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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25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 카카오T바이크가 성공하기 어려운 이유 3가지 자전거를 참 좋아합니다. 두 다리로 달리기에 무공해 이동 수단이지만 자전거 페달을 밟을수록 운동이 되기에 운동 효과도 있습니다. 여기에 속도가 적당해서 길과 도로를 달리면서 주변 풍경도 구경하면서 달릴 수 있습니다. 자전거는 운동 기구이자 이동 수단이라는 2가지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자전거가 이동 수단이 아닌 레저 수단이 된 이유자전거 타는 인구가 늘어가고 있지만 한국에서 자전거를 타는 분들은 안양천로나 한강 같은 강변 따라 만들어진 자전거 도로를 달리는 인구가 많은 것이지 자전거를 타고 마트를 가고 출근을 하고 등하교를 하고 집 근처에 있는 관공서를 들릴 목적으로 사용하는 분들은 적습니다.즉 한국에서는 운동 겸 레저용으로 자전거를 타는 인구는 많아도 자전거를 이동 수단으로 사용하는 분들은 .. 2019. 3. 7.
배낭에 넣을 수 있는 전기 자전거 ORGO, 완충 후 19km 주행 한국은 산이 많아서 자전거 타기 좋은 나라는 아닙니다. 다만 한강이나 지천을 따라 만들어진 자전거도로를 이용해서 달리기는 좋습니다. 하지만 시내에는 자전거 도로도 거의 없고 있어도 언덕이 수시로 나와서 자전거로 달리기 좋지 못합니다. 이런 언덕이 많은 나라는 일반 자전거 보다는 전기 자전거가 많이 보급되어야 합니다. 한국은 짧은 거리도 자동차로 이용하는 자동차 중독이 심한 나라라서 크게 보급되지는 않을 듯 합니다. 게다가 자전거 도로가 따로 없어서 인도로 달리는 경우가 많은데 사람과 부딪힐 일이 많아서 위험스럽기도 합니다. 여기에 가격도 비싸서 보급이 잘 안 되고 있네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 올라온 ORGO 전기자전거의 가장 큰 특징은 접으면 자동차 트렁크는 물론 가방에 넣거나 들고 다닐 수.. 2019. 2. 3.
일반 자전거를 전기 자전거로 만들어주는 Rubbee-X 언덕이 많은 한국은 일반 자전거가 아닌 전기 자전거가 더 많이 보급되어야 합니다. 일반 자전거는 평탄한 강변 따라 만들어진 자전거도로에서 달리긴 좋지만 수시로 언덕이 나오는 시내 도로를 따라서 달리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어느 나라보다 전기 자전거가 더 많이 보급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전기 자전거는 여전히 비쌉니다. 게다가 가격이 비싸서 도난 위험도 큽니다. 자전거 등록제가 도입되어야 하지만 일본처럼 자전거를 찾아주는 경찰도 없습니다. 경찰에 도난 신고 해봐야 뭘 이런 걸 다 신고를 해요?라는 표정으로 보죠. 따라서 전기 자전거는 사무실이나 집 베란다에 모셔야 하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중저가 일반 자전거를 간단하게 전기 자전거로 만들어준다면 전기 자전거의 새로운 대안이 되지 않을까요? 일반 자전거를 전기 .. 2017. 12. 19.
전기자전거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80만원대 윤바이크 C1 키타스2016에서 가장 신기한 제품은 윤바이크의 전기자전거 C1입니다. 이 윤바이크는 샤오미가 만든 전기자전거라고 소개를 하고 있지만 그건 잘못된 정보입니다. 샤오미가 투자한 회사이지 샤오미라는 브랜드로 나오는 제품은 아닙니다 샤오미에서 만든 폴딩 전기 자전거 Mi QiCYCLE 라는 글에서 소개한 이 제품이 샤오미가 만든 제품이고 가격도 더 싼 50만원 대의 전기자전거입니다. 그러나 윤바이크를 마치 샤오미 제품이라고 광고하는 것은 좀 문제가 있죠. 뭐 샤오미라는 회사도 좀 묘한 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돈 좀 된다 싶은 중국의 중소기업 제품에 접근해서 단가 후려치기를 해서 샤오미 제품으로 만들어서 판매를 합니다. 전 처음에는 샤오미 생태계인 iOT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닙니다. 그냥 기.. 2016. 8. 6.
