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코메디5

영화 '족구왕', 청춘이여! 내 멋대로 살라고 외치다. 모든 구기 종목을 좋아 합니다만 족구와 당구는 싫어합니다. 당구야 공을 직접 터치하는 것이 아니라서 제외를 한다고 쳐도 이상하게 족구는 참 싫더군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족구는 스포츠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농구나 축구 같이 순간 스피드를 내는 운동도 아닌 느슨한 플레이의 연속이라서 큰 흥미가 없습니다. 그러나 과격한 운동 후 입가심으로 가볍게 하는 족구는 재미있습니다. 족구를 진지하게 하기 보다는 그냥 심심풀이 용으로 할 때는 그런대로 재미있더군요. 그러다 군대가서 족구가 결코 가벼운 운동도 심심풀이용도 아님을 알았습니다. 전투화를 신고 차는 전투 족구는 빠른 스피드와 파워 그리고 정확한 볼터치와 스매싱이 승패를 좌우하는 또 하나의 테니스였습니다. 그럼에도 전 족구를 좋아하지 않습니다.저 보다.. 2014. 10. 11.
신파도 억지도 없는 짜임새 좋은 웰 메이드 코메디 영화 '로봇G' 아무리! 은밀하고 위대해도 전 볼 생각이 없습니다. 아무리 7번방에 선물이 가득하다고 해도 전 볼 생각이 없습니다.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 영화들이 짜임새가 없기 때문입니다. 영화는 당위성이 중요합니다. 웹툰에 왜 그들이 락커로 고등학생으로 동네 바보로 위장해야 했는지 설명이 없다고 영화에서도 설명 없이 진입하면 그 인물이 입체적으로 그려질 수 없습니다. 맥락이 중요하죠 언젠가 부터 한국 영화는 짜임새가 사라졌습니다. CG력은 좋아졌고 물량 공세는 늘었지만 눈만 호강할 뿐 가슴에서는 한숨 소리가 들립니다. 짜임새가 없어요. 시나리오도 엉망진창이고 주인공의 행동에 대한 당위성도 없고 개연성도 없고 그냥 얼렁뚱땅 얼치기로 만든 영화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마치 우러나온 사골의 그 진듯함이 없이 편의점.. 2013. 6. 19.
박중훈에게 약이 되고 독이된 영화 투캅스 한국영화에서의 박중훈의 위상은 실로 대단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한류스타라는 배용준이나 이병헌 장동건 세명을 합친것 이상으로 한국영화에서 그의 위치와 위상은 한류스타들이 법할수 있는 위치가 아닙니다. 한국영화의 암흑기였던 80년대 거리에 나부끼는 반나의 여체들이 중고등학생들의 성교육을 시켜주던 그때 얄개 김승현도 사라진 그때 청춘스타로써 우뚝선 박중훈이 아니였다면 80년대 후반 청춘들은 3류 동시개봉관에서 음침한 청춘을 불태웠을것 입니다. 이렇다할 청춘물이 없었던 있어봐야 허리우드 영화가 전부였던 그 시절 한국의 청년들이 밝게 볼수 있는 영화가 나왔는데 그게 바로 이규형 감독의 철수와 미미의 청춘스케치였습니다. 지금보면 참 유치한 내용들의 짜집기인데 당시에 이 청춘스케치 인기는 대단했습니다. 미미로 나온 .. 2009. 7. 16.
패러디 코메디계의 대부 레슬리 넬슨 이 주책바가지 할아버지 레슬리 넬슨, 올해로 82세의 할아버지입니다. 이 레슬리 넬슨 옹을 보면 웃음부터 나옵니다. 왜 이렇게 웃기는지 거기에다가 82세의 고령에도 아직도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합니다. 올여름 개봉하는 두편의 패러디 영화인 슈퍼 히어로, 무서운 영화 5 에 모두 출연함으로써 그가 살아있음을 여실히 증면해주네요 이 분 처음부터 코메디영화를 찍었을까요? 그건 아닙니다 레슬리 넬슨은 캐나다태생으로 덴마크계의 아버지와 웨일즈계의 어머니 사이에서 1926년에 태어났습니다. 그가 처음 영화에 데뷰한것은 금지된 혹성입니다 1956년에 만들어지 이 영화가 아직도 기억에 나는것이 50년 당시에는 센세이션한 내용과 표현수준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특히 저 로봇은 한때 로봇하면 저 로봇이 가장 먼저 떠오를 정.. 2008. 7. 31.
심형래의 코메디에 관한 단상 이글은 디워의 심형래감독의 글이 아님을 명시합니다 개그맨 심형래 개그라는 단어가 희미하던 80년대 초반 코미디언과 울고 웃던 국민들은 개그맨이란 단어로 명칭대는 새로운 물결을 만나게 된다. 주로 만담이나 슬랩스틱 코메디가 대부분이었던 60,70년대에 80년대 개그맨이란 단어를 만든 전유성과 심형래, 이봉원, 김학래, 이홍렬, 주병진등등 신진 개그맨들은 슬랩스틱과 말장난식 콩트를 주로하는 개그맨이었다. 그 당시 폭소대작전과 유머일번지, 쇼비디오자키는 개그맨들의 요람이었다. 그 개그맨중에 심형래씨의 인기는 독보적이었다. 그가 연기한 드라마 여로의 코미디버젼 에서 영구역활을 한 심형래씨는 가히 그 시대의 영웅이었다. 아직도 표정연기의 대가이자 슬랩스틱의 대가인 심형래씨 그 영구말고도 그가 만든 캐릭터들은 많았.. 2007. 8. 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