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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15

사진에 녹색 점이 찍히는 이유가 뭔가요? (고스트 이미지 현상) 날이 너무 추웠습니다. 이런 추운 날에 안양천에 날아든 철새를 찍으러 갔습니다. 안양천은 90년대 후반만 해도 똥네가 가득한 하천이었는데 하수처리장이 생기면서 맑은 하천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자전거, 조깅, 걷기 운동을 하는 분들이 많고 봄에는 아름다운 벚꽃이 가득피는 하천이 되었습니다. 물이 맑아서 온갖 철새가 다 모입니다. 청둥오리, 왜가리는 물론 갈매기까지 날아옵니다. 이 야생 조류를 신나게 촬영하고 있는데 한 여자분이 저를 보더니 뭘 좀 물어보시겠다고 하네요. 제가 큰 백통 렌즈에 고급 DSLR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보고 카메라에 대해서 물어 보시네요. 여자분은 사진에 언젠가부터 녹색 점이 생긴다면서 예전에는 안 생겼다가 최근에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갑자기 녹색 점이? 녹색 점 하면 떠오른 것이 .. 2020. 2. 5.
달 대신에 다른 태양계 행성을 놓으면? 태양 대신에 다른 은하계 태양을 놓으면? 우주 사진이 흔해지고 있지만 우주인이 찍은 지구 사진은 언제나 인기가 높습니다. 수많은 사진들이 우리를 감동시키지만 이 사진만큼 모든 사람들이 감동한 사진도 많지 않을 것입니다. 달에서 찍은 지구 사진, 우리 인간이 인간을 객관적으로 본 사진이라고 하면 좀 오버겠지만 우리가 사는 곳을 객관적으로 본 역사적인 사진이기도 합니다. 달 대신에 다른 태양계 행성을 놓으면? 러시아 연방 우주국에서는 하주 흥미로운 상상을 했습니다. 지금의 달 자리에 태양계의 다른 행성을 배치하면 지구에서 어떻게 보일까 하는 상상입니다. 과연 달 대신에 다른 태양계 행성을 놓으면 지구에서 어떻게 보일까요?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천황성 해왕성 지구달 대신 지구를 놓아도 생각보다 크게 보이지는 않네요. 태양 대신에 다른 은하계 태.. 2015. 1. 27.
햇빛은 물론, 흐린날도 달빛으로도 전기를 생산하는 Rawlemon 태양광 발전기 미래의 에너지는 태양광, 풍력 등의 자연 에너지를 이용한 발전 방식이 각광을 받을 것입니다. 특히 태양광은 풍력 발전과 달리 소음 문제도 없어서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데 문제는 효율이 높지 않다는 것이 흠입니다. 많은 회사들이 태양광 발전 소자를 개발하고 있지만 효율 개선이 팍 크게 늘지 않네요. 태양광이 일상화 되려면 스마트폰을 창가나 햇빛에 노출하고 약 2시간 후에 완충 되는 시대가 오는 시대가 오면 태양광 산업은 폭발적인 성장을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날은 바로 오긴 힘들어요.그래서 다양한 보조 도구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탈 구로 태양광을 모으는 Rawlemon 태양광 발전기독일 건축가인 Andre Broessel은 거대한 크리스탈 구로 달린 태양광 포집 발전기 Rawlemon을 2012.. 2014. 2. 1.
600일 동안 후지산의 일출을 카메라에 담은 Yu Yamauchi 일본 사진작가 Yu Yamauchi는 3천 미터가 넘는 후지산 정상 밑에 헛간을 짓고 600일 간을 머물렀습니다. 약 5개월간 머무르면서 후지산의 일출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그의 작품 타이틀은 DAWN입니다. 구름 위에서 내려다보는 일출은 장관이네요 그러나 Yu Yamauchi의 사진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그 붉은 일출 사진이 아닙니다. 오히려 파란 하늘도 많이 보이는데요. 풍경 사진작가 아닌 예술 사진 작가인가 봅니다. 이 사진들이 오히려 더 우주스럽네요. 붉은 일출 사진은 이제 좀 식상하기도 하고 아무리 쨍한 일출 사진도 진부하게 느껴지는데 이런 색온도를 조정한 사진이 더 신기하고 일출스러워 보입니다. 작가 홈페이지에 가면 더 멋진 일출 사진들이 가득 합니다.출처 http://www.yuyama.. 2013. 6. 3.
