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주지훈3

오랜만에 본 좋은 한국영화 <암수살인>, 단단하고 담백해서 좋다 2018년은 한국 영화 붕괴의 해라고 할 정도로 큰 제작비를 들인 한국 영화들이 큰 인기를 끌지 못했습니다. 이러다 보니 올해 또는 내년에 개봉할 한국 영화들은 그 숫자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돈은 돈대로 많이 들이고 흥행에 참패한 영화들이 많다 보니 손익분기점을 넘긴 영화들이 많지 않습니다. 관객이 줄었다기 보다는 관객이 돈 주고 볼만한 영화가 확 줄었습니다. 얼마나 많이 줄었는지 작년에 본 영화 중 추천하는 한국 영화가 5개도 되지 않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연말에 좋은 한국 영화 1편을 발견했습니다. 오랜만에 발견한 좋은 한국 영화영화 제목이 참 독특합니다. 아니 이라는 단어 자체가 독특합니다. 암수살인은 암수범죄의 한 부분입니다. 암수범죄란 범죄가 발생했으나 그 범죄를 신고한 용의자도.. 2019. 1. 1.
영화 공작, 남과북의 공작정치에 대한 고발장이자 반성문 같은 영화 93년 군입대 후 훈련소에서 훈련을 받고 있을 때였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교육관으로 이동하기 전에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한 교관이 북한 핵 개발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전까지 재래식 무기의 대결이었던 남북한 군사 대결이 갑자기 핵이 등장합니다. 핵은 비대칭 전략으로 한국은 스스로 핵을 가질 수 없었습니다. 이에 한국은 북한의 핵에 큰 우려를 냈습니다. 북한이 영변에 원자력 발전소를 만들고 거기서 나온 플로토늄으로 핵을 만들고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이에 주변 국가들은 우려를 표시합니다. 북한은 순수한 전기 생산을 위한 원자력 발전소라고 말 했지만 주변 국가는 믿지 못했습니다. 이에 한국, 미국 등이 주축이 된 KEDO가 만들어져서 북한에 경수로 원자력 발전소를 만들어주고 미국은 중유를 공급해 주는 조.. 2018. 9. 22.
화려한 CG와 흥미로운 스토리가 좋은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연말 극장가에 대작들이 속속 개봉되고 있습니다. 이미 가 순조로움을 넘어서 강력한 폭발력으로 쾌속 질주를 시작했습니다. 이 쾌속 질주의 속도를 낮춰줄 강력한 영화인 이 이번 주에 개봉을 합니다. 이 은 와 를 만든 김용화 감독입니다. 김용화 감독은 대중성 높은 영화를 참 잘 만들죠. 비록 이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김용화 감독의 유머와 액션을 적절하게 잘 섞는 대중 입맛의 연출력은 녹슬지 않았습니다. 특히 이 영화 를 보면 역시 김용화라는 생각이 드네요 파괴의 신 주호민 웹툰 원작 영화 파괴의 신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주호민 웹툰 작가의 '신과 함께'가 원작인 은 원작을 각색한 영화입니다. 변호사인 진기한을 지우고 진기한의 역할을 저승차사 강림이 대신합니다. 전 원작을 보지 않아서 이 정도의 정보만 듣.. 2017. 12. 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