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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11

감동 드라마 파친코의 원작 드라마 파친코 1부 속 가득한 강인한 삶들 올해는 기억에 남는 영화는 많지 않은데 기억에 남는 드라마들이 참 많네요. 이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게 본 드라마는 애플 TV+가 만든 '파친코'입니다. 파친코라고 하면 잘 모르는 10,20대 분들이 많을 거예요. 일명 빠찡코라고 하는 일본에서 유행하는 슬롯머신입니다. 재일교포들이 일본에서 갖은 억압과 멸시와 차별 속에서 좋은 학교 좋은 직장에 다닐 수 없자 일본인들이 천시하는 직업 중 하나인 빠징코 사업을 많이 했습니다. 그 빠징코 자체가 재일교포들의 고단하고 굴곡이 가득한 삶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이 드라마가 놀란 이유는 외국 회사인 애플이 외국 제작 한국 소재 드라마 느낌이 전혀 나지 않고 오히려 한국 방송사나 드라마 제작사보다 더 뛰어난 고증과 엄청난 CG와 규모에 깜짝 놀랐습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2022. 8. 2.
빌 게이츠가 추천하는 2019년 여름에 읽을만한 책 5권 빌 게이츠는 대표적인 독서광입니다. 매년 자신이 읽은 책 중에서 추천하는 책 5권을 소개하죠. 올해도 읽을만한 책 5권을 추천했습니다. 올해는 어떤 책들을 빌 아저씨가 소개했을까요? 매년 빌 게이츠가 추천하는 책을 소개하지만 5권 중 1권 정도만 국내에서 출간된 책이고 대부분은 국내 미출간 책이었는데 올해는 국내에서도 출간된 책이 많길 바랍니다. 1. 대변동(위기, 선택, 변화)대변동 : 위기, 선택, 변화 - 재레드 다이아몬드 지음, 강주헌 옮김/김영사총,균,쇠라는 책으로 유명한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6년 만의 신작인 대변동(위기,선택, 변화)가 선정이 되었네요. 다행스럽게도 6월 10일 출간 예정입니다.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전 세계에 많은 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 한 명이 빌 게이츠입니다. 이 가 .. 2019. 5. 28.
2018 빌게이츠가 추천하는 연말 선물로 좋은 책 5권 세계적인 IT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창업자인 '빌 게이츠'는 세계적인 갑부이기도 합니다. 갑부이지만 선행도 많이 하고 기부도 참 많이 합니다. '빌 게이츠'는 책을 참 많이 읽는 분으로도 유명하죠. '빌 게이츠'는 해마다 연말이 가까워지면 그 해에 읽었던 책 중에서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추천 도서를 소개합니다. 2018년 올해도 '빌 게이츠'가 추천하고 사랑하는 책 5권이 소개되었습니다. '빌 게이츠'의 취향으로 선정되기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에도 '빌 게이츠'는 독서는 위대한 선물이라면서 올해 선정한 5권의 책은 선물하기 좋은 책이라고 코멘트를 하고 있네요. 2018 빌게이츠가 추천하는 연말 선물로 좋은 책 5권 1. Educated : A Memoir / 저자 Tara Westover Ed.. 2018. 12. 5.
내가 뽑은 올해의 책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한 해를 돌아보면 대략 50권에서 70권 정도의 책을 읽는 것 같습니다. 더 많이 읽고 싶지만 책은 많은 시간을 요구하기에 모든 활자를 다 읽어야 책을 다 읽었다고 생각하기에 더 이상 읽지 못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많은 책을 읽으면서 당장 그 책이 나의 인생을 변화시키고 변곡점을 만들어주지는 않습니다. 가끔 사람들이 방송에 나와서 나를 변화시킨 책이라고 소개하는 책들이 있는데 그런 책은 그 사람이 이미 그렇게 변화 위한 마중물이나 99도인 물에서 1도를 더해서 끊게 만드는 책이지 책 한 권만 읽고 인생이 바뀌는 책은 거의 없습니다. 가장 좋은 책은 여러 권의 책입니다. 여러 권의 책을 읽게 되면 뭔가 머릿속이 맑아지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 맑아진 머리로 세상을 바라보면 복잡한 세상이 단순해 보입니다... 2015. 6. 30.
그들이 말하지 않은 23가지, 장하준교수의 신자유주의자들에 대한 직격탄 http://photohistory.tistory.com2010-12-01T09:45:320.3810 그들은 우리에게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자신들의 경제정책에 큰 결함이 있고 부족한것이 많다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자신들의 경제논리가 옳다며 따를것을 종용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몰랐습니다. 2008년 거품이 낀 경제가 펑~~ 하고 터질 줄 몰랐습니다. 영국여왕은 왜 2008년 세계 금융위기가 터졌는지 물어 봤습니다. 이 질문에 영국 아카데미는 최고의 경제학자들을 모아놓고 회의를 했고 회의 결과를 정리한 편지를 전달했습니다 편지에는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우(愚)를 범했고 경제학자 개개인은 훌륭하나 집단적 상상력을 동원해서 시스템에 끼치는 리스크를 이해하는데 실패했다고 적었습니다.. 2010. 12. 1.
유쾌한 철학입문서, 철학 개그 콘서트 철학 어렵습니다. 머리가 아픕니다. 일상에서 철학 그렇게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소크라테스 모른다고 비슈켄슈타인, 헤겔, 마르크스 모른다고 먹고사는데 지장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삶이 힘들고 고민이 많아지면 사람들은 주변 사람을 붙잡고 술자리에서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그러나 들려오는 대답은 진부하기만 합니다. '맹목적 긍정주의' 같은 힘내 친구야! 식의 어떻게 보면 고마운 말이기도 하지만 문제 해결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말만 들을 뿐이죠. 또한 술이 깨고 나면 술값이 아깝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그러나 좀 특이한 구석이 많고 반골기질이 많은 저는 다른 사람이 뻔히 립서비스로 말하는 이야기를 잘하지 않습니다. 한 번은 친구 녀석이 자신의 고민이야기를 하다 하다가 나에게 까지 오더군요. 친구 모두.. 2010. 11. 16.
