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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미바이유어네임2

내가 뽑은 2018년 최고의 영화 5편 영화를 참 좋아하고 많이 본다고 자부하지만 올해는 영화를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아니 많이 봤습니다. 많이 봤는데 오래된 영화 중 못 본 영화들을 많이 찾아봤고 영화관에서 보지 못하고 IPTV나 모바일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본 영화들이 많습니다. 영화를 영화관에서 많이 안 본 이유는 2가지입니다. 하나는 평일 1만 2천원이나 되는 돈으로 영화 1편을 보는 재미가 뚝 떨어졌습니다. 좋은 영화는 매년 줄어들고 있는데 반해 영화 관람료는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차라리 그 돈으로 넷플릭스나 왓챠플레이 1달 정액을 끊고 영화를 보는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볼 만한 영화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겁니다. 특히 한국 영화들 중에 별 4개 이상을 준 영화가 1~2편 밖에 없습니다. .. 2018. 12. 31.
사랑은 죄가 없다. 사춘기 열병을 잠 담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가 언제일까요? 사람마다 그 시기가 다르겠지만 저와 많은 사람들은 사춘기라고 생각할 겁니다. 흔히 중2병이라고 우리가 무시하고 병으로 생각하는 그 시기는 한 아이가 어른이 되는 성장의 과정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시기를 겪었음에도 놀랍고 신기할 정도로 그 혼돈의 시기를 무시하고 사회와 세상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흐르면 회초리를 듭니다. 사춘기 열병을 앓고 있는 소년의 사랑과 세상을 알아가는 과정을 잘 담은 영화 한 편이 있습니다. 그 영화의 이름은 입니다. 아름답다고 소문난 영화 1983년 이탈리아 북부의 여름 별장에서 여름을 보내는 17살 소년 엘리오(티모시 샬라메 분)은 아버지가 교수입니다. 금수저에 가까운 유복한 집안에 태어난 엘리오는 피아노 연주와 작곡을 하면서 낮에는.. 2018.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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