 나이들수록 식물 키우는 것이 재미있고 관심이 많네요. 아마도 제가 젊지 않기에 무럭 무럭 자라는 식물에 관심이 많아지나 봅니다. 그런데 이 온실에 묘한 것을 키우는 예술가가 있습니다. 스위스와 덴마트에 사는 PUTPUT 듀오 아티스트는 독특한 콘셉의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그냥 작은 온실 같은 모습이네요 Fruitless이라는 이 작품 속을 들여다 보면 녹색 화초들이 보입니다. 그런데 좀 이상하죠식물 같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다 플라스틱입니다. PUTPUT 듀오 아티스트는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플라스틱을 테라코타 화분에 심었습니다. 다육 식물들과 비슷한 형태와 색을 가진 플라스틱을 심었습니다. 당연히 자라지도 열매를 맺지도 았습니다. 그래서 작품 이름이 Fr.. 2017.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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