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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영화8

이근 대위니까 극찬한 영화 아웃포스트 액션만 볼만한 영화 요즘 영화관에서 볼만한 영화가 거의 없습니다. 이런 영화관 가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겠네요. 추석 시즌에 맞춰서 한국 영화 몇 편이 개봉했지만 온 가족이 같이 보는 영화 말고 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영화가 아웃포스트입니다. 말도 안되는 곳에 전초기지를 세운 미군 2009년 10월 3일 일어난 미군과 아프칸 탈레반 사이의 전투를 담은 실화를 영화로 만들 영화가 입니다. 아프칸 최전선에 있는 키팅 전초기지에서 일어난 수백 명의 탈레반과 수십 명의 미군 사이에 일어난 전투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미군은 아프칸에서 무장한 극단적 원리주의자들인 탈레반을 몰아내기 위해서 미군 기지를 세웁니다. 기지를 세우면 보통 산 꼭대기에 세우고 최소한 산 꼭대기에 관측대와 그 주변에 병력을 배치해서 아래에 있는 적군들을 .. 2020. 10. 2.
전형적인 미국만만세를 담은 미국 국뽕영화 12솔져스 80년대 토요일 오전 수업을 마치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TV를 틀었습니다. 1분 1초가 소중한 이 토요일 오후 시간에 '배달의 기수'를 매주 틀었습니다. '배달의 기수'는 한국군의 6.25 전쟁 활약을 담고 있습니다. 북한군은 무조건 악마. 한국군은 천사라는 전형적인 이분법적인 국방 홍보 드라마였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 시절이었기에 이런 저질 드라마도 황금 시간대에 방영할 수 있었습니다.요즘은 이런 선악 구도가 선명한 영화가 잘 먹히지 않습니다. 아니 잘 먹힙니다. 영화 같은 한국 영화는 여전히 먹히지만 헐리우드 영화는 잘 먹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적과 아군이 의뭉스러운 복잡한 첩보 영화가 더 인기가 높죠. 미군 제5특전단 595 알파작전분견대의 실화를 다룬 2001년 9월 11일 911테러로 전 세계가.. 2018. 7. 3.
2시간의 전쟁 체험 영화 덩케르크 영화 장인인 '크리스포터 놀란'감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저도 무척 좋아하는 감독입니다. 전작인 다크나이트 3부작이나 인셉션 그리고 인터스텔라는 영화의 그 묵직함과 재미가 잘 배치된 웰 메이드 영화였습니다. 이렇게 만드는 영화마다 대박을 터트리는 이 감독의 신작을 안 볼 수가 없죠 살육이 아닌 생존을 담은 전쟁 영화 '덩케르크'영화 '덩케르크'는 2차 대전의 대규모 철수 작전인 다이나모 철수작전을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2차 대전이 발발하자 전격전을 앞세운 독일군은 마지노선을 우회해서 프랑스를 침공하고 영국 프랑스 연합군은 연전연패를 하게 됩니다. 영국과 프랑스군은 궁지에 몰리게 되고 결국 프랑스에서 철수를 명령 받습니다. 프랑스 북서부 해안가 마을인 덩케르크에는 영국과 프랑스군 40만 명.. 2017. 7. 21.
전쟁 논리를 이긴 신념을 담은 영화 '핵소 고지' 평시에 사람을 죽이면 살인자지만 전시에 사람을 그것도 많이 죽일수록 영웅이 됩니다. 이게 엄혹한 현실 세계의 논리입니다. 그런데 전시에 그것도 군인이 살인을 하지 않겠다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바로 영창이죠. 집총 거부는 영창입니다. 그래야 군대가 질서가 유지되고 운영될 수 있으니까요.그런데 이 룰을 깬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데스몬드 도스'입니다. 동생을 죽일 뻔한 도스, 생명을 구하는 희열을 느끼다'데스몬드 도스(앤드류 가필드 분)'은 어린 시절 동생과 싸움을 하다가 동생을 죽일 뻔 합니다. 그 충격에 생명의 소중함을 크게 깨닫게 됩니다. 게다가 독실한 기독교인이라서 생명을 앗아가면 지옥에 간다는 공포가 그를 폭력성에서 멀어지게 합니다. 그렇게 건실한 청년으로 자란 도스는 자동차 사고로 동맥이 끊어.. 2017. 2. 23.
