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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영화11

정직한 후보2. 동음반복 같은 재미와 오른 건 영화관람료 뿐 코로나가 터지기 전에 막차를 탄 영화 였습니다. 만년 조연 배우였던 라미란의 주연으로 나온 는 손익분기점 150만을 겨우 넘긴 153만 명으로 겨우 손익분기점을 넘기고 끝이 납니다. 코로나가 없었으면 좀 더 흥행에 성공할 수 있었던 꽤 잘 만든 코미디 영화입니다. 거짓말을 술술술 줄줄줄 하던 3선 의원 주상숙이 할머니 김옥희 여사의 저주 같은 하늘의 벌로 인해 거짓말을 못하는 인간 수류탄이 되어서 세상에 모든 직설적 화끈한 언어를 펼친다는 내용입니다. 개봉 전에 넷플릭스에서 다시 찾아봤는데 잠깐 보려다가 앉은자리에서 1시간 이상을 봤네요. 봤던 영화지만 다시 봐도 꽤 재미있는 정치 코미디입니다. 는 장유정 감독 작품으로 와 를 연출한 감독입니다. 2개의 전작은 다 봤는데 딱히 크게 재미있지는 않았습니다만.. 2022. 10. 1.
소박한 웃음을 주는 소박한 코미디 영화 육사오 성공한 영화 중에는 한 줄로 설명이 되는 영화들이 많습니다. 딱 하나의 재미있는 컨셉을 끝까지 가면 그게 대박이 날 때가 많죠. 예를 들어서 은 형사가 잠복근무하기 위해서 치킨집을 운영하다가 대박 난 사건이라는 단 한 줄로 정리되며 이 한 문장이 꽤 흥미와 웃음을 자아냅니다. 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방 철책 근무를 하던 병사가 57억 로또를 맞았는데 그 로또가 북으로 넘어가면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아이디어 기발하죠. 북으로 넘어간 로또 종이를 북한 병사가 줍습니다. 그러나 남한 복권이라서 북한군은 쓸모가 없습니다. 이에 남북한 병사가 만나서 당첨금을 나눠갖자는 내용이 담깁니다. 집 근처에 새로 생긴 메가박스 소하점에서 조조로 봤습니다. 관람객은 대략 10명 정도 되었습니다. 지난여름 흥.. 2022. 8. 24.
차인표의 차인표에 의한 차인표를 위한 영화 차인표 영화 를 설명하기 전에 차인표라는 배우에 대한 설명을 좀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차인표를 잘 모르는 10,20대들도 참 많습니다. 확실히 차인표는 현재의 30대 중반 이상 분들이나 잘 알지 젊은 세대들에게는 그냥 몸 좋고 선행 잘하는 배우로 알고 있습니다. 배우라고 하지만 솔직히 탤런트에 더 가깝습니다. 1994년 차인표를 벼락스타로 만든 드라마 한국 드라마는 정말 재미없었습니다. 어른들이나 볼만한 사극이나 역사극이나 대서사를 담은 드라마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1992년 최진실, 최수종 주연의 라는 트렌디 드라마가 대박이 나면서 드라마들이 좀 더 세련되었습니다. 그러다 1994년 MBC의 가 초 대박이 납니다. 이 드라마는 신인인 '차인표'가 주연을 한 드라마입니다. 갑자기 어디서 왔는지 모를.. 2021. 1. 2.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에서 죽지 않고 또 돌아온 것들 영화가 자본의 입김이 강해지면 CG나 인지도 높은 배우들이 출연하지만 사라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개성 넘치는 시나리오가 사라집니다. 제작비가 많이 투입한 영화일수록 시나리오는 모든 연령대와 모든 계층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보편타당성에 기반한 대중적인 재미만 추구하는 시나리오가 나옵니다. 그래서 대자본이 들어간 영화는 기승전결이 다 예측됩니다. 대표적인 영화사가 JK필름 영화들입니다. 이곳에서 나오는 영화들은 재미있는 영화들이 많지만 개성 있는 영화들은 없습니다. 안 봐도 본 것 같은 영화들이죠. 그다음이 감독입니다. 개성 넘치고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한 감독이 아닌 제작자 말 고분고분 잘 듣고 시나리오에 충실하면서 제작자가 원하는 그림을 만드는 감독들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처음 보는 영화감독들.. 2020. 11. 1.