유타와 아리조라의 대 자연을 TIME-LAPSE로 담은 안구정화용 영상 너무 멋진 사진은 명화에서 느낄만한 스탕달신드롬을 느끼게 해줍니다. 사진도 사진이지만 그 감동을 짧은 시간안에 거대한 자연의 움직임을 담을때 더 감동적이죠. 사진가 Dustin Farrell은 유타와 아리조나주에서 자연의 움직임을 고속촬영해서 담아 냈습니다. 고속촬영이긴 하지만 캐논 5D 마크2라는 오두막으로 일일이 촬영한 영상입니다. 또한 HDR기법을 사용했는데 HDR소프트웨어로 처리해서 야밤에 찍은 사진이지만 계조가 아주 풍부합니다. 렌즈는 14mm F2.8렌즈와 24mm F1.4렌즈를 사용했습니다. 꼭 전체화면으로 보시길 바랍니다. 이 영상은 화면이 클수록 더 큰 감동을 받습니다. 3분이지만 감동은 하나의 계절 만큼 깊습니다. Landscapes: Volume Two from Dustin Farre.. 2011. 10. 6.
태양광으로 충전하는 Eton Mobius의 아이폰용 태양광 충전기 태양광이 미래의 에너지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효율성이 떨어져서 대중화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얼핏 EBS에서 봤는데 태양광 모듈의 성능도 메모리처럼 같은크기에 얼마나 많은 소자를 심냐가 중요하다고 하네요. 집적능력이 좋을수록 좋은 태양광 모듈이 나온다고 하는데요. 이 분야에서 중국이 앞서가고 있습니다 삼성은 미래의 먹고 살꺼리중 하나로 태양광을 선정했고 삼성SDI는 이 쪽에 엄청나게 투자중입니다. 아직 걸음마 단계라서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런 이유로 삼성SDI가 수익이 아주 안좋습니다. 몇년 후에는 LCD가 아닌 태양광 모듈회사로 변신할 수도 있겠네요 Eton사는 태양광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이 회사에서 나온 Mobius는 아이폰에 부착해서 아이폰을 충전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기입.. 2011. 10. 3.
강한 태양빛을 능동적으로 막아주는 전자 썬글라스 저는 썬글라스 써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냥 친구것 써본적은 있어도 특별하게 써 본적은 없네요 멋부리기 위해서 쓰는게 썬글라스라고 하는 인식이 강해서 그런지 그닥 쓰고 싶지 않더라구요 그러나 운전할 때는 이게 참 필요 합니다. 지방 출장을 갈때 중부고속도로를 탔는데 그 중부고속도로가 검은색 아스팔트가 아닌 하얀색 시멘트 콘크리트를 이용했기 때문에 눈이 부셔서 운전하기 힘들더군요 그때 동료가 준 썬그라스를 끼니 정만 눈도 편하고 안전 운전 할 수 있었습니다. 썬글라스는 태양광 투과율을 줄여서 환한 빛을 줄여주는 단순한 도구입니다. 썬글라스 끼고 태양을 보면 그래도 눈이 부시죠. 디자이너 Chris Mullin 은 이런 불편한 모습 즉 태양을 직접 봤을때 효과가 떨어지는 썬글라스를 대체할 전자 썬글라스를 .. 2010. 11. 30.
살면서 이렇게 지독한 안개는 첨이네요. 영화 '안개속의 풍경'을 너무 좋아합니다. 영화속에서 어린 누나와 동생이 아버지를 찾아 떠나는데 이 남매의 힘든 미래가 안개가 되어 펼쳐집니다. 실제로 영화속에서는 안개가 참 많이 나왔죠 이 영화 참 쓸쓸합니다. 공지영이 소설 도가니도 첫장에 안개에 대한 이야기가 지독하게 나옵니다 어제 그리고 오늘 정말 놀랐습니다. 안개가 이렇게 지독하게 끼다니 마치 구름속을 거닐듯 모든것이 무채색으로 보였습니다. 그 안개속의 풍경을 카메라로 담았습니다. 안개를 뚫고 KTX달려갑니다. 광화문광장도 안개에 점령당했습니다. 하루종일 뿌연 하늘, 분명 해는 떠 있는데 구름이 낀듯한 날씨, 이 안개는 오늘도 계속되었고 더 강해 졌습니다. 태양이 안개속에 갇혀 버렸네요 오후 4시경인데 일몰 풍경을 보여주는 태양, 참 특이한 풍경.. 2010. 11. 6.