권위주의의 참혹함을 담은 스탠리 큐브릭의 영광의 길 스탠리 큐브릭 전시회와 함께 상암동 영상자료원의 시네마테크에서는 '스탠리 큐브릭'전을 상영했습니다. 이중에서 이전에 보지 못한 스탠리 큐브릭 영화를 몇편 봤습니다. 이전에 소개한 '풀 메탈 자켓'과 함께 '영광의 길'은 군대를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두 영화에 흐르는 기조는 비슷합니다. 군대라는 권위주의의 최첨단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시선이죠. '풀 메탈 자켓'이 인간성 말살의 현장을 훈련소라는 장소를 통해 보여준다면 '영광의 길'은 최전선의 참혹스러운 인간성 실종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영광의 길은 1957년 제작 상영된 영화로 고전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는 흑백 영화이고 87분이라는 비교적 짧은 상영시간의 영화입니다. 영화의 내용도 복잡하지 않지만 무게는 묵직합니다.1차 세계대전은 가장 참혹.. 2015. 12. 16.
액션과 감동이 있는 내가 뽑은 전쟁 영화 TOP6 어제의 시간 여행 소재의 영화 TOP6에 이어서 이번에는 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 TOP5를 소개합니다. 어제도 관련 영화에 대한 의견을 페이스북으로 들어 봤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좋은 영화 많이 소개 해주셨네요. 어떤 영화는 좋은 영화임을 알고 있지만 제가 보지 못해서 랭킹에서 빠진 영화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영화가 '닥터 스트레인지러브'입니다 전쟁 영화는 장르로 따지면 액션, 드라마에 걸쳐 있습니다. 제가 영화 성향이 드라마 액션 모두 강하지만 드라마에 좀 더 중점을 둡니다. 그래서 TOP5에 드라마 성향이 강한 영화가 많이 들어갈 듯 하네요. 인류가 생긴 이래로 전쟁은 있었고 삼국시대나 조선시대 전쟁까지 넣기 보다는 2차 대전 이후의 영화에서만 골랐습니다. 대표적인 전쟁인 2차대전, 한국전쟁, .. 2014. 6. 28.
워 호스, 복고풍의 스토리와 감동이 있는 영화 왕년에~~ 내가 어마어마 했거든. 정말 왕년에 어마어마 했습니다. 그가 연출하면 재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가 스크린에 뛰어다녔고 항상 흐뭇한 표정으로 역시 스필버그야! 라는 감탄사를 외쳤습니다. 그러나 그 왕년에 잘나가던 스필버그도 최근에는 영화 감독보다는 제작자로 더 이름을 날렸습니다. 나이들면 밟는 수순이죠. 현역으로 뛰기 보다는 가능성이 높은 후배 감독을 발굴해서 연출을 맡기는 모습 그러나 이 왕년에 잘나가던 스필버그가 최근에는 다시 영화감독으로 돌아옵니다. 2011년 틴틴 : 유니콘호의 비밀라는 3D애니메이션을 연출하더니 같은 해에 '워 호스'라는 영화까지 연출을 합니다. 배우도 1년에 두 작품의 영화에 출연하기도 힘든데 노익장인 스필버그는 2011년에 2개의 작품을 연출합니다 더 놀라운것은 20.. 2012. 2. 10.
쓸데 없이 고퀄리티인 골판지 전쟁 전쟁은 싫지만 전쟁드라마나 영화는 참 좋아하니다. 그 이유는 베베 꼬지 않고 직설적으로 말하기 때문이죠. 보통의 드라마들은 말싸움을 하지만 전쟁 영화들은 자신의 목숨을 걸고 명령을 완수하거나 실패하거나 하면서 선 굵은 이야기를 담아 냅니다. 전쟁영화는 이야기가 그렇게 복잡핮 않으면서도 액션들이 많아서 남자분들이 참 좋아하죠. 기승전결이 뚜렷한 전쟁영화. 그중에는 반전영화도 있긴 하지만 '밴드 오브 브라더스'같은 드라마는 희생정신이 가득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아서 남성팬들을 설레이게 했습니다 골판지 전쟁이라는 동영상이 있습니다. 줄거리는 고퀄리티가 아니지만 액션 장면만큼은 영화나 드라마의 그것과 비슷합니다. 정확하게 어떤 자본으로 만들어졌는지 취미로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고퀄리티입니다. 이 골판지.. 2011.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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