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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3

논쟁에서 이기는 38가지 방법을 담은 '쇼펜하우어 이기는 대화법 38' 블로그와 페이스북 같은 SNS를 하면서 많은 논쟁과 언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 논쟁를 지나 언쟁들이 대부분은 기분이 상한 상태로 끝나게 됩니다. 그럼에도 10번 중에 1번 아주 즐거운 논쟁을 하고 나면 상대방도 그리고 나도 한 뼘 더 다란 기분이 듭니다. 그 1번을 위해서 전 일부러 SNS에 글에 대한 반대 되는 주장을 담은 댓글을 답니다.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주장에 반대되는 댓글을 단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항상 하는 머릿말이 "태클거는 아닌데" "기분 나쁘게 하려는 것은 아닌데"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그 머릿말을 볼 때 마다 한국은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과 의견 교환 하는 것이 쉽지 않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물론, 저도 그런 한국인 중에 하나 입니다. 나와 다른 주장을 하.. 2016. 6. 23.
한밤의 개그콘서트 같았던 박근혜 후보의 단독 토론 토론1[討論]발음 : [토:-]형태분석 : [討論]본문예문검색결과검색결과【명사】어떤 문제에 대하여 여러 사람이 각자의 의견을 내세워 그것의 정당함을 논함.토론의 사전적인 의미는 여러 사람의 각자의 의견을 내세워 자신의 정당성을 설파하는 것입니다. 한국인들 토론 참 못하죠? 그 이유는 토론을 할 때 토론 상대자에게 자신의 이야기나 논리를 강제로 우격다짐으로 집어 넣을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토론에서의 내 주장에 대한 판단은 상대 패널이 아닌 관중에게 있습니다. 토론자는 자신의 주장만 하면 되는 것이지 상대 패널에게 설득을 할려는 모습은 언쟁이지 토론이 아닙니다.하지만 토론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상대 패널의 주장에 혀를 차면서 무시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심지어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데요. 그런면에서 진중권은 토.. 2012. 11. 28.
자신이 아직도 대선 후보인줄 아는 이명박대통령 오늘 뜬금없이 이명박대통령이 SBS에 나와서 원탁토론을 하더군요. 별로 홍보도 되지 않고 국민적 관심도 없는 토론프로그램 같았습니다. 그래도 무슨 이야기를 하나 들어보자 하고 눈 질끈 감고 들어 봤습니다. 나온 패널들을 보면 대체적으로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박상원씨는 좀 뜬금없네요. 탤런트가 왜 나왔나? 시민대표인가 했습니다. 박상원씨는 주변사람에게 물어보니 지금이 죽을 만큼은 아니고 힘든정도라고 하는 말로 현 시국을 단정 짓더군요. 뭐 박상원씨 주변은 잘사는 사람만 있으니 그럴수도 있지만 민심을 대변하는 시민대표도 아닌 모습에 참 난감한 패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조국교수가 있기에 그냥 무시해 버렸습니다. 전형적인 이명박의 동문서답 두리뭉수리 화법 토론은 처음부터 삐걱거렸습니다. 경제문제에 대해서.. 2009.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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