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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16

아이들 장난감을 통한 세계 소득 불균형을 담은 달러 스트리트 사진시리즈 세상에 숨길 수 없는 것이 3가지가 있다고 하죠. 사랑, 감기 그리고 가난. 가난은 말은 하지 않아도 그 사람이 자기고 있는 물건을 가지고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물론 1개의 물건으로 가늠할 수 없습니다만 아이들 장난감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스웨덴 스톡홀롬에 있는 비영리 단체인 Gapminder Foundation는 지역, 국가 및 세계 수준에서 사회, 경제, 환경 개발에 관한 통계 및 기타 정보를 만들어서 세상을 보는 이해를 높이는 유엔 밀레니엄 개발의 의뢰에 전 세계의 소득 불균형을 담은 사진 시리즈인 '달러 스트리트'를 촬영해서 공개했습니다.Gapminder Foundation는 전 세계의 다양한 소득 수준을 위해서 수백 채의 집에 방문해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을 카메라에 담았습니.. 2018. 5. 27.
어느 곳이나 레고 블럭을 붙일 수 있는 Nimuno Loops 레고 블럭은 아이들의 위대한 장난감입니다. 다양한 레고 블럭을 조립해서 무궁무진한 조형물과 이야기를 만들어냅니다. 그러나 레고 블럭을 아무 곳에나 붙일 수는 없습니다. 다른 레고 블럭 위에 붙여야 하기에 마루 바닥 위에서 가지고 놀아야 합니다. 그런데 냉장고나 벽, 유리창, 천장 등에 레고 블럭을 붙일 수 있다면 믿어지시겠어요? 남아공 케이프타운에 사는 Anine Kirsten과 Max Basler는 벽, 유리, 냉장고, 천장 등에 쉽게 붙였다 뗄 수 있는 Nimuno Loops를 개발합니다. Nimuno Loops는 포스트잇처럼 어디에나 쉽게 붙였다 뗄 수 있는 접착제가 발라져 있습니다. 그 위에 레고 블럭을 꽂을 수 있는 요철이 있습니다. 집 구석 구석에 Nimuno Loops를 붙여 놓으면 그 위에.. 2017. 3. 21.
시리아 난민 아이들이 본 세상을 장난감으로 재현한 사진작가 사진가 Brian McCarty는 디즈니와 니켈로디언에 장난감을 촬영한 사진을 제공하는 사진가입니다. 상업적 사진을 촬영해서 돈을 버는 사진가죠. 그런데 이분 그렇게 번 돈으로 공익적 목적의 사진를 찍는 사진작가이기도 합니다. 중동 지역 아이들의 일상을 장난감으로 재현한 WAR-TOYS 2011부터 Brian McCarty는 중동 지역을 돌아다닙니다. 이스라엘, 레바논, 시리아, 가자 등의 분쟁 지역에 갑니다. 그곳에서 그 지역에 사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일상을 그림으로 그리게 합니다. 중동 지역 아이들은 한국 아이들과 달리 전쟁이 일상입니다. 하늘에서는 폭탄이 떨어지고 마을은 파괴되었습니다. 그렇게 그림을 그려서 가져온 아이들의 그림을 Brian McCarty는 자신이 잘 하는 장난감을 이용한 사진으로 .. 2016. 7. 17.
서울시 장난감 기부 교환 수리 대여까지 해주는 녹색장난감도서관 많이 벌지 못해서 받는 괄시나 서러움은 어른이라서 참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린 아이가 엄마 아빠에게 장난감 사달라고 칭얼거릴 때 그걸 사주지 못하고 칭얼거린다면서 엉덩이를 때리면 부모님 속은 뭉그러집니다. 돌이켜보면 저도 참 장난감 없이 살았습니다. 귀엽다면서 집에 찾아온 손님들이 사준 장난감은 있어도 부모님이 사준 장난감은 거의 기억나지 않네요. 그렇다고 부모님이 돈이 없어서 못사준 것도 아닌데 아마도 제가 장난감 사달라고 조른 적이 없나 봅니다. 제 기억에도 장난감 사달라고 한 기억이 없네요.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본 아이가 장난감 사달라고 하지 장난감 문화를 체험하지 못한 아이는 사달라고도 안 합니다.그래도 기억 남은 것은 아버지가 해외출장 갔다오면서 사온 마징가Z 로봇 장난감을 자랑질 하는 동네.. 2013. 5. 30.
