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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경4

공무원도 안먹는 미국산 쇠고기 전경들에게만 먹이다니 관공서 같은곳에 가면 가끔 아리수라고 써 놓고 민원인들에게 제공을 합니다. 가끔 아리수를 먹는 분도 있지만 아리수가 수돗물이라는 것을 아는 분들은 안먹습니다. 뭐 수질이 좋아졌다 어쩐다 해도 수돗물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인이 박혀서 쉽게 바뀌지 않을 것 입니다. 적어도 아리수 앞에 정수기를 달아줘야 안심하고 먹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아리수가 먹지 못할 물은 아닙니다. 저도 한번 먹어봤지만 맛은 없지만 그냥 먹을만은 하더군요. 그런것도 있겠죠. 암시효과라고 이건 수돗물이야 하고 먹으니 좀 맛이 떨어진다는 느낌이요. 그런데 민원인들이 아리수를 꺼리는 이유중 하나는 공무원들이 아리수를 먹지 않는 다는 것 입니다. 자기들은 정수기나 생수배달시켜서 먹고 민원인들에게 아리수 먹으라고 하니 누가 아리수를 먹을까요?.. 2009. 10. 14.
부상당한 전의경들 때문에 절규하는 전의경 부모님들 어제 토요일밤 그러니까 일요일 새벽의 광화문 사거리는 거대한 성과 같았습니다. 둘러쌓은 거대한 차벽은 빈틈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동아일보 모퉁이 차벽에 사람이 옆으로 들어갈 만한 빈틈이 있어서 들어가 봤습니다. 사실 겁도 났지요. 경찰들이 갑자기 연행할까봐 걱정도 되긴 했지만 시위대복장인 우비를 입고 있지도 않고 단지 길을 횡단할 목적이었으니까요. 그런데 멀리서 경찰들이 모였디군요. 근처에 가봤습니다. 부상당한 전의경들이 누워있었습니다. 제가 도착하기 바로전에 서울시청앞에서 즉 프레스센터에서의 물대포 공방전이 끝난것 같습니다. 제가 간곳은 그 시청앞 차벽뒤 였습니다. 의식을 잃은 전의경도 있었구 탈진해 쓰러진 의경도 있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시위대가 휘두른 쇠파이프로 머리를 맞은 전의경도 많았습니다.. 2008. 6. 30.
전경버스에 국화꽃을 달아놓은 촛불시위대들 토요일 밤 경복궁과 가까운 동십자로에 가봤습니다. 이곳도 예상대로 차벽으로 막아 놓았더군요. 이곳에도 촛불시위대가 왔다간 흔적이 있군요. 이떄가 11시 30분경이였는데 그 전에 시위가 끝나고 해산한듯 합니다. 시위행렬은 시청앞, 종로, 그리고 동십자로 3군데서 진행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좀 다른 모습이 있더군요. 시청이나 종로같이 과격한 시위로 인해 거의 반파된 전경차가 있는게 아닌 그래도 어느정도 모습을 갖춘 전경버스가 보이더군요. 그리고 국화꽃이 창문에 꽂혀 있었습니다. 국화는 여러의미가 담겨져 있는듯 합니다. 시위대가 떠난 동십자로 앞에서는 시위정보를 모르고 진입한 택시와 자가용들이 들어왔다가 거대한 가로막을 보고 황급히 차를 돌려서 나갔습니다. 전경버스의 바람을 빼는 모습이 모습이 요즘 자주 .. 2008. 6. 29.
전의경 구타 진급 신고식 충분히 바꿀수 있을텐데 뭐 하루이틀의 일이 아닐것 입니다. 수십년이 지났는데요. 여전히 군대라는곳의 구타는 없어지지가 않네요. 뭐 태생적 한계일수도 있습니다. 군대는 폭력을 가르치고 폭력의 효율성을 배우는곳이라서 그런가요? 군대라는것이 뭐 상대폭력을 제압할려면 더큰 폭력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곳이기에 쉽게 폭력을 접하기 쉽습니다. 상관이 병사 빰대기를 때리는것은 자연스러운 곳이기도 하죠. 전의경 구타 동영상이 흘러나왔네요. 제가 군대 갈때가 90년대 초인데 그떄 먼저 군대간 친구녀석이 훈련을 마치고 휴가를 나왔더군요. 의경을 지원해서 갔는데 만나자마자 30분동안 맞은 얘기만 하더군요. 내무반끝에서부터 달여와서 날라차기 하고 ㅎㅎㅎ 무슨 액션영화찍다 온줄 알았습니다. 요즘 육군도 안그러는데 의경은 예전부터 구타가 엄청 심하더군요.. 2008.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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