샤오미에서 만든 폴딩 전기 자전거 Mi QiCYCLE 샤오미라는 회사를 무척 좋게 봤습니다. 가성비의 제왕이라고 했는데 요즘은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먼저 가성비가 좋은 건 좋은건데 A/S나 고객응대 수준은 높지 않아 보이네요. 게다가 이 샤오미의 목표는 스마트폰 제조가 아닌 샤오미가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가정과 사무실의 네트워크를 엮는 사물인터넷이 목표인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또한, 너무 다양한 제품이 나와서 너무 산만하다는 느낌도 받습니다. 그럼에도 제품마다 인터넷과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을 넣는 것 같네요. 최근 샤오미는 샤오미 '스마트 밥솥'과 '드론'을 선보였습니다. 샤오미에서 만든 폴딩 전기 자전거 Mi QiCYCLE그리고 접이식 전기 자전거인 샤오미 Mi QiCYCLE를 선보였습니다. 제품 가격부터 말씀 드.. 2016. 7. 6.
1분 만에 일반 자전거를 전기 자전거로 만들어주는 GeoOrbital Wheel 한국은 그 어느 나라보다 전기 자전거를 많이 타야 하고 많이 필요로 합니다. 왜냐하면 한국은 언덕이 많거든요. 한국의 자전거 문화는 기형적으로 발달했습니다. 자전거는 레저 수단이자 교통 수단인데 한국은 레저 수단 역할만 하고 있습니다. 교통 수단으로 자전거가 인기를 얻으려면 자전거 도로 확충이 시급하지만 이명박 정부 때 묻지마 자전거 도로를 전국에 우후죽순으로 만들었다가 지금은 관리가 안되어서 방치되거나 다시 싹 다 지우고 있습니다. 이런 식의 자전거 정책 때문에 자전거들은 갈팡질팡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전기 자전거에 대한 법률도 고쳐지지 않아서 전기 자전거로는 고속 주행을 할 수 없습니다. 전기 자전거가 한국에 좋은 점은 언덕 때문입니다. 가파른 언덕이 나타나면 자전거 타는 분들은 짜증이 팍 납.. 2016. 5. 13.
가산디지털단지의 흉물이 되어가고 있는 전기자전거 유동인구 20만 명인 가산디지털밸리는 점점 그 몸집을 키우고 있습니다. 구로공단의 흔적을 열심히 지우기 위해서 몇 안 남은 공장들이 떠나고 그 자리에 아파트형 공장이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방금 막 공사를 마친 초대형 아파트형 공장 건물이 세워졌고 세워지고 있는 곳도 많습니다초기에는 집 근처에 대형 빌딩들이 많이 올라가서 보기 좋았으니 요즘은 지긋지긋합니다. 전철을 타고 시내에서 집으로 가려면 가산디지털단지역을 지나가야 하는데 이 가산디지털단지역은 신도림을 능가하는 지옥철이 매일 아침 저녁으로 오픈됩니다. 유동 인구가 어마어마해서 퇴근 시간은 매일 지옥을 방불케합니다. 유동 인구가 많은 가산디지털밸리에 아무도 찾지 않는 자전거가 방치되고 있습니다. 대략 20여대가 도열해 있네요. 가까이 가보면 일반 자.. 2016. 3. 16.
어께에 메고 다닐 수 있는 소형 접이식 전기 자전거 Impossible 휴대할 수 있는 개인용 이동 장치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제품들을 보고 있는데 아주 신기한 제품이 소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 올라왔습니다 이 제품의 이름은 Impossible입니다. 이름이 좀 오글 거리긴 하지만 설명을 들어보면 그럴만 하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 제품은 접이식 전기 자전거입니다. 이렇게 아주 작게 접고 가방에 넣고 어깨에 메고 다닐 수 있습니다.무게는 5kg으로 아주 가볍습니다. 이렇게 접은 자전거를 쭉펴서 탈 수 있습니다. 2개의 디스크에는 전기 모터가 달려 있는데 44.5g의 2,900mAh의 배터리 10개가 들어갑니다. 최고 속도는 20km이고 45분 정도 주행이 가능합니다. 최대 25km까지 주행할 수 있는데 25km면 상당히 먼 거리입니다. 출 퇴근 용.. 2014. 11. 19.
