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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노출 사진4

21세기 인상파 화가 같은 사진을 만드는 사진가 Matt Molloy 사진은 세상을 그대로 담는 재현의 도구이지만 다양한 기술과 방법으로 세상을 재해석하는 도구이자 예술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가 Matt Molloy는 사진을 인상파 화가의 그림처럼 담는 사진가입니다. 캐나다 사진가인 Matt Molloy은 지난 10년 동안 독특한 사진 기법으로 인상파 화가의 그림처럼 사진을 담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고정되어 있는 땅이나 나무 같은 피사체는 움직이지 않고 하늘을 흐르는 구름만 뭉겨져서 담겨 있습니다. 어떻게 찍은 것일까요? 자세한 내용은 설명하고 있지 않지만 힌트를 제공했습니다. Matt Molloy는 '별의 일주'를 담는 사진가였습니다. '별의 일주' 사진을 촬영해 보신 분들은 알지만 5분 이하의 시간으로 촬영한 후 그 사진들을 별의 일주 합성 프로그램으.. 2019. 9. 23.
장노출과 인내심으로 그린 3D 라이트 그래피티 사진은 빛이 그리는 그림입니다. 이 특성을 잘 알고 있으면 사진이 좀 더 재미있어집니다. 사람들은 인간의 눈과 사진의 특성이 다른점이 꽤 많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눈으로 보인 그대로 찍히지 않으면 왜 이러지? 라고 생각하죠사진은 인간이 보는 것을 재현하는 능력이 뛰어나지만 모두 똑같이 재현하지는 못합니다. 이렇게 사진과 우리가 보는 것에는 차이점이 있고 그 차이점을 잘 담은 사진이 바로 장노출 사진입니다.인간의 눈은 사진이 아닌 동영상에 가깝습니다. 사진은 동영상과 다르게 시간을 압축해서 한 장에 담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게 바로 장노출이죠. 카메라 셔터를 개방 한 후 피사체가 움직이거나 강한 광원이 움직이면 그 움직이는 모든 궤적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사진작가 Janne Parviainen은 장노출을.. 2012. 8. 14.
도시에서 사람이 사라진다면? 사진으로 담은 사람없는 도시 우리는 좋은 풍광 보기 드믄 풍광을 담기 위해서 자동차를 몰고 비행기를 타고 저 멀리 가서 사진을 찍어와서 자랑을 합니다. 분명 쉽게 가지 못하는 이국적인 외국풍경은 솔깃한 사진이긴 합니다만 돈이 좀 많이 들죠차별화된 사진을 찍을려고 굳이 외국이나 저 먼 지방까지 갈 필요는 없습니다. 집 근처에서도 남들이 찍지 않는 하찮은 것들에 깊은 관찰을 하면 새로운 이미지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제가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토요일 오전 혹은 일요일 오전에 일찍 일어나서 카메라 들고 서울 도심에 가보세요. 해가 길어지는 여름이 딱 좋습니다. 새벽 5시경에 서울 종로거리를 걸어보세요. 그 자체가 하나의 놀라운 풍경입니다. 사람 하나 없이 햇살이 사선으로 비추는 그 경험. 그 경험을 카메라에 담아보세요2007년 삼청동 새.. 2012. 3. 30.
비행기가 지나간 빛의 흔적을 담은 Terence Chang 구로구 쪽은 비행기가 아주 낮게 지나갑니다. 김포공항 근처 동네도 낮게 드리운 비행기를 볼 수 있습니다. 하늘의 비행기 길이 구로구 쪽을 지나가기 때문이고 하늘의 등대라고 하는 태칸이 안양에 있는 삼성산에 있기 때문입니다. 가끔 구로구에 가면 하늘로 지나가는 비행기를 보면서 언제 장노출로 저 비행기의 궤적을 담고 싶다고 할때가 있었는데 한번도 담아보지 못했네요. 미국에서 활동중인 사진작가 Terence Chang 은 장노출로 비행기의 궤적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비행기 궤적을 빛으로 보니 마치 무슨 해파리 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점점이 박힌게 트리 같아 보이는데 비행기 양쪽 날개와 하단에 있는 램프입니다. 인천공항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산이 하나 있는데 거기서 한번 담고 싶은데 친구 꼬셔서 산에서 담아.. 2011.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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