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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저널리스트3

사진기자의 삶과 사진의 도덕성 문제를 진하게 담고 있는 '뱅뱅클럽' '수단의 굶주린 소녀' 사진기자 '케빈 카터'의 94년 퓰리쳐 수상작사진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이 사진을 모르는 분은 없을 것입니다. 그 만큼 이 사진은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사진입니다. 세계 최고의 신문이지만 사진 부분에서 퓰리처 상을 한 번도 받은 적인 없는 '뉴욕 타임즈'가 첫 사진 부분 퓰리처상을 받게 한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사진기자 '케빈 카터'의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수단의 기아 사태를 전세계에 알린 계기가 되었고 이 사진을 보고 눈물을 흘린 사람들이 전세계에서 수단에 구호품을 보내옵니다. 제가 사진을 좋아하는 이유는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사진 한 장이 세상을 바꿀 수는 없지만 어느 흐름을 만들거나 흐름의 속도를 더 빠르게 하거나 분명 존재하지만 존.. 2013. 4. 23.
포토 저널리스트들의 고뇌를 담은 보고 싶은 영화 '뱅뱅클럽' 이젠 이름 까지 외워버린 포토 저널리스트인 '케빈 카터'가 찍은 수단의 아이를 담은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보급소로 가다가 지쳐서 쓰러진 여자 아이 뒤에 그 아이가 죽기를 기다리는 독수리를 함께 담은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케빈 카터'라는 사진기자가 찍은 사진입니다. 정확하게는 프리랜서 보도사진가라고 해야겠죠. 이 사진을 찍은 후 그는 풀리쳐상을 받았고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지만 몇년 후에 그는 자살을 하고 맙니다 사람들은 위 사진을 찍고 여기저기서 도덕적이지 못한 행동을 했다면서 케빈 카터를 비판했습니다 독수리부터 쫒아야지 한가롭게 사진을 찍고 있냐는 도적적인 지탄들은 그를 자살로 몰고 갔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사실과 다르다고 하죠. 물론 도덕적인 괴로움이 있긴 했지만 위 사진보다 동료 사진작가의 .. 2012. 1. 11.
총대신 카메라를 든 게임 WARCO : The News Game 총과 카메라는 상당히 닮은 도구입니다. 조준하고 shot 하는 과정 모두가 똑같고 사진을 찍다와 총을 쏘다의 단어가 shot으로 동일합니다. 한국어는 쏘다와 찍다로 다르지만 영어는 동일합니다. 이런 모든 과정이 비슷하지만 결정적으로 카메라는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평화의 도구라면 총은 사람과 건물을 파괴하고 영혼을 파괴하는 무시무시한 도구입니다. 오늘도 10,20대들은 PC방에서 헤드샷을 외치면서 '서든 어택' 이나 '아바'를 하면서 총질을 할 것 입니다. 요즘 대세는 FPS게임이죠. 총을 쏘는 맛의 짜릿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쾌감이 좋습니다. 뭐 MBC기자가 게이머들의 폭력성을 체크한다면서 PC방 전원을 내린 못난 모습도 있었죠. FPS게임은 다른 게임보다 몰입도가 좋기 때문에 .. 2011.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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