관악산에서 본 멋진 해넘이 광경 어제 좋은 아지트를 하나 발견 했습니다. 관악산 등정을 하고 내려오면서 벤치가 있고 전경이 아름다운 곳을 발견 했습니다. 시흥동쪽으로 내려갈려고 방향을 벽산아파트 뒤쪽 잣나무 숲으로 향하다가 발견한 곳 입니다. 금천구가 다 내려다 보이는 곳이죠. 마침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길래 일몰이 아름답겠다 생각하고 여기에 주저 앉았습니다 이북리더기로 책을 읽으면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한 무리의 중년분들이 제 앞에서 술판을 벌이시네요 제가 카메라를 들고 서성이니까 뉴스에 나오겠다 어쩌겠다 서로들 농담을 주고 받으시더군요 산에서 술 마시는거 뭐라고 하고 싶지 않습니다. 한두분이 그러는것도 아니구요. 술먹고 발을 잘못 디져 다치는것 자기만 손해죠 다만 제발 좀 소리좀 지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자기 기분 좋다고.. 2010. 10. 25.
태양광 아래서도 인터넷을 할 수 있는 Pixel Qi 디스플레이 오늘 하루종일 좀 짜증이 나네요. 비 오는것을 너무 좋아해서 날씨는 잘 받쳐주었는데 노트북에 한줄이 쭉 갔습니다. ㅠ.ㅠ 바깥에 비가 오는것을 좋아하지 스크린이나 LCD에 비오는 것은 질색입니다. 노트북에 내린 파란 한줄기 줄은 마음을 참 심란하게 합니다. 재미있게도 노트북 스크린을 앞으로 좀 당겨주면 줄이 사라집니다. 인터넷에서 알아보니 탭IC가 고장난것이라고 하네요 LCD 평균수명이 3년인데 이 노트북 3년이 약간 넘었는데 알아서 고장나주는 센스하고는. 그러고 보면 LCD TV도 수명이 3년정도라고 하는데 비싸게 돈 주고 사서 1년후에 고장나서 수리 맡기면 엄청난 부품비에 화들짝 놀라겠더라구요. 노트북의 비가 내리는 현상도 A/S센터에 물어보면 패널 교체비로 20만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부품비가 10.. 2010. 7. 2.
나사에서 찍은 아름다운 태양사진 우리는 한낱 미물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런 생각이 들면 그 순간 내 속의 고민들은 다 하찮게 보입니다. 이 나라는 존재와 고민을 좁쌀처럼 보이게 하는것은 우주입니다. 우주사진을 보고 있으면 우리란 존재들이 얼마나 작은지 생각하게 됩니다. 나사에서는 태양 관측위성인 SDO를 지난 2월 하늘로 쏘아 올렸습니다. 이 태양관측위성에는 HD보다 10배나 더 선명한 해상도의 관측카메라가 달려 있습니다. 나사는 이 태양관측 위성이 허블망원경처럼 우주관측의 신기원을 내주길 내심 기대하고 있습니다. 허블 망원경이 담은 선명한 우주사진은 인류에 큰 보탬이 되었죠. 이 허블망원경은 2014년에 수명을 다하고 폐기처분된다고 합니다. 태양관측위성은 다양한 영상과 화면을 지구에 전송합니다. 붉은 색 태양한 5만9천도의 태양을 녹.. 2010. 4. 25.
구부러지고 투명도를 조절할수 있는 태양광전지 지금까지 태양광전지는 건물 지붕위에 설치하여 태양광을 발전했습니다. 지붕보다는 건물 외벽인 유리창에 붙이면 더 좋을텐데 아쉽죠. 또한 아파트 같은 곳은 창문에 붙일수 있는 태양광전지가 더 필요합니다. 하지만 창문에 붙일 수 없는 것이 태양광전지 셀을 붙이면 태양빛이 실내로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채광이 안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걱정을 안해도 되는 투명도가 조절되는 태양광전지가 교세미에서 개발되었습니다 Sphelar라는 이 태양광전지는 구부러질 수 있고 채광이 가능하게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20%. 50% 80%등 요구에 따라 맞춤 설계해서 채광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게 가능하면 자동차 유리창에도 태양전지를 달수 있겠네요. 앞유리 뒷유리는 안되겠지만 옆유리창에 달면 전기 생산하기 쉽.. 2010.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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