전세계 아이들의 장남감을 초상사진으로 담은 Gabriele Galimberti 롤러코스트와 스컬리 목소리로 유명한 성우 서혜정씨가 '서혜정의 오디오 북카페'라는 팟 캐스트를 하고 있습니다.이 오디오 북카페 1회에는 마야베 미유키의 단편 소설 '눈의 아이'를 소개 했습니다. 이동하면서 들었는데 참 재미있는 단편이었습니다. 내용은 주인공이 마트 알바로 인형 탈을 쓰고 풍선 나눠주는 일을 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토끼 인형 탈을 쓰고 사람들을 보면 사람들이 모두 장난감이나 봉제인형으로 변신을 합니다. 그 봉제 인형이나 장난감은 그 사람이 어렸을 때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나 인형이었고 그 봉제인형과 장난감은 그 사람의 순수성을 표현해 준 것이었습니다이 소설을 들으면서 저의 어렸을 때 장난감을 떠올려 봤습니다. 정말 한 참을 떠올려 봤지만 내가 좋아했던 혹은 애착을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은 .. 2013. 3. 15.
아이들에게 사주면 좋을 리모콘으로 움직이는 앵그리버드 풍선 요즘은 좀 뜸해 졌지만 앵그리버드는 아이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은 캐릭터이자 장난감이자 스마트폰 게임입니다. 친근감을 무기로 많은 캐릭터 상품이 나오고 있고 실제로 뽑기인형들 대부분 앵그리 버드로 채워지고 있죠. 이 앵그리 버드는 스스로는 날지 못하고 새총의 탄력을 이용해서 포물선 비행을 합니다그런데 앵그리 버드에 모터를 달아서 하늘을 스스로 날 수 있는 장난감이 나왔습니다. 작년에 물고기 모양의 헬륨 풍선에 간단한 도구를 달아서 하늘을 둥둥떠서 유영하는 리모콘 장난감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 리모콘 장난감의 앵그리 버드 버젼이 나왔네요. 이름은 앵그리 버드 에어 스위머~~ AA배터리 4개가 들어가고 리모콘으로 상하좌우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360도 회전도 가능한데요. 아이들에게 선물로 주면 아.. 2012. 11. 20.
어른이 된 아이, 아이처럼 사는 어른들 (영화 빅) 볼만한 영화가 없을때면 이미 봤으나 다시 봐도 좋은 영화를 보곤 합니다. 같은 책이라도 10대때 읽는 거랑 20대때 읽는거랑 30대 때 다시 읽는것과 다르듯 영화도 오랜만에 다시보면서 그 영화가 달리 다가오기도 합니다. EBS의 일요명화로 빅(blig)이 하더군요. 89년에 개봉해서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 빅. 친구 생일날 친구네 집에서 비디오 빌려다가 본 영화이기도 합니다. 보면서 너무 몰입하고 봐서 한동한 빅 앓이를 했기도 했고요. 지금은 대스타가 된 톰 행크스이지만 톰 행크스의 데뷰 초창기 귀여운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로멘틱 코메디 영화입니다. 지금은 영화를 만들지 않지만 로멘틱 코메디의 대가인 여성감독인 페니 마샬 감독의 작품입니다. 영화 빅이 재미있는 이유는 세심한 플롯설정과 몰입.. 2011. 5. 29.
어린이날 선물하기 좋은 동대문 장난감거리와 수족관거리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그러나 전 푸르지 않았습니다. 부모님들이 요즘 부모님과 다른 구시대적 부모님이었고 사람이란 무릇 자신의 경험에서 나온 행동을 하는게 인지상정이죠. 지금이야 이해합니다. 아버지 부모님의 따스한 품에서 자라지 못하셨고 어머니도 장녀라서 어린시절 동생들 업어 키우느라 어린시절에 대한 좋은 추억이 없으시죠. 초등학교 5학년 푸른 5월 5일 꿍하게 있었습니다. 제가 감수성이 풍부해서 빈정을 잘 상합니다. 방구석에서 머리를 팍 숙이고 한숨을 쉬었습니다. 왜 난 다른 아이들 처럼 어린이날 선물을 받지 못하나? 그런 감수성을 이해하지 못한 어머니는 방구석에서 한숨만 쉰다고 뒤통수에다가 타박을 합니다. 푸른 하늘은 노랗게 변했고 그때 이후로 세상을 삐뚜르게 보나 봅니다 ㅋㅋㅋ 초등학교 .. 2011. 5. 2.