프레임 속에 배터리를 넣은 배터리 내장형 전기 자전거 Riide 이명박 정권이 녹색 성장을 외치면서 전격적으로 추진 했던 것이 자전거 도로 확충이었습니다. 지자체는 너도 나도 자전거 도로를 만드는 등 큰 붐이 일었지만 대부분의 자전거 도로는 인도 위에 선을 긋거나 차도 한쪽 끝에 줄을 긋고 자전거 도로라고 우기는 형국이었습니다. 결국은 정권이 사라지자 자전거 도로 문화도 실종 되어버렸습니다. 이명박 정권이 주장한 녹색 성장은 4대강 녹조라떼로 완성되었습니다. 한국의 자전거 문화는 아주 후진스럽습니다. 강변을 끼고 만들어진 자전거도로는 레저용이지 교통 수단용이 아닙니다. 반쪽짜리 자전거 문화 덕분에 자전거의 교통 수송 분담율은 10년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도로도 도로지만 거리에서 자전거 타기 힘든 이유는 다른 도시와 다르게 한국은 언덕이 꽤 .. 2014. 1. 13.
일반 자전거를 전기 자전거로 만들어주는 FlyKly 한국 전자전에 가니 전기 자전거와 전기 스쿠터가 있더군요. 모터쇼에서도 삼천리 자전거가 전기 자전거 소개하고 있고요. 전기 자전거는 유럽이나 미국 같이 평지가 계속 되는 도시 보다는 한국에서 더 필요 합니다. 한국 같이 산이 많고 언덕이 많은 도시는 교통 수단으로 자전거가 각광 받으려면 자전거 도로도 도로지만 언덕을 쉽게 오르고 내릴 수 있는 전기 자전거가 필요 합니다. 그러나 전기 자전거의 보급률은 현저히 낮습니다. 그래서 한국은 레저용으로 자전거를 타고 강변 자전거 도로로만 자전거를 달립니다.전기 자전거가 한국에서 인기 없는 이유는 비싼 가격 때문입니다. 싼 전기 자전거라고 해도 100만 원이 훌쩍 넘습니다. 지난 서울 모터쇼에서 선보인 삼천리 자전거의 26 PANTOM XC는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 2013. 10. 27.
서울모터쇼에 자동차만 있는 것이 아니다. 모터쇼에서 본 자전거들 서울 모터쇼에 자동차만 참여한 것은 아닙니다. 자전거도 참여했습니다. 자전거는 법률상 자동차로 분류됩니다. 그래서 자전차라고도 했었죠. 이번 2013 서울모터쇼에서 본 자전거입니다. BMW 크루즈 바이크 주니어제가 이 포스팅을 하게 한 원동력이 이 자전거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각 자동차 메이커들은 자사 브랜드를 단 자전거를 가끔 만듭니다. BMW 같은 경우는 전기 자전거도 만들고 1천대 한정수량으로 판매도 준비되고 있습니다.따라서 자동차 메이커들이 가끔 한정판 자전거를 만들어서 내놓는 것이 전혀 어색한 것은 아닙니다. 서울모터쇼 BMW관에서 본 귀여운 꼬마 자전거입니다. 주니어용 자전거인데 가격은 주니어가 아닙니다. 가격이 무려 59만원입니다. 자전거를 좋아하지만 잘 아는 것은 아니라서 59만원.. 2013. 4. 3.
배터리통이 안보이는 고급스러워 보이는 전기 자전거 Faraday Porteur 이명박 - 오세훈 라인의 최대 업적은 아마 자전거 도로가 아닐까 합니다. 서울 곳곳에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자전거 도로를 많이 설치했습니다. 뭐 저야 자전거 매니아니까 자전거 도로가 많아질수록 좋긴 하지만 가뜩이나 좁디 좋은 도로 한켠을 우격다짐으로 자전거 도로로 만드는 모습 그래서 수시로 자동차 사고가 나고 불편해하는 모습은 자전거를 타는 저도 보기 좋지 않습니다. 또한 4대강 주변에 멋진 자전거 도로를 보면서 세상에서 가장 비싼고 비효율적인 자전거 도로라고 느껴집니다. 이동수단으로서의 자전거가 아닌 레저용 자전거 도로에 수조 억원이라는 돈을 쏟아 부어야 하는지 따져봐야 할 것입니다. 이런 모습은 자전거를 타는 자전거 동호회에서 문제시해야 하는데 쭉 뻗은 자전거 도로에 취해서 문제의식도 없습니다. 저.. 2012.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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