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질카롱1 세상에 돌맹이 하나 집어 던질정도의 저항정신은 있어야지.(질 칼롱) 누구나 한번쯤은 살면서 돌맹이를 집어서 세상을 향해 던지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너무나 억울해서 하소연 하고 싶지만 하소연 할곳도 없고 세상이 내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을때 우리는 돌맹이를 집어서 세상속으로 던집니다. 68년 프랑스의 5월은 뜨거웠습니다. 5월 22일 8백만명의 파업자들이 시위에 나섰습니다. 그 현장에 사진작가 질 카룽이 있었습니다. 질 카룽은 낙하산병을 2년동안 복무해서 전쟁현장과 사건현상에서 뛰어난 현장성을 가진 사진들을 많이 찍습니다. 쫒기는 시위대를 곤봉으로 치는 경찰의 모습은 우리에게도 너무 익숙합니다. 80년 5월 광주에서 2008년 6월 1일 안국동에서도 경찰은 도망가는 시위대를 후리쳤습니다. 견고한 갑옷을 입은 경찰은 도망가는 연약한 시민에게는 무척 강합니다. 개가 눈을 노려보.. 2009. 2.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