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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3

여의도 한강 공원에 있는 한강 밤섬 철새 조망대 어제 기상 예보에도 없는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겨울 날씨도 제대로 예보를 못하네요. 그럼에도 오랜만에 보는 눈이라서 즐거웠습니다. 눈이 내리는 한강은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최근 강추위로 바싹 얼어붙은 한강 위로 하얀 눈이 가득 내렸습니다. 얼음 위에 갈매기와 철새들이 쉬고 있네요. 눈이 내리는 한강은 온통 하얀색으로 칠해진 도화지 같았습니다. 한강 다리와 강 건너편 건물이 하얀 도화지 위에 그려져 있는 그림 같네요 여의도 한강 공원의 여의도 물빛 무대를 지나가다가 신기한 곳을 발견했습니다. 한강 밤섬 철새 조망대? 예전에 없던 곳인데 신기한 가건물이 있네요. 철새 촬영 동호회에서 만든 곳인가 했는데 그건 아니고 서울시에서 만든 철새 조망대입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안에 들어가니 관리자 분이 .. 2018. 1. 31.
안양천으로 철새 구경 오세요 철새를 보면 기분이 좋습니다. 특히 알록달록한 청둥오리 수컷을 보면 넋을 놓고 보죠. 어쩌면 저런색을 가지고 있을까? 철새를 볼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요? 천수만? 네 천수만이 가장 철새가 많죠. 하지만 거기까지 갖다올 시간도 돈도 없다면 서울에서 가까운 곳중에서 찾아야 하는데 한강에는 철새가 없습니다. 그런데 한강 지천인 안양천은 철새가 무척 많습니다. 새끼 오리들입니다. 저 점들이 다 철새들입니다. 줌렌즈가 없어 철새들을 크게 잡을수가 없네요. 철새들이 많은 이유는 삼각주같이 퇴적물이 쌓인 섬들이 좁은 안양천 사이에 놓여져 있습니다. 해마다 봄이 되면 저 모래를 퍼다가 나르던데 올해는 철새들을 위해서라도 그냥 두었으면 합니다. 유속문제로 저런 모래섬을 없애는듯 하더군요. 하지만 유속이 너무 빠르면 철새.. 2009. 1. 14.
창경궁 춘당지(春塘池)에서 노는 원앙,청둥오리 눈오는 창경궁에 가 보니 철새들이 많이 있더군요. 뭐 창경궁안에 춘당지라는 연못은 철새들 아니 이젠 텃새가 되어 버린 철새들이 많이 있습니다. 눈이 오지 않으면 저 철새들은 호수 여기저길 떠 돌아 다닙니다. 그런데 날도 춥고 눈도 오고 호수도 얼어서 모여 있더군요. 그런데 가까이 가 보니 사람들이 먹이를 주고 있더군요. 저분들 다 아마츄어 카메라맨들입니다. 먹이를 한분이 주면 다른분들이 사진에 담더군요. 저도 살짝 숟가락 걸쳤습니다 원앙을 이렇게 가까이 보긴 첨이네요. 색이 너무 화려하더군요. 무슨 새가 저렇게 화려한 색을 다 몸에 붙이고 있데요. 저렇게 화려햐면 맹금류에게 발견되기 쉬울텐데. 오른쪽 구석에 있는 새는 눈물을 흘린듯 눈가에 왠 눈물자국이 ㅎㅎㅎㅎㅎ 추운데 비행하다 왔다보네요 (농담)( 저.. 2008.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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