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이순신3

영화 노량은 명량의 신파의 매콤함과 한산의 담백한 맛을 섞은 볼만한 영화 국뽕, 신파를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럴 필요가 있나요? 국뽕도 신파도 과하지 않으면 음식의 기름처럼 부드러운 역할을 하고 보편적 재미를 잘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영화 은 아직까지 깨지지 않고 앞으로도 깨지기 어려운 1,761만 명이 본 한국 영화 흥행 기록 1위를 한 영화입니다. 김한민 감독은 이후 2022년 그리고 2023년 겨울 을 띄워서 이순신 3대 대첩을 영화로 만들었습니다. 영화 노량 초반은 정치 싸움, 후반은 바다 위의 싸움이 압권인 영화 영화 과 을 본 분이라면 를 안 볼 수가 없을 겁니다. 저도 그중 한 명입니다. 그러나 , 을 안 본 분들도 를 볼 수 있습니다. 3부작이라고 하지만 국민 영웅인 이순신의 3대 대첩을 국사 시간에 자세히 배웠고 대부분의 국민들은 이.. 2023. 12. 21.
영화 명량, 비장미와 뛰어난 해전 액션씬이 아주 볼만한 영화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이순신 장국의 3대 대첩중 하나인 명량대첩의 이야기입니다. 한산대첩, 노량대첩과 함께 한국 해전사에 깊이 새겨진 명량 대첩은 12척의 판옥선으로 무려 330대의 왜선을 물리친 지구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통쾌한 해전입니다.그러나 이런 역사적인 사실을 잘 알고 있고 우리가 이긴다는 결말이 빤하기에 운신의 폭이 크지 못합니다. 그래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의 조악한 CG로 담아낸 해전을 잊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명량 시사회를 보고 내 걱정이 기우였다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아니 대박이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1시간 후부터 약 70분가 이어지는 해전은 이전에 어떤 영화나.. 2014. 7. 22.
이순신 장군은 탈의중 살다보면 사소한것에 미소짓습니다. 광화문에 가면 항상 보던 이순신 장군 동상이 사라졌습니다. 누가 훔쳐 간게 아닌 보수를 하기 위해서 지금 모처에서 수리를 받고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 동상이 만들어지던 박정희 정권 때 돈이 없어서 겉만 번지르하게 만들고 속은 엉성하게 만들었다고 하죠 그 속을 내시경으로 들여다 보니 엉망이라는게 들통(?) 났고 미래를 위해서 수리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그런 이유로 지금 광화문에 가도 이순신장군을 만날 수 없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다가 이순신 장군을 봤는데 동상 대신에 가림막으로 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버스가 장군 동상을 지나치는데 앞면을 보니 탈의중 이라고 적혀 있네요 푸하하 탈의중 누구 아이디어인지 정말 기발하네요. 이순신 장군이 탈의중이라 별거 아닌 이 문구 하나가 저를 웃.. 2010. 11. 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