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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3

스토리 읽어주던 남자가 스토리를 만들다. 뉴스 오브 더 월드 어떤 배우는 그 배우가 무엇을 연기하고 이야기를 담아도 참 신뢰감이 가는 배우가 있습니다. 배우의 매력이 강하면 그 영화가 아무리 연출, 시나리오, 편집이 엉망이어도 배우의 힘으로 끝가지 보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그 신뢰도 높은 배우가 바로 '톰 행크스'입니다. 세계 최고의 배우 중 한 명인 '톰 행크스'는 많은 영화의 주연을 했고 전형적인 '착한 미국인'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작은 영화들의 주연으로 등장할 뿐 전성기 시절을 살짝 지나간 느낌입니다. 폴 그린그래스 감독이 연출한 '뉴스 오브 더 월드' 이번 주에 넷플릭스에서 소개된 '뉴스 오브 더 월드'는 2020년 12월에 미국에서 개봉을 예정했지만 코로나 시국으로 이 영화도 넷플릭스로 개봉했습니다. 한국 영화도 영화관에서 개봉하지.. 2021. 2. 12.
스파이 브릿지. 이념의 시대 신념으로 세상을 구원한 한 변호사의 이야기 영화관에 도착하니 온통 '검은 사제들'만 걸려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배급사와 영화관이 정해준 영화만 보는 영화 노예들입니다. '검은 사제들' 본 분들이 평은 좋은 편입니다. 그러나 전 유일하게 공포물을 안 봅니다. 가장 싫어하는 감정인 공포를 왜 돈 내고 느껴야 할까요? 그래서 전 놀이동산가도 놀이기구 잘 타지 않습니다. 게다가 심령물은 더더욱 안 봅니다. '검은 사제들'을 지우니 볼 만한 영화가 거의 없네요. 그나마 유일하게 눈길을 끄는 영화가 '스티븐 스필버그'감독의 영화 '스파이 브릿지'입니다. 창피하게도 이 영화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었습니다. 냉전이 한 창이던 50년 대 후반 소련과 미국이 스파이 맞교환을 한 실화를 소재로 한 것은 알고 있지만 다른 정보는 없었습니다.얼마나 영화에 대한 .. 2015. 11. 6.
어른이 된 아이, 아이처럼 사는 어른들 (영화 빅) 볼만한 영화가 없을때면 이미 봤으나 다시 봐도 좋은 영화를 보곤 합니다. 같은 책이라도 10대때 읽는 거랑 20대때 읽는거랑 30대 때 다시 읽는것과 다르듯 영화도 오랜만에 다시보면서 그 영화가 달리 다가오기도 합니다. EBS의 일요명화로 빅(blig)이 하더군요. 89년에 개봉해서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 빅. 친구 생일날 친구네 집에서 비디오 빌려다가 본 영화이기도 합니다. 보면서 너무 몰입하고 봐서 한동한 빅 앓이를 했기도 했고요. 지금은 대스타가 된 톰 행크스이지만 톰 행크스의 데뷰 초창기 귀여운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로멘틱 코메디 영화입니다. 지금은 영화를 만들지 않지만 로멘틱 코메디의 대가인 여성감독인 페니 마샬 감독의 작품입니다. 영화 빅이 재미있는 이유는 세심한 플롯설정과 몰입.. 2011.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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