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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트7

미스터 브레인워시를 통해 본 조영남 대작사건 조영남 그림 대작 사건이 결국은 검찰이 나서서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 처리가 되었네요. 전 이 사건을 보면서 한국 대중들의 미술에 대한 시선을 제대로 봤습니다. 그 시선이란 빵덕 모자를 쓰고 캔버스 앞에서 그림을 그리는 화가가 그린 그림만이 정답이라는 시선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조영남을 비난합니다. 그런데 이 조영남 대작 사건은 여러가지 생각해 볼만한 것들이 있습니다. 이 생각할 것들을 친구와의 대화체로 풀어보겠습니다. 친구 : 조영남은 그리 염치도 없냐? 조수 시켜서 그림 그리고 비싼 가격에 팔다니. 미술계의 수치야 나 : 그런데 요즘 미술가나 예술가 심지어 사진가도 자신이 찍지 않고 조수가 그리고 촬영하기도 해 친구 :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사진가 중에도 있어? 나 : 많지는 않지만 있긴 있지... 2016. 7. 7.
어벤져스를 팝아트 작가들이 표현하면? 어벤져스는 미국보다 국내에서 먼저 개봉했고 한국에서 대박을 치고 있습니다. 평론가들도 괜찮다는 평도 많고요. 이대로 한 5월 내내 달릴 듯 합니다. 잘 하면 '아바타'를 깨겠는데요. 미국도 현재 개봉을 하고 있는데 개봉 첫주 흥행스코어가 2억 달러 한화 2247억원을 벌어들였고 개봉 12일 동안 총 6억 4백만달러 한화 7281억원을 벌어 드리고 있습니다. 그냥 쓸어 담고 있네요 지금 마블 스튜디오와 월트디즈니는 어깨춤을 추고 있겠네요. 월트디즈니가 마블 잘 인수했습니다. 지금 L.A에서는 'ASSEDBLED'라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30명의 팝아트 아티스트들에게 의뢰해서 어벤져스를 그려달라고 부탁을 했고 그들의 그림이 현재 갤러리 1988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 작품들은 http://nine.. 2012. 5. 8.
낸시랭은 어텐션 걸 낸시랭은 참 묘한 인물입니다. 예술가 같으면서 예술가가 아닌것 같고 연예인 같으면서도 연예인이 아닌것 같고. 그렇다고 행위예술가라고 하기에는 깊이와 진정성과 지속성이 떨어져 보이고 궁금한게 미술계에서는 이 낸시랭을 어떻게 판단하고 있나요? 분명 낸시랭은 비주류입니다. 낸시랭이 세상에 알려진것은 혼자 베니스 비엔날레에 가서 초대받지 않는 손님이라는 퍼포먼스를 합니다. 비키니 차림으로 가면을 쓰고 바이올린 연주를 했던 낸시랭. 그렇게 낸시랭은 세상에 알려집니다. 이후 타부 요기니라는 건담로봇에 명품백들을 콜라쥬해서 타부 요기니 씨리즈를 세상에 선보이며 팝아트를 하는 예술가로 알려집니다. 이때가 2005년도 전후로 기억되는데 이때가 낸시랭이 가장 잘 나가던 시절이었죠. 타부 요기니 씨리즈 나름대로 괜찮았습니다.. 2010. 6. 22.
네오 팝아티스트 키스 해링의 작품이 한국에 온다 작년 장흥 예술공원안 미술관에서 본 키스 해링의 작품입니다. 키스해링 작품은 참 귀엽다는 생각이 들어요. 인간을 아주 간단하게 도식화해서 여러가지 동작을 하는 모습. 키스 해링 작품의 미덕은 쉽다는것 입니다. 얼마전 까지 제가 사용했던 LG전자의 뷰티폰에는 이 키스 해링 작품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저는 위의 그림이 누구작품인지도 모르고 일러스트 참 잘했네. 했는데 그게 키스 해링의 작품이더군요 키스 해링작품은 네오팝아트 작품으로 분류됩니다. 팝아트의 시작을 엔디워홀이 했다면 키스 해링이 팝아트를 완성했죠 키스해링(Keith Haring)1959년 (미국) - 1990년 그가 세상에 알려진것은 더럽고 지저분하고 낙서로 가득한 뉴욕지하철에 독특하고 재미있는 광고를 하면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20살때 피츠버.. 2010. 6. 12.
풍선 팝아티스트 제이슨 하켄워드(jason hackenwerth) 미국에서는 한물간 장르인 팝아티스트가 한국에서는 뒤늦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팝아트의 인기는 광고와 함께 낸시랭의 도움도 있었습니다. 팝아트는 대중성이 있습니다. 그로테스크한 추상화를 백날 들여다 봐야 뭔 그림인지 모르겠고 작가의 의도는 하늘나라로 날아가 버린 그림에서 팝아트는 우리에게 익숙한 마를린 먼로나 미키마우스등의 친숙한 이미지를 이용해서 대중을 포섭합니다. 제이슨 하켄워드(jason hackenwerth)는 팝아티스트입니다. 이 작가의 주무기는 풍선입니다. 2005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널리 알져닌 미국 작가 제이슨 하켄워드는 국내에서도 인기가 있는 작가입니다. 2년전 경기도 장흥 아트파크에서 작품을 선보여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 그의 작품을 보다 보면 동심을 떠올릴듯 하다가도 작품을 보면 약간.. 2009. 8. 26.
한국 팝아트의 대가 동구리 아버지 권기수 몇년전부터 한국에 팝아트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CF에서는 죽은지 수십년된 엔디워홀이 부활해서 노래를 부르고 있구요. 낸시랭은 마치 잔다르크처럼 팝아트를 들고 돌격! 앞으로 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또한 추잡한 비리에 휘둘린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행복한 눈물이 세간에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팝아트는 대중의 관심과 대중성을 먹고 자라는 예술입니다. 미술이 추상이란 세계로 너무 달아나 버려 대중들이 외면해 버린 시점에서 팝아트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잇는 가교역활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19세기 인상파나 중세시대의 고전주의 화풍의 전시회가 연일 큰 전시장에서 열리고 관객도 많은가 봅니다. 한국의 팝아트의 대가가 누가 있을까요? 전 감히 권기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일본에는 나라 요시토모가 있다면 한국에는.. 2008. 3. 1.
유행민국에서 유행이 아닌것 찾아보기 유행을 놓치면 촌스럽고 시대에 뒤쳐져 보인다고들 한다. 하지만 유행만 쫒다보면 시류에 편승하는 천박함을 느끼게 할수도 있다. 하지만 유행을 선도하면? 바로 이런 사람들이 존경과 부러움과 세련되었다는 소릴 듣는다. 유행은 어디서 오는것일까? 정말 뜻하지 않게 찾아오기도 하며 외국에서 물건너올떄도 있구 외국의 탱자를 한국에 심었더니 귤이 될수도 있구 그 귤이 유행이 될수도 있다. 또한 연예인이 유행을 몰고 올때도 많다. 난 유행에 둔감하다 못해 유행이 멸종된 사람이다. 남들 다 하고 다니던 2천년초 머리염색하는 물결에도 동참하지 않았구 남들 다 사입었던 붉은 악마 티셔츠도 입지 않았었다. 또한 남들 다 타던 인라인의 열풍에서도 묵묵히 자전거 바퀴를 굴렸다. 친구들은 핀잔과 야유로 자건거 바퀴를 굴리던 뒤통수.. 2007.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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