옛 장난감들이 가득한 인사동의 토토의 오래된 물건 설이나 추석에 친척들과 모이게 되면 어렸을 때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어렸을 때 먹은 아이스크림, 장난감이며 놀이기구등 추억을 발화시키는 도화선만 준비되면 펑펑 추억들이 터져 나옵니다 요즘은 이런 70.80년대에 가지고 놀던 장난감, 잡지등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장난감을 전시한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헤이리에 가면 20세기소년소녀라는 곳도 있고 인천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도 있고요. 서울에서는 인사동에 오래된 장난감을 전시하는 곳이 있습니다. 워낙 유명해서 아실분은 다 아실 토토의 오래된 물건입니다. 그 동안 지나가면서 보기만 했을 뿐 들어갈 생각을 못 했는데 그 곳에 들어가 봤습니다 인사동에 가면 쌈지길 건너편에 잘 찾아보시면 금방 찾으실 수 있습니다. 2층만 쭉 보시다보면 금방 눈에 들어 옵니다. 입.. 2011. 2. 4.
아이들에게 작은 집을 선물하세요. 골판지로 만든 마이스페이스 어린아이들은 참 신기해요. 자기만의 방을 꼭 만들어서 놀려고 하더군요. 자기만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블럭을 쌓고 그 안에 자기만 들어갈 수 있게 합니다. 엄마나 아빠가 들어갈려고 하면 자기 허락을 받아야 한다나요? 생각해보면 레고나 큰 블럭이 없던 어린시절 집 근처 공사장에서 인부들이 공사를 마치고 돌아간 후 아이들은 벽돌과 모래를 가지고 놀았습니다. 저도 벽돌을 레고블럭 삼아서 집을 짓고 도미노 게임도 하고 자동차도 만들어서 친구를 뒤에 태우기도 했죠. 지금 생각해보면 위험한 장난이었지만 당시는 뭐 부모님들이 장난감 많이 사주었나요. 아이들은 밥만 먹여주면 알아서 잘 컸어요. 흙과 돌맹이가 장난감이자 운동장이자 친구였는데 지금 아이들은 집에서만 놀아요. 운동장에서 노는 게임도 별로 모르구요. 여하튼 아.. 2010. 8. 16.
장난감들의 사생활 - 사진작가 Brian McCarty 아이들은 장난감과 말을 합니다. 하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장난감은 마음을 가질 수 없는 존재라는것을 깨닫고 장난감을 멀리하게 되죠. 그러나 이 사진속 장난감은 감정이 있는 장난감 같이 보입니다. 마치 사람같은 표정에 울고 있는데 깨진 하트를 가슴에 품고 있네요 아마 실연당했나 봅니다. 그 사랑은 저 뒷편 닭살 짓하는 여자분이 아니였을까 생각되어 집니다. 사진작가 Brian McCarty 는 이렇게 장난감과 현실을 마치 애니처럼 구성해서 장난감에게 강력한 캐릭터를 부여합니다. 현실과 가상현실의 조화라고 할까요? 현실에서 할 수 없는 것을 이런 장난감을 통해서 작가의 주장을 표현합니다. 오바마 대통령 모양의 피규어가 마틴 루터 킹이 저격당한 Lorraine Motel 앞에 서 있네요. 미국의 첫 흑인대통령인 .. 2010. 6. 4.
공기로 적(?)을 강타하는 에어주카 최신형이 나오다 에어주카라고 들어 보셨나요? 잘 모르시겠다구요? 그럼 바주카는 들어 보셨죠. 보병용 대전차 로켓화기인 바주카는 2차대전과 한국전에 큰 활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바주카와 달리 인명살상 효과가 없는 장난감 에어주카가 나왔습니다 이게 초창기 에어주카입니다. 가격도 싼편이었죠. 12달러인데 장난감입니다. 로켓탄 대신에 공기를 적(?)에게 쏩니다 친구나 가족들에게 바람을 정확하게 보내서 장난을 치는 도구입니다. 문서작업이나 카드놀이를 할때 피해가 커집니다. 그러나 초창기 모델은 조준경이 없어서 짐작으로 쏴야 했습니다 그런데 레이저포인터가 달린 제품이 최근에 나왔네요. 레이저포인터가 가르키는 곳에 뒤의 비닐을 땡겼다가 놓으면 강력한 바람이 날아갑니다 유효사거리는 최대 8미터 멀지 않지만 적(?)에게 기분을 상하게 .. 2009.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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