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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셀카3

동물엔 저작권이 없다고 다시 확인 시켜준 미국 법원 사진을 촬영하면 사진을 촬영한 촬영자는 사진 저작권이 자동으로 생깁니다. 당연한 소리죠. 그럼 동물이 촬영한 사진은 저작권이 누구에게 있을까요? 이런 생각은 한 번 정도 해보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기 어렵습니다. 먼저 강아지와 고양이가 발로 셔터를 누를 확률이 아주 낮죠. 그러나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인간과 닮은 원숭이는 셔터를 누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사진계의 역사적인 사건이지만 다시 소개하겠습니다. 2011년 생태 사진가인 데이비드 슬레이터는 인도네시아 밀림에서 멸종 위기의 '짧은 꼬리 원숭이'를 촬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암컷 원숭이가 슬레이터씨의 DSLR에 관심을 보였고 갑자기 DSLR을 강탈합니다. 슬레이터씨가 돌려 달라고 손을 내밀고.. 2018. 4. 27.
원숭이가 찍은 셀카의 저작권은 원숭이에게 있다? 원숭이 셀카 저작권 분쟁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수 많은 정보가 복제가 되고 재생산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복제 재생산이 정보를 빠른 속도로 퍼지게 하지만 사진을 찍은 원저작자의 노고가 희석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진 저작권이 발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적인 인기를 끄는 사진은 저작권 문제가 항상 뒤따릅니다. 그런데 사진의 원작자가 원숭이라면 이 사진의 저작권은 누구에게 있을까요? 야생 동물의 생태를 카메라에 담고 있는 생태 사진작가 데이비드 슬레이터씨는 2011년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면서 멸종 위기에 있는 짧은 꼬리 원숭이를 촬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암컷 짧은 꼬리 원숭이가 슬레이터씨에게 다가 왔습니다. 다가오더니 카메라에 관심을 보이더군요. 그러더니 이 놀라운 원숭이는 DSLR를 만지더니 셀카를 찍었습니다. 정말 짤 찍은.. 2014. 8. 8.
동물이 찍은 사진의 저작권은 누구에게 있는 걸까? 얼마전에 읽은 2011/07/11 - [세상 모든 리뷰/책서평] - 유명 사진 이면의 논쟁들, 논쟁이 있는 사진의 역사 이라는 책은 사진을 둘러싼 수 많은 논란과 논쟁을 담고 있었습니다 사진 저작권의 문제라든지, 사진 조작, 포로노 시크, 글램 트래시 문제라든지, 사진가의 윤리문제등 사진을 둘러싼 수 많은 논란들을 담았습니다. 그런데 그 책에서 다루지 않는 또 다른 논쟁이 일어났네요 그 논쟁이 이 한마리의 원숭이 때문입니다. 야생사진작가 데이비드 슬래이터는 3년전 인도네이사 국립공원에서 3일동안 야생동물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무리의 짧은꼬리 원숭이들이 습격을 했고 이 사진작가의 카메라를 가지고 놀았습니다 셔터를 누르고 그 셔터음에 도망갔던 원숭이들은 나중에 카메라에 익숙했는지 셔터를 누르고 .. 2011.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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