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킵스갤러리 서울2

압구정 킵스 갤러리에서 전시하는 Light on Piece(조각을 밝히다) 전시회 사진전을 보러 가려면 인사동 쪽으로 많이 갑니다. 인사동에는 수 많은 갤러리도 있고 사진만 전시하는 사진 전문 갤러리도 많습니다. 갤러리가 많이 모여 있는 인사동은 항상 수 많은 시각 예술 전시회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사동에만 갤러리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에는 강남 가로수길이나 압구정, 청담동에도 갤러리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인사동 같이 모여 있지 않을 뿐이지 숫자는 꽤 많습니다. 킵스 갤러리 서울은 올 5월에 생긴 신생 갤러리입니다. 홈페이지 (http://kipsgalleryseoul.com/) 이 킵스 갤러리를 찾아가 봤습니다. 킵스 갤러리 서울은 3호선 압구정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약 100미터만 걸어가면 됩니다. 근처에 압구정CGV도 있어서 영화를 본 후 잠시 들려 봤습니다. .. 2013. 12. 16.
일상에서 사진을 캐낸 이은열, 이정현 작가의 '일상의 낯선 순간들' 일상을 카메라에 담지 않았습니다. 값비싼 카메라와 필름을 그런 평범한 일상을 카메라에 담을 수 없죠.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차렷자세로 찍어야 사진의 맛이 나왔습니다. 사진은 그렇게 찍는 것이었습니다. 기념식이나 기념일, 졸업식, 생일 등 특정한 날에만 찍는 것이 사진이었습니다. 그러나 윤미 아버지는 달랐습니다. 일상을 계속 기록 했습니다. 사진집 중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는 고인이 된 전몽각 선생님이 딸 윤미를 기록한 '윤미네 집'의 매력은 그 일상성입니다. 윤미의 일상을 계속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일상은 그 자체로 빛이 나긴 힘듭니다. 그 일상이 시간을 압축하고 포개면 마르고 닳도록 닦은 마루가 광이 나듯 광이 나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일상은 잔뜩 조미료를 친 음식처럼 시간이라는 첨가제를 넣지 않으면 빛이.. 2013.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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