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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3

배심원 제도의 문제점을 잘 집어낸 영화 배심원들의 문제점 2019년 5월 15일 개봉해서 관객수 28만 7천명이 든 영화 은 손익분기점인 160만을 넘기지 못하고 쓸쓸한 퇴장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는 입소문도 좋고 평론가들의 호평도 많아서 어느 정도 인기를 끌 것 같았지만 예상과 달리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안타까운 결과가 아쉬웠지만 영화가 좋다는 평에 기대를 하고 봤습니다. 그런데 영화를 보니 흥행하지 못한 이유가 영화 자체에 있었습니다. 배심원 제도의 문제점을 잘 담은 영화 영화 은 2008년 처음 도입된 국민참여재판 제도를 담은 영화입니다. 도입된지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한국의 배심원제도는 여전히 생소하고 여러 문제점을 담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일반 국민이 직접 사건을 판결하는 배심원 제도가 미국과 달리 한국에서는 참고 사항일.. 2019. 7. 7.
강동원 황정민 티켓파워에만 기댄 영화 '검사외전' 보통 500만 이상 드는 영화는 아무리 평론가들이 별 1,2개만 줘도 재미는 보장했습니다. 어차피 평론가들이야 영화를 매일 1편 이상씩 보는 사람들이고 영화 역사와 영화 공부를 한 사람들이라서 미학적 관점이나 영화 역사적 관점 그리고 다른 영화와 비교를 하고 보기에 별점이 짭니다. 따라서 평론가들의 별점을 참고해서 영화를 고르되 500만 이상 관객이 들었다는 것은 영화 완성도나 미학은 떨어져도 영화 자체가 재미있기에 500만 이상 관객이 드는 것이 가능합니다.따라서 500만이라는 선은 대중성이 좋은 영화나 나쁜 영화냐의 기준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 기준선이 사라져버렸습니다. 1,000만이 들어오건 900만이 들건 재미 없는 영화는 재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영화 개봉할 때 '히말라야'와 '검사외전'.. 2016. 5. 5.
편파 영화라고 해도 부러진 화살은 좋은 영화 이미 지난 주에 알라딘 시사회를 통해서 '부러진 화살'을 봤습니다 별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법정 드라마이고 감독이 노사모에 가입한 사람이라는 소리도 있고요. 김교수의 시선으로 담은 영화라고 예상을 했습니다. 영화는 제 예상대로 한쪽 시선으로 담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한쪽 시선을 담는 것도 영화의 하나의 표현방법이라서 꼭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하는 소리를 헛소리 취급 합니다. 세상에 기계적이고 정확한 중립이 어디있겠어요. 자기들은 중립이라고 하면서 오히려 오른쪽에 달라 붙은 보수주의자들이 태반인데요. 차라리 나꼼수 처럼 편파방송이라고 대놓고 떠드는 것이 오히려 속시원하고 거짓없어 보입니다. 이 '부러진 화살'은 중립이라고 외치지 않고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합니다. 특히 법정씬은 공판기.. 2012.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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