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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2

카페에서 틀어 놓기 좋은 무료 재즈 스트리밍 사이트 재즈라디오닷컴 어떤 커피숍이나 카페(둘 차이가 뭐지?)에 가면 멜론 TOP100을 틀어 놓은 곳이 있습니다. 음악이 흘러 나와서 좋긴 하지만 성의 없는 모습입니다. 카페 주인이 음악을 직접 선곡하거나 카페 분위기에 맞추거나 손님에 맞게 적절한 노래를 틀어주면 그 선곡에 반해서 다시 찾을 수 있는 데 세심하지 않은 카페 주인은 자기가 듣고 싶은 곡을 틀어 놓습니다. 그게 멜론 TOP100이라면 무미건조함이 가득하죠. 카페는 커피 맛도 중요하지만 인테리어와 함께 노래 선곡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음악에 문외한인 카페 주인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도 뭐 음악을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잠깐 들렸다 나가는 테이크 아웃 커피숍이 아니라면 최소한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이나 대화를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조용하면서도 흥도 살짝 있.. 2017. 2. 21.
겨울의 맑고 스잔한 느낌이 가득담긴 윈터플레이 2집 작년 여름 휴가때 남들 다가는 동해나 계곡을 포기하고 남들 안찾는 일본의 저예산 영화를 한편 봤습니다. 반골기질이 강해서 남들 다 하는것 잘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김탁구가 대박을 치고 있을 때도 '탁구도 치지 않는 김탁구따위'라고 시니컬 하게 봤습니다. 영화 안경을 기다리면서 영화관은 그 흔한 광고하나 내보내지 않고 음악만 틀어주었습니다. 피곤함이 밀려와 약간 졸고 있는데 한 노래를 듣고 흥얼거리게 되었습니다. 빠라라 밤빠 빠라라 밤빠 밤빠밤. 뭐지? 노래 상콤새콤한데. 저 째즈음악에서 많이 쓰는 트럼펫소리가 들리고 가사는 계속 집시걸을 외쳤습니다. 집에오자마자 노래를 검색했습니다. 집시걸이라는 단어만 기억나서 집시걸을 검색하니 바로 나오네요 윈터플레이의 집시걸 쿵짝 쿵짝 쿵짝~~~ 노래 참 경쾌하죠... 2010.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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