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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희2

전자발찌 보다는 도시 외톨이들을 보살피는 사회가 더 절실하다 SBS 8시뉴스 클로징멘트에서 앵커는 고양시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거론하면서 전자발찌 이야기를 했습니다. 더 강력한 전자발찌를 만들겠다는 정부의 말을 말했는데요. 저는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생각이 드는게 너무 사안을 근시안적으로 보고 있다고 느껴지네요. 성범죄가 늘고 흉악범이 늘어나면 그걸 다스릴 형량이나 돌팔매질 혹은 재발방지를 위한 전자발찌만 촛점을 맞춥니다. 마치 전자발찌만 성범죄 전과자들에게 채우면 모든것이 해결되는 양 하는데요. 정말 전자발찌가 모든 성범죄를 사라지게 해줄까요? “(망할) 오사마 (빈라덴)처럼 내 인생에 9·11테러를 저지르고, (망할) 김정일처럼 자기나라 사람들을 괴롭히고, (망할) 부시처럼 내 인생을 험비 차량으로 사냥하고 다니니까, 당신들(you)은 이제 행복하냐” 잊고 .. 2010. 10. 25.
슬픈영화같은 조승희 사건보고서 (서평 매드무비) 2007년 4월 16일 미국으로부터 슬픈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제 블로그에도 기록한 그 사건은 이랬습니다. (속보) 미국 버지니아 대학에서 총격으로 31명 사망 이 속보는 한국시간 17일 오전 10시에 강타했고 한국방송도 속보 화면을 보여주면서 긴급 전파합니다. 그리고 범인이 동양계 학생이라는 소식이 들려왔고 얼핏 중국계 학생이라고 미 언론은 다룹니다. 국내 몇몇 찌질이 집단소 게시판에는 짱께 놈들이 후진성과 잔혹성을 전 세계에 보여준 꼴이라면서 깔깔대고 웃고 중국인들을 비하하더군요(바보들, 중국인이나 한국인이나 미국인들에게는 다 똑같은 사람으로 보는데)이 중국 폄하의 분위기는 하루 종일 되었습니다. 중국인이 33명 총으로 죽였데 중국 큰일 났다는 조롱 섞인 비웃음은 밤이 되면서 사라졌습니다. 버지니아대.. 2009.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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