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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성2

오랜만에 보는 핏빛 에너지가 가득한 수작, 영화 화이 내가 본 한국 영화 중에 가장 충격적인 결말은 담은 영화는 단언컨대 2002년 장준환 감독이 연출한 '지구를 지켜라!'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물파스로 외계인을 고문하는 모습에 무슨 이런 B급 코메디가 다 있나? 하고 깔깔 거리고 봤습니다. 라면을 먹으면서 보던 지구를 지켜라는 마지막 장면에서 멍해졌습니다. 어?? 그리고 엔딩 크레딧이 오르는데 왠지 모를 눈물이 흐르더군요. 주인공 병구가 불쌍해서 흘린 눈물이었습니다. 국내에서는 흥행 대참패를 했지만 해외 영화제에서는 극찬을 했던 영화 '지구를 지켜라!'는 저주 받은 걸작으로 불리게 되었고 지금도 영화 매니아 사이에서는 최고의 영화 중 하나라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장준환 감독은 배우 문소리의 남편입니다. 이 놀라운 이야기를 담은 장준환 감독의 다음 작품만 .. 2013. 10. 14.
영화 깃 수필로 그린 수채화 지금 실시간 검색어1위에 깃이 올라왔다. 그게 영화 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단어를 보니 예전에 봤던 영화깃이 생각났다. 그리고 나의 네이버블로그에 있는 글을 여기에 옮겨본다 10년이란 세월은 어떤깊이이고 어떤의미이며 어떤 세월일까. 사람들은 아니 소설이나 영화에서 10년이란 세월을 많이 이용한다. 10년후.. 10년이란 연인들 사이에도 즐겨찾는 기간이다.. 10년후에 다시 만나기로 했던 영화 '깃'의 두 주인공처럼.. 나에게도 10년의 세월이 있다. 기념일이나 기념할만한 일은 만들면 되는것이다. 그냥 거기에 의미를 많이 내 스스로 부여하면 그 10년은 시작되는것이다. 그러나 공시디산지 10년.. 맥주마신지 10년됐어.. 이런것은 코미디지만.. 좀더 무거운 존재의 만남의 10년은 듣거나 읽는 사람.. 아니.. 2007.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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