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츤데레1 지하철 막차에서 본 츤데레 강남에서 동생하고 술집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주 기분 좋은 술자리였습니다. 시간만 더 있으면 더 많은 이야기를 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카카오 지하철 앱을 켜서 막차 시간을 확인하고 막잔을 비운 뒤에 신사역에서 지하철을 탔습니다2호선을 갈아탄 후에 못 다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타고 보니 2호선 마지막 열차더군요. 예전엔 안절부절 못했는데 요즘은 지하철 앱을 통해서 시간을 알 수 있어서 편하네요. 그렇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노약자석에 앉아 있던 젊은 여자분이 안절 부절을 못합니다. 처음에는 무시했는데 조금 지나서 제 뒤에 있는 기관사와 연결이 되는 마이크를 집어 들더군요. 그러더니 다시 내려 놓습니다. 이 마이크는 요즘 참 .. 2017. 1.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