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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동2

청운 효자동 주민센터까지 진격한 6차 촛불집회 지난 주 150만 촛불 시위 인파에 청와대는 3차 대국민담화를 했습니다.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말을 했지만 그 담화문 내용을 보면 아주 괘씸합니다. 먼저, 하야는 절대로 아니고 임기단축이라는 꼼수를 써서 임기를 다 마친 대통령으로 마무리 하고 싶은가 봅니다. 4년제 대학인데 3년만 공부하다가 시험 부정이 발각되자 갑자기 3년제로 학제를 개편하라고 윽박지르는 모습입니다. 3년제로 바꾸면 자신은 졸업을 하니까요. 어디서 이런 못된 생각이 나올까요? 또한, 자신의 퇴진 문제를 여야가 합의하라고 했습니다. 아시겠지만 여야는 투견들과 같아서 싸움이 길고 지루합니다. 그렇게 개싸움을 하는 국회를 보면서 국민들은 지풀에 꺾이고 점점 탄핵 정국을 잊을 것입니다. 그걸 노리고 자신의 진퇴 문제를 국회에 던져 주었습니.. 2016. 12. 4.
내가 본 도서관 중 가장 아름다웠던 청운문학도서관 책이 가득 꽂혀 있는 서재를 보면 왜 이리 마음이 편안해지는 모르겠어요. 그래서 도서관에 가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집 근처에 도서관이 있는 것이 무엇보다 좋습니다. 올해 보기 좋고 특이한 도서관을 많이 찾아보고 있습니다. 삼청동 '삼청공원 숲속도서관'은 숲 입구에 있는 아주 아름다운 도서관입니다. 이렇게 작지만 아름다운 도서관이 많이 생기는 이유는 정부와 지자체들이 작은 공공도서관을 많이 짓고 있기 때문이죠. 돌이켜보면 10년 전만 해도 제가 사는 금천구에 도서관이 딱 1개만 있었습니다. 마을 버스를 타고 가야 할 정도로 거리가 멀었죠. 그러나 지금은 작은 도서관까지 합치면 6~7개가 늘어났습니다. 그럼에도 한국은 도서관 숫자가 선진국에 비해 턱 없이 모자릅니다. 도서관이 많아야 합니다. 그래야 국민들의.. 2015.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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