상반기 최고의 넷플릭스 영화 유러비전 송콘테스트 : 파이어 사가 스토리 요즘 넷플릭스가 볼만한 영화를 공개하고 있지 않습니다. 한 6개월 정도 월정액으로 보고 있는데 좀 지켜가고 있습니다. 볼만한 영화를 1달에 1편 이상을 꾸준히 내놓아서 넷플릭스가 좋았는데 최근에는 졸작들도 참 많이 내놓지만 마음을 확 끄는 영화들이 안 보이네요. 7월 초에 샤를리즈 테론 주연의 '올드 가드'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도 볼만한 영화가 없나 보다 실망하고 있는데 이 영화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유러비전 송콘테스트 : 파이어 사가 스토리 많은 사람들이 2류 코미디언이라고 하지만 저에게 있어서 '윌 페럴'은 최고의 코미디언 중 한 명입니다. 주로 조연으로 많이 출연하지만 2003년 개봉작 를 보고 반해버렸습니다. 슬랩스틱 보다는 주로 대사로 웃기는데 표정 연기도 좋아서 과장되지 않는 웃음을 .. 2020. 6. 27.
설 추천 영화. 히트맨 코미디와 액션이 적절히 버무려진 영화 미리 말하지만 이나 같은 웃음꽃이 만개한 영화는 절대로 결코 아닙니다. 재미를 수치화할 수 없지만 이 두 영화에 비하면 50% 정도 밖의 재미를 보여줍니다. 쉽게 말하면 봐도 좋고 안 봐도 좋은 전형적인 킬링타임 영화입니다. 전직 국정원 암살 요원, 욕먹는 웹툰 작가가 되다 수혁(권상우 분)은 웹툰 작가입니다. 중학교 다니는 딸을 부양해야 하는 아버지지만 한 달 50만 원 밖에 벌지 못하는 비인기 웹툰 작가로 욕을 주렁주렁 달고 삽니다. 미술학원 선생님인 아내 미나(황우슬혜 분)가 먹여 살리는 못난 가장입니다. 이 수혁은 고아를 암살요원으로 키우는 국정원의 방패연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뛰어난 암살요원이었습니다. 수십 년 전에 그날도 임무를 위해서 헬기에서 배로 침투하다가 바다에 떨어져서 실종됩니다. 그리고.. 2020. 1. 26.
유머반, 액션반 거의 완벽한 코믹액션 영화 극한직업 원래 시니컬한 성격이지만 한국 영화에 대해서는 더 시니컬하게 보게 됩니다. 최근에 본 한국 영화 중에 돈이 아깝지 않은 영화가 드물 정도로 좋은 한국 영화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검증 받은 할리우드 영화만 주로 보고 이 마저도 가끔 보고 있습니다. 매년 영화 관람료는 오르는데 보고 싶은 영화, 관람료 아깝지 않은 영화, 만족스러운 영화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영화는 예고편만 보고 보고 싶다는 욕망이 크게 샘 솟았습니다. 마약반 형사들이 잠복근무를 위해서 치킨집을 인수했는데 이 치킨집이 대박이 나면서 본업인 수사를 뒷전으로 미루고 닭을 튀긴다는 이 한 줄의 설명만으로도 박장대소를 했습니다. 이런 설정 코미디는 2000년대 초 대박을 낸 영화 이나 , , 를 연상케 합니다. 비록 조폭 코믹물이라는.. 2019. 1. 24.
