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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캐롤3

청계광장에 세워진 LED 조명을 단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예전만 못하다 못하다 하지만 올해는 정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안 납니다. 가끔 크리스마스가 지났나?라고 생각할 정도네요. 길거리에 크리스마스 캐롤 안 나오는 것은 당연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크게 느껴지지 않네요. 크리스마스 캐롤은 3,000평방미터 이하의 중소형 매장에서는 저작권 걱정없이 틀어도 되지만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의 강력한 단속으로 인해 중소형 매장에서도 캐롤 틀지 않습니다. 너무 틀지 않으니까 문광부에서 틀라고 홍보를 하고 있는 코미디 같은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네요. 크리스마스 캐롤은 틀지 못해도 크리스마스 트리는 저작권이 없습니다. 삼청동 입구의 꽃가게가 크리스마스 전등으로 불을 밝혔네요 대한민국 역사 박물관도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습니다. 도심에는 이런 크고 작은 트리가 .. 2015. 12. 14.
크리스마스 준비를 하는 명동성당 그리고 크리스마스 문화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캐롤이 사라진 거리를 보면서 예전 같지 않은 크리스마스라고 합니다. 분명, 크리스마스 답지 않은 요즘입니다. 단지 크리스마스 캐롤이 저작권 문제 때문에 틀어놓은 수도꼭지 마냥 마구 틀던 시절은 아닙니다, 그러나 단지 크리스마스 캐롤이 사라졌다고 예전 같지 않다는 말이 다 이해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마도 크리스마스가 예전의 크리스마스 답지 않은 것은 우리가 나이가 먹었기 때문입니다. 매년 무신경하고 무덤덤하게 눈은 감정 없이 내리지만 10살때 본 눈과 20살 때 본 눈과 30살에 본 눈과 40살에 본 눈은 느낌이 다릅니다. 똑 같은 눈이지만 경험이 눈처럼 쌓인 40대의 눈은 입을 벌리고 눈을 맞으려는 모습 보다는 내일 출근 어떻게 하나? 하는 현실적인 생각부터 합니다. 우리의 감각.. 2013. 12. 24.
11월 4째주 극장가 닌자어쌔신 vs 더 문 vs 크리스마스캐롤 3파전 요즘 극장을 안갔더니 몸이 근질근질 하네요. 지난주는 특별히 볼만한 영화가 없어서 쉬었는데 이번주는 볼만한 영화들이 몇편 나왔습니다. 그 영화중 3작품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11월 4째주 기대작들 1. 닌자 어쌔신 개인적으로는 닌자 어쌔신의 포스터가 좀 맘에 안듭니다. 위의 포스터 말고 비의 눈이 가려진 포스터는 비의 작은 눈을 일부러 가린것 같더군요. 비는 눈이 매력있는데 왜 가렸는지 쩝 이번주 최고의 화제작은 비가 단독주연한 첫 허리우드 영화인 닌자 어쌔신입니다. 매트릭스의 워쇼스키형제(남매라는 소리도 있구요)가 제작하고 브이포벤다 영화를 감독한 제임스 맥테이그 감독이 연출한 고어액션물입니다. 이 닌자어쌔신의 줄거리는 그저 그렇습니다. 그냥 하나의 복수극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중국무협영화의 줄거리죠.. 2009.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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