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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4

밝고 아픈 청춘을 잘 보여준 MBC 스페셜 청춘 다큐 다시, 스물 뉴논스톱편 어른들이 가끔 저에게 "좋을 때다 좋을 때야"라는 말을 자주 했습니다. 당시는 몰랐습니다. 난 오늘도 아프로 쓰리고 힘든데 왜 좋을 때라는 것을요. 그리고 내가 그 어른들의 나이가 되자 자연스럽게 "좋을 때다 좋을 때야"라고 말하고 있네요. 젋다는 것 그 자체가 사랑 받아야 할 시간이자 아름다운 시간입니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관찰자의 시선 특히 중,노년이 된 어른들의 시선일 뿐 그 청춘을 지나는 20대 들에게는 길고 어두운 터널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고 보면 아픈 추억과 기억은 휘발되거나 달콤한 추억으로 덫칠이 되고 밝은 기억은 더 밝게 기억됩니다. 내 삶을 내가 돌아보게 되면 항상 아름다운 이유가 다 기억의 보정 때문이죠. 청춘은 돌아보면 항상 아름답게 보여집니다. 그러나 매일 청춘만 돌아.. 2018. 10. 5.
비 오는 날 고궁에서 음악 듣기는 운치가 가득 자칭 고궁 매니아라서 수시로 고궁에 자주 들립니다. 서울은 아름답다고 느껴지는 도시는 아니지만 태풍의 눈 같은 고궁에 들어서면 서울을 잊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도심 한 가운데 옛 선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거대한 고궁이 있다는 것은 큰 행운이죠. 이 고궁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고궁에서 우리음악듣기(http://www.gung.or.kr/g/)입니다. 서울의 5대 고궁인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종묘, 창경궁에서 다양한 국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지난 8월 말 창경궁에서의 우리 음악을 듣고 9월 첫 주 토요일인 지난 9월 5일에 종묘에서 '이야기가 있는 종묘제례악'을 체험했습니다. 행사는 오전 9시에 시작 하는데 너무 일찍 왔네요. 좀 기다리니 중고등학생들이 몰려왔습니다.. 2015. 9. 8.
땀이 나면 더 시원해지는 냉감 여름티셔츠 아이더 아이스티 더운 여름이 다가오면 여러 가지로 좋은 점이 많습니다. 먼저 밤에도 야외에서 활동할 수 있어서 밤늦게 까지 운동이나 여러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활동 시간이 길어지는 계절 여름은 안 좋은 점도 있죠. 인간만 활동하면 좋은데 벌레들도 같이 활동합니다. 특히, 땀 냄새를 좋아하는 벌레들은 더운 여름의 불청객입니다.여름에는 벌레와 궁합이 잘 맞는 땀이 문제입니다. 땀은 신체 온도를 내려주는 역할을 해주는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입니다. 그러나 땀이 바로바로 마르면서 피부 온도를 내려주는 기화 효과가 있으면 좋겠지만, 한국 같이 고온 다습한 기온에서는 땀 배출도 문제이지만 땀이 잘 마르지 않아서 꿉꿉한 상태로 지낼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여름에는 불쾌지수가 무척 높습니다. 특히, 땀에 젖은 옷이 빨리 마르지 않으면.. 2014. 5. 26.
던킨도너츠 크리스마스 케익먹고 곰돌이 인형까지 받으세요. 케익하면 생일케익이 가장 많이 떠오르죠. 하지만 저는 생일케익보다 크리스마스 케익을 더 많이 받아 봤습니다. 생일에 대한 즐거운 기억이 그렇게 많지 않고 케익보다는 술로 달리는 경우가 많아서 케익 살 돈까지 술로 환원해서 술로 속을 달랬죠. 또한 술집에서 해주는 생일추카파티를 썩 좋아하지 않구요. 나야 클리프 리차드의 생일축하곡을 들으면 좋으련만 술집안에 나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한번은 걱정거리를 한다발 친구앞에 풀어 놓고 잇는데 생일추카 곡이 연달아 4방 5방이 터지더군요. 1시간에 5번의 생일추카곡 들어보세요. 아주 미칩니다. ㅠ.ㅠ 이러저러한 이유 소심한 성격때문에 생일파티는 거의 하지 않거나 조용히 합니다. 슬픈 사연이 하나 더 있는데 회사에서 생일추카파티한다고 일찍 들어오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 2009.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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