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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수목원2

구로구 푸른수목원 속 항동 푸른도서관 탐방기 서울은 거대하지만 녹지가 형편없이 적은 도시입니다. 외국 도시는 조금만 걸어 나가면 공원과 녹지공간이 있는데 서울은 조그마한 공터라도 생기면 아파트나 주택을 지어 올리는 도시입니다. 그래서 서울을 둘러싼 산이 녹지공간을 대신하는데 아이들은 산에 가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도시 안에 공원을 늘려야 하지만 공원을 늘릴 수가 없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곳곳에 대형 공원을 배치하고 있지만 주로 한쪽에만 있어서 같은 서울에 살지만 삶의 질은 크게 다릅니다. 예를 들어서 서울 서남부인 관악구, 동작구, 금천구, 양천구, 구로구 이쪽은 대형 공원이 보라매공원 밖에 없습니다. 대형 공원이 있고 없고는 큰 차이입니다. 그나마 구로구는 항동에 푸른수목원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항동은 10년 전만 해도 서울이라고 하기엔 개.. 2023. 1. 12.
서울푸른수목원은 뿌리를 내리지 못한 식물이 가득 사람이 밥만 먹고 살 수 없듯. 성냥갑 같은 빌딩만 보고 살 수 없습니다. 수시 때때로 푸른 잔디와 나무와 숲을 가야 합니다. 마음이 황폐해지지 않으려면 공원과 숲이 많아야 합니다. 서울은 큰 도시입니다. 그러나 뉴욕 센트럴 파크 만큼 큰 공원이 없습니다. 뉴욕이 황폐한 도시 이미지가 가득한 곳이 아닌 이유는 센트럴 파크 때문이죠.한국은 그 역할을 고궁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 주변의 산들이 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원은 다른 대 도시에 비해 많지 않습니다. 대형 공원이 있어야 하는데 대형 공원들이 한 쪽에만 쏠려 있죠. 특히 서울 서남부 지역에는 대형 공원이 없습니다. 제가 사는 금천구만 해도 대형 공원이 없습니다. 근처의 대형공원은 '보라매 공원' 밖에 없습니다. 영등포는 여의도 공원.. 2013.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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