올해 본 영화 중 가장 유쾌했던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 예고편이 너무 재미있어서 꼭 보고 싶었지만 여유가 없어서 스킵해버린 영화가 입니다. 제가 이 영화에 반한 이유는 전문 킬러를 경호원이 경호를 하는 아주 흥미로운 설정 때문입니다. 누구보다 살인 기술이 뛰어난 킬러임에도 그 킬러를 경호원이 보호하는 설정 자체가 너무나 유쾌하고 창의적이었습니다. 지난 여름 개봉해서 많은 분들이 팝콘 영화로 좋은 영화라고 칭찬을 했던 를 이제서야 봤습니다. 주연 배우는 로 유명한 '라이언 레이놀즈'와 다양한 영화에 출연해서 탄탄한 연기력과 선보인 '사무엘 L. 잭슨'입니다. 여기에 '게리 올드만'과 '셀마 헤이엑'같은 90년대에 아주 잘 나갔던 배우들도 함께 합니다. 이 는 액션 코미디 영화로 액션과 재미 2개의 맛이 있습니다. 로맨스도 살짝 토핑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주인공.. 2017. 11. 22.
아무말대잔치의 유쾌함이 가득한 영화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일본 영화 하면 감성 드라마와 공포물이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 영화 중에 웃기는 영화도 꽤 많습니다. 그러나 요즘 이상하게도 한국이나 일본 그리고 헐리우드도 코믹 영화가 잘 보이지 않네요. 온통 스릴러와 추리물만 가득합니다. 마치 영화 초반에 퀴즈를 내고 2시간 동안 퀴즈를 푸는 영화들이 많네요. 이런 영화들은 영화 볼 때는 짜릿하고 시간이 잘 가지만 영화관 문을 나서면 바로 머리에서 삭제가 됩니다.반면, 감성 영화나 코미디 영화는 영화관을 나서도 긴 여운이 많이 남습니다. 특히,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는 코미디 영화는 계속 입 밖으로 그 장면을 다른 사람에게 소개를 합니다. 아무말대잔치 같은 영화 2005년 제작해서 2006년 한국에서 개봉한 는 많이 들었던 영화입니다... 2017. 3. 27.
공항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3일 같은 영화 '해피 플라이트' 요즘 영화관에 가보면 코미디 영화가 거의 실종되었습니다. 가끔 헐리우드 코미디 영화가 수입이 되지만 흥행에 크게 성공한 영화가 드뭅니다. 그렇다고 한국 코미디 영화가 인기가 있냐? 그렇지도 않습니다. 이후 이렇다할 한국 코미디 영화가 보이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흥행 영화들이 액션이나 드라마가 강한 영화들이 대부분입니다. 마음이 무거울 때는 가벼운 코미디 영화가 좋은데 영화관에서 찾아보기 어렵다 보니 옛 영화들 중에서 못 본 코미디 영화를 보게 되네요. 무얼 볼까 고민을 하다가 일본을 대표하는 코미디 감독이 '야구치 시노부'감독의 영화를 찾아봤습니다. '야구치 시노부'는 2001년 제작한 로 국내에 많은 팬을 확보한 후 2004년 로 2연타석 안타를 칩니다. 이후 뜸하다가 2008년 를 연출합니다. 이후 .. 2016. 10. 22.
푸근한 나무향이 가득한 코믹 영화 '우드잡' 일본 영화가 국내에 수입이 꾸준하게 되고 있지만 대작 영화라도 국내에서는 초미세 개봉을 합니다. 이렇게 초미세 개봉이 되다 보니 예전에는 영화관에서 개봉할 만한 영화도 바로 IPTV로 개봉하는 영화들이 늘고 있습니다. 워터보이즈, 스윙걸즈의 야구치 시노부 감독의 최신작 '우드잡' 2001년 개봉한 는 일본 코미디 영화 중에 최고라고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남성 싱크로나이즈 선수라는 독특한 소재에 코미디를 섞어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어서 나온 2004년 작 도 국내에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영화를 만든 감독은 일본을 대표하는 코미디 영화 감독인 '야구치 시노부'입니다. 2011년에 초미세 개봉한 도 참 근사한 코미디 영화였습니다. 노인이 로봇탈을 쓰고 로봇 흉내를 낸다는 박장대.. 2016.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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