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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송6

1958년부터 2016년까지 빌보드 차드 1위곡을 들을 수 있는 빌보드 핫100 웹사이트 지금은 팝송을 잘 듣는 사람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주로 가요만 듣죠. 놀라운 변화입니다. 80년대만 해도 팝송이 7할 가요가 3할 정도로 팝송만 듣는 인구가 많았습니다. 라디오만 해도 예전에는 주로 팝송을 틀고 가요만 트는 라디오가 듬성듬성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가요만 트는 라디오 방송이 대부분이고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유일하게 팝송만 트는 라디오 프로가 되었습니다. 이런 변화가 시작된 것은 90년대 중후반부터로 기억됩니다. 이승환, 김현철, 이문세 등이 팝송을 자양분 삼아서 가요의 질적 향상이 일어나더니 가요가 폭발적인 성장을 합니다. 이후 서태지와 아이들이 대박이 난 후 가요계가 빅뱅을 일으킵니다. 한 외국인이 한국은 다른 나라와 다르게 라디오나 방송을 틀어도 팝송 듣기 힘들다는 인터뷰 내용을.. 2016. 5. 10.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건널목이 있는 애비로드를 담은 웹캠 서비스 오랜만에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듣는데 배철수 형님이 매주 목요일 11시에 배철수의 배철수, Abbey Road를 걷다를 한다고 하네요. 팝송 라디오 프로그램을 수십년 진행한 배철수의 구수한 말투와 담백한 진행이 기대되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MBC파업하는데 저런 땜방 프로그램 출연하는 모습이 아주 좋지는 않더군요. 배철수 형님이 뭔 죄겠습니까. 그런 땜방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하는 현실이 좀 짜증나죠그래도 팝의 역사를 뒤집어 보는 프로그램 기획력은 좋습니다.팝하면 브리티시 팝이 아주 좋죠. 작년에 우연히 로큰롤의 역사를 다룬 10부작 다큐를 봤는데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로큰롤에서 브리티시 팝과 재쯔와 소울 브루스등 다양한 음악이 융합되면서 음악의 광속진화를 했습니다. 락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니 .. 2012. 5. 9.
팝송키드를 키우던 배철수의 음악캠프 7천회 돌파 신해철의 쾌변독설이란 책에 이런 대목이 나옵니다.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신해철의 쾌변독설 90년대 한국가요가 질적 양적으로 팝송과 대적할 만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한 이유는 팝송키드들이 음악계에 쏟아져 나오면서 부터라구요. 80년대 까지만해도 가요보다는 팝송을 듣는 청소년이 더 많았구 그 팝송을 많이 소비하고 듣게 한 이유중 하나는 팝송프로그램들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오후2시에는 김기덕의 두시의 데이트와 김광한의 팝송프로그램이 오후반이었다면 저녁반에는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좀더 심층적인 팝송교육을 시켜줍니다. 그리고 마무리는 새벽반인 전영혁의 25시의 데이트가 마무리 시켜주었습니다. 이렇게 팝송과 외국곡들을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이 많았고 유명했는데 이 팝송들을 들으면서 자란 수많은 팝송키드들이 주옥같은 .. 2009. 6. 3.
80년대 뮤직비디오 1천편 이상을 볼수 있는 「80s Music Videos」 80년대의 팝송의 자양분을 먹고 자란 한국의 뮤지션들이 90년대 대 활약을 합니다. 한국의 가요가 90년대 들어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게 된것도 80년대에 팝송이라는 자양분을 먹고 자란 작사,작곡, 가수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정말 80년대에는 저도 팝송을 많이 듣고 살았습니다. 그렇다고 가요를 멸시하거나 폄하하는 모습은 없었고 가요도 좋고 팝송도 좋고 둘다 많이 들었습니다. 팝송은 가사를 알아듣지는 못하지만 세련된 선율이 저를 끌어 당겼고 가요는 아름다운 가사들이 저를 음악에 빠지게 했습니다. 정말 80년대 가요들의 가사를 노래없이 그냥 읽어봐도 한편의 시였죠. 지금 가요는 너무 직설화법이라서 한번 듣고 의미가 확 와 닿긴 하지만 10번이상 들으면 가사가 주는 여운의 맛은 없습니다. 콜라갔다고나 할까요.. 2008. 10. 21.
한국사람들이 팝송을 잘 안듣게 된 이유 뉴키즈 언 더 블럭, 토미페이지, 릭 웨슬리, 마이클 잭슨, 티파니, 데이비 깁슨, 휘트니 휴스턴, 머라이어 캐리, 씨앤씨 뮤직펙토리, 마이클 볼튼, 조지 마이클등등 80년대를 풍미했던 팝스타들이 이제는 팝스타라는 용어자체도 희미해 지는군요. 무릎팍도사에서 배철수가 요즘 청소년들이 팝음악을 잘 안듣는다고 하소연을 하더군요. 그 맒에 십분 공감합니다. 80년대 중후반에는 가요와 팝송이 음반시장을 골고루 나누어 가졌습니다. 이전에는 팝음악을 더 많이 들었었구요. 배철수씨도 말했지만 지금 한국영화가 허리우드 영화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높은 퀄리티를 보일수 있었던것은 허리우드 영화를 보면서 커온 시네마키드들이 영화감독이 되고서 우리는 왜 허리우드 영화같이 못만드냐는 의구심과 어려서부터 본 허리우드 대작영화들.. 2008. 7. 24.
비가 내리는 풍경에 담겨있는 빗소리가 들리는 노래들 태풍의 영향으로 연일 비가 내리네요.  이런 우울한 날씨에는  가사에 비가 담겨있는노래들이 좋죠. 파전에 동동주?  그것도 좋을듯하구요.빗소리가 들리는 노래들을 모아보았습니다.The Carpenters - Rainy Days And Mondays 이 노래가 가장 좋을듯 하네요.  카펜터스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듣기 좋습니다.Singing in the Rain진켈리의  뮤지컬영화에 나온 명장면이죠.   식상한가요?  그래도 듣기 좋군요a-ha - Crying In The Rain정말 80년대 중반 아하의 인기는 대단했죠.  테이크 온 미로 전세계에서 빅히트한  그룹모튼 하켓(Morten Harket, 보컬), 폴 왁타(Paul Waaktaar, 기타), 마그네 푸루홀멘(Magen Furuholmen, 키보.. 2007.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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