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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5

일제를 욕보인 통쾌 상쾌한 영화 박열 영화 는 시인 윤동주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로 무척 어둡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를 연출한 이준익 감독은 일제를 배경으로 한 또 하나의 영화 를 만듭니다. 는 참 좋은 영화이지만 어두운 모습에 영화 도 비슷할 것으로 예상해서 영화관에서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 와는 결이 크게 다른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너무나도 통쾌하고 상쾌해서 쾌재를 부를 정도로 박열의 뜨거운 결기가 마음을 훈훈하게 하네요 일본에 사는 조선인 무정부주의자 박열주인공 박열(이제훈 분)은 일본에 사는 조선인으로 인력거를 끌면서 돈을 법니다. 낮에는 인력거를 끌지만 밤에는 무정부주의자들이자 사회주의 계열의 운동을 하는 '불령사'를 이끄는 리더입니다. 박열은 시도 잘 쓰는데 그가 쓴 '개새끼'라는 시는 일본인이지만 불령사와 함께 행.. 2017. 9. 26.
영화 동주. 부끄러움을 모르는 세상에 대한 일갈 이준익 감독 스스로도 이 동주라는 영화는 재미로 보는 영화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이준익 감독은 지금까지 메이저 영화 감독이지 단편영화나 저예산 영화를 만드는 감독이 아니였습니다. 더구나 전작인 사도가 620만 명이나 들어서 흥행 성적도 좋았습니다. 그런데 느닷없이 저예산 독립 영화 같은 영화를 들고 나오다니요. 좀 당혹스러웠습니다.볼까 말까 고민을 했습니다. 요즘 영화가 유일한 피난처인데 영화를 봐서 더 힘들게 되면 정신 상태가 헝클어지기 때문에 요즘에는 사회 고발이나 분노가 치미는 영화들은 잘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워낙 입소문이 좋고 그렇게 외면만 한다고 내 일상이 밝아지는 것이 아니기에 뒤늦게 찾아 봤습니다. 영화 동주는 보는 것이 아닌 목격 해야 하는 영화영화 동주는 이준익 .. 2016. 2. 25.
아버지가 아들이 함께 꼭 봤으면 하는 영화 '사도' 별로 보고 싶지 않은 영화였습니다. 그 이유는 3가지입니다. 첫 번 째로 이 영화가 사극이라는 것입니다. 나 , 등이 흥행에 크게 성공했지만 최근 한국 사극 영화들 중에 잘 만들어진 영화를 보지 못했습니다. 또한, TV에서도 온통 사극만 하는 듯 해서 사극이 물려서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 두 번 째는 '사도세자'의 비극은 이미 마르고 닳도록 들었던 이야기입니다. 조선의 긴 역사 중에 가장 참혹한 비극이라서 국민 모두가 알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이미 수 많은 드라마가 이 소재를 많이 활용했습니다.여기에 유아인이라는 배우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연기야 경쟁자가 없다고 할 정도로 탁월하지만 스크린 밖의 인간 유아인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워낙 주변의 평도 좋고 영화 평론.. 2015. 9. 19.
영화 님은 먼곳에 왜 김추자의 노래가 사용되었을까? 영화를 본후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준익 감독이 음악에 관한 영화 3부작을 마무리 하면서 왜 김추자 노래만 사용했을까? 하는 생각을요. 뭐 대니보이와 수지큐도 나오지만 가요로는 김추자 노래만 나오더군요. 수애가 첫장면에 부른 늦기전에라는노래는 처음 들어서 김추자 노래인줄 몰랐습니다. 그러나 울릉도 트위스트를 뺀 나머지 가요들이 모두 김추자씨 노래더군요. 왜 많고 많은 노래중에 김추자 노래를 불렀을까요? 이 이야기를 하기전에 가수 김추자에 대해서 제 기억만으로 말해야 겠습니다. 제가 김추자가 활약했던 60년후반 70년대에 태어나지도 않아서 그 김추자에 대한 내용은 인터넷에서 귀동냥좀 했습니다. 김추자란 가수는 신중현사단의 일원으로 69년 늦기전에를 발표해서 트로트와 포크송이 양분했던 가요시장에서 락이란 .. 2008. 7. 25.
왜 즐거운인생과 브라보 마이라이프같은 판박이 영화가 생기는걸까? 즐거운 인생 왕의 남자를 연출했던 이준익 감독과 장진영이 다시 뭉쳤다. 라디오 스타라는 잔잔한 감동의 드라마를 연출했던 이준익 감독이 중년들의 반란을 일으키로 다시 모였다. 일상에 찌들어 사는 샐러리맨인 그들이 활화산이란 밴드를 결성하고 조용한 반란을 일으킨다. 그런데 이 영화와 판박이인듯한 영화가 1주일 차이로 개봉한다. 바로 브라보 마이라이프이다 댄서의 순정을 연출했던 박영훈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브라보 마이라이프 주연은 선 굵은 연기를 요즘 영화계에서 보여주는 백윤식씨다. 그런데 영화 내용도 상당히 비슷하다 눈치밥먹고 살던 샐러리맨이 퇴사 30일전에 갑근세 밴드를 결성한다는 내용이다. 이런걸 네티즌도 알고 있나보다. 즐거운인생을 입력하면 이렇게 브라보마이라이프가 붙어서 나온다 왜 이럴까? 같은 느낌의.. 2007.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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