(서평)경제학자가 바라본 육아팁, 아빠는 경제학자 아버지는 아이1,아이2,아이3을 마당으로 나오라고 하더니 몽둥이질을 하셨습니다. 아이1은 그 몽둥이의 고통을 알고 있지만 많이 맞아서 참을만 하다는것도 압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잘못했다고 말하라고 윽박지릅니다. 아이1은 결코 잘못한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내가 하기 싫은데도 아버지는 해야만 한다면서 버르장머리가 없다면서 몽둥이를 드셨습니다. 내 입장에서는 전혀 이해가 안갔습니다. 그리고 버티기에 들어갔습니다. 때려도 잘못했다고 말을 안했습니다. 아버지는 더 쌔게 때렸고 고통은 증가했지만 이건 내 잘못이 아니라는 완고함으로 벼텼습니다. 그렇게 10여차례를 맞은 후 잘못했다고 말을 했고 다시 평화가 찾아 왔습니다. 제가 잘못했다고 한 말은 거짓말입니다. 내가 잘못했다고 한 이유는 아버지때문이 아닌 아.. 2010. 11. 9.
(서평)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가지 힘 세계역사의 숲을 보게 하는하다 http://photohistory.tistory.com2010-09-13T11:33:060.3810 동네 형들이 태종태세문단세예성연중인명선 라는 말을 돌림노래처럼 하고 다니길래 덩달아 외웠습니다 한국인 치고 이 태종태세라는 돌림노래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것 입니다. 이 태종태세문단세는 노래가 아닌 조선 왕들의 앞글짜만 따서 만든 노래아닌 노래이죠. 마치 화학기호 외우듯 조선 왕들의 순서를 모두 외우는 모습. 한국스럽지 않습니까? 조선이 어떤시대인지 세계사적으로 어떤 위치에 있고 다른 나라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수평적 관계는 거의 모른체 수직적으로 달달달 외웠습니다.이게 한국적인 역사교육이었죠. 전 역사 참 좋아했습니다. 역사책에는 수많은 유명인들이 거론되지만 그 모습보다 당시 서민들의 삶을 한줄이라도 읽.. 2010. 9. 13.
(서평) 부자들의 음모, 당신은 부자들의 머니게임에 속고 있었다 좀 충격입니다. 제가 돈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작년부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러죠. 난 돈에 관심 없다! 돈 있으면 쓰는 거고 없으면 안 쓰는 거지. 이런 식으로 말들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말하는 분도 돈에 정말 관심이 없는 게 아닙니다. 돈이 없으면 생활이 불편해지는 것을 느끼는데 돈 없이 세상을 살아가기 힘들죠. 제가 그랬습니다. 돈 모이면 그냥 은행 정기예금에만 넣었었죠. 1년에 한 번 이자를 받아보고 이것도 솔솔 하네 하면서 이자로 새로 PC를 사고 여행을 가고 여러 가지 일을 했습니다. 정말 금융지식이 꽝이었죠 그러다 아버지가 우연히 주식을 통해서 50%의 수익을 내자 부랴부랴 돈에 대해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죠. 한국의 연평귤 물가상승률이 4%인데 3%대 .. 2010. 9. 7.
마누라빼고 다 바꿔라! 기업혁신의 혜안이 가득한 빨리,싸게,멋지게 빨리, 싸게, 멋지게 - 마이클 해머 지음, 박나영.한상석 옮김/타임비즈 http://photohistory.tistory.com2010-08-23T11:34:160.31010 따르던 사수가 다른 회사에 먼저 스카우트되어 떠났고 몇개월 후에 저도 따라갔습니다. 술자리에서 듣던 그 회사에 대한 이야기는 많지 않았고 " 니가 다니는 회사같이 직원들 월급도 재때 주지 않는 회사는 아니다" 라고 강조했습니다. 당시 저는 월급도 제 날짜에 주지도 않고 제 날짜에 주지 않아도 미안하다는 말만 할뿐 진심으로 미안해 하지 않는 회사에 있었습니다. 그런회사에 더 있어봐야 나와 회사 모두가 피해를 입을 것 같아 사직서를 내고 나왔습니다. 적어도 월급은 제 날짜에 주는 그 회사에 양복을 입고 출근 했습니다. 사수는 출근하자.. 2010. 8. 23.
서점가 너희들 마져 쏠림현상에 동참하는것인가~~ 서점 안 명당은 좋은책 자리? 돈낸 자리! 기사보기 이 기사를 보고 씁슬한 생각이 들었다. 그럼 그 교보문고 복도 중간에 있는 매대들이 돈주고 산거였단 말인가. 나는 교보문고를 자주 들린다. 종로 나갈일 있으면 꼭 책을 사지 않아도 그 풍경들을 보기도 하고 어떤 책들이 있나 그리고 내가 관심있어하는 컴퓨터보안, 사진, 소설, 특정작가 신작, 미디어 추천책들을 보고 온다. 주로 책 구매는 온라인으로 하지만 온라인의 단점인 책 전체적인 내용과 책 질을 볼수없어서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오프라인매장에서 판단되면 온라인으로 구매한다. 온라인서점들이 적립금과 책값이 오프라인보다 적게는 10%에서 30%까지 싸다 소장가치가 없는 책은 도서실에서 주로 빌려본다. 이 온라인 서점이 없었던 90년대초 대학시절과 군인시.. 2007.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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