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인천대교3

노을이 아름다운 송도와 인천대교 그리고 야경 하나의 기억은 다시 절 그 위치로 데려다 놓습니다. 2009년 인천대교 개통을 몇일 앞둔 2009년 10월경 송도는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이 광경을 본 사람이라면 송도의 아름다움에 취했을 것이빈다. 통유리로 만들어진 건물이 유난히 많은 송도에 노을 빛이 내려 앉았습니다. 황금빛으로 물드는 건물을 보면서 그 모습에 셔터를 누르지 않는 것은 큰 죄를 짓는 것입니다. 1년에 한 두번 만날까 말까한 이 오렌지에서 시작해서 프러시안 블루로 이어지는 그라데이션은 아직도 기억나네요. 이 기억에 취해서 비가 갠 주말에 송도를 찾았습니다. 금요일에 비가 내렸고 다음 날인 토요일도 석양이 아름다울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구름한 점 없는 하늘이 준비된 토요일이었습니다. 그런데 뭔가 좀 달라졌습니다. 이전에는 그냥 .. 2012. 7. 23.
노을이 아름다운 개통을 앞둔 인천대교 송송송도신도시는 한국의 두바이라고 할 정도로 새로운 도시 하나를 만들고 있습니다. 송도에 관한 기억은 크게없지만 좋은 기억이 하나 있습니다.. 인천운전면허시험장을 가기위해서 운전학원버스를 타고 송도근처에 있는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시험을 봤는데 100점만점에 95점따서 단번에 합격했습니다. 내 앞에 있던 10명 모두 탈락한 상황이라서 그 기쁨은 더 했죠. 96년만해도 송도는 그냥 유원지 하나 있는 그저그런 곳이였습니다. 공단이 근처에 있어서 공기도 별로 좋지 않았구요. 그런데 이 송도가 인천공항이라는 이점을 가지고 신도시가 되고 있습니다. 그곳에 찾아가 봤습니다. 송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따로 소개하도록 하고 이번 포스트에서는 인천대교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송도 국제신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 2009. 10. 9.
인천대교 상판연결 뒤에는 눈물흘리는 태안주민들 세계5위 규모의 인천대교가 오늘 상판연결이 끝났다고 합니다. 언론들은 크게 보도를 하고 있더군요 우리의 토목기술의 수준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할것입니다. 바다위에서 상판을 만들고 조립하는 신공법으로 공사기간을 반으로 단축했다고 보도하더군요. 그러나 저는 이 모습속에서 태안주민들이 생각났습니다. 작년 12월 7일 허베이스피리트호와 삼성중공업이 보유한 국내 유일의 거대 해상크레인이 충돌하여 기름유출이 있었죠. 그후 1년동안 삼성은 아무런 조치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국민들이 하얀 방제복을 입고 땀을 딱아가면서 태안의 기름을 제거할때 인터뷰도 꺼리면서 구석진곳에서 조용히 기름걸레로 기름을 훔치던분들이 바로 삼성직원들이었죠. 그게 전부입니다. 그리고 없습니다. 언론에서 수차례 인터뷰를 하면 한결같은 말만 합니.. 2008